대부분 현대인은 매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업무에 지쳐서 늦은 시간에 돌아오면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침대에 쓰러지듯 눕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피로가 다 풀리지 않은 몸을 이끌고 다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몸에 쌓인 피로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면 신체에 여러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는 합니다.
치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에 피로가 누적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잇몸이 약해지면서 붓고 피가 나는데, 많은 분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여 넘어가고는 합니다.
하지만 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잇몸의 힘이 점점 더 약해지면서 치은염,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하면 치아가 탈락하여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피로,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않으면 잇몸이 빨갛게 붓고 출혈이 생깁니다. 이는 잇몸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치은염이라고 부릅니다. 치은염은 증상이 심한 상태는 아니기에 칫솔질을 꼼꼼히 하고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는다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면서 치주염으로 발전합니다.
치주염은 잇몸뼈, 잇몸 주변에 염증이 진행된 상태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고름이 나오기도 하고, 음식을 씹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져서 식사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치주염이 생겼을 때는 신경치료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염증이 심하면 음식물을 씹지 않아도 통증이 느껴지고 치아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신경치료만으로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흔들리는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받아야 합니다.
임플란트는란?
자연치와 유사한 성질을 가진 보철물을 잇몸뼈에 식립해서 본래의 치아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치료 방법을 말합니다.
치아가 심하게 상해서 이를 뽑아야 하거나, 이미 치아가 탈락했을 때 받을 수 있습니다.
1) 저작력 회복
저작력이란, 음식을 씹는 힘을 말합니다. 기존에 많이 사용했던 틀니, 브릿지와 비교하여 임플란트는 저작력이 강하기 때문에 본래 치아의 기능을 거의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씹을 때 잇몸에 거의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음식의 질감과 맛, 온도 등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잇몸뼈 보존
잇몸 안에 있는 잇몸뼈는 치아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데, 치아를 상실한다면 잇몸은 본래의 역할을 잃으면서 녹아내리고, 이로 인해서 턱의 모양이 변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는다면 보철물과 잇몸뼈에 유착하면서 뼈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턱의 모양 변형 없이, 안전한 회복이 가능합니다.
3) 심미성
임플란트는 기존의 다른 보철물과 달리, 색상과 모양이 자연치와 유사하기 때문에
타인이 보았을 때 인공치라는 사실을 깨닫기 어려워서 심미적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이 있으나, 잇몸뼈에 임플란트 식립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잇몸이 약하거나 자리가 부족하다면 치료를 받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임플란트 기간은 긴 편이고, 병원에 여러 번 내원해야 하는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잇몸 안에 보철물을 심는 치료이기에 체계적인 1:1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일,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임플란트를 잘못 식립하여 이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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