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기 전에 최근에 만든 저의 동영상부터 소개하죠. 동영상에서 ‘지구천국 1-1’을 입력하고 클릭해보세요. 현재(2023년 8월 18일)까지 26회를 입력하였습니다. 각각의 會당 3~4부를 올렸습니다.
97)祝 五 次元 靈文明 時代 進入 古樣黑白 時代去 옛 모양 흑백시대는 가리라고 越等覺禪 諸豫見 뛰어난 깨달은 禪師들 모두 예견했다네. 虹色理念 傳通世 무지개 색(초월적인 우주적인 진리) 이념은 세상에 전파되고 通用되며 恍惚新歲 漸漸顯 황홀한 새로운 세월은 점점 나타나네. 民主共産 理念爭 민주와 공산의 이념 투쟁은 完全終焉 桃花園 완전히 끝나서 도화원이라네. 宗敎對立 合原流 종교의 대립도 原流에 합하니 海印三豊 創造聯 해인과 삼풍의 창조주와 연결되네. 中東對立 平和歌 중동의 대립은 평화의 소리로 韓半島鬪 相助展 한반도의 투쟁은 서로 돕는 데로 전개되네. 世界經濟 互惠協 세계 경제는 互惠의 협력이요, 天下萬民 自立年 천하 萬民이 자립하는 해로세. 相互尊重 恭禮拜 상호 존중하며 공손히 禮를 표하니 高準精靈 修身仙 높은 수준의 정신과 영혼의 修身하는 신선 들이라네. 善男善女 諸歡戀 선남선녀들 모두 즐거워 사랑하니 聯手笑滿 幸福展 손에 손잡고 웃음이 가득 행복이 펼쳐지네. 98)追慕 忠剛公 大 先祖 忠義血心 到靑天 忠義의 血心은 푸른 하늘에 도달하고 八道巡撫 鬱報受 팔도를 순무할 때 우울한 소식 接受했다네. 着子規樓 主上面 자규루에 도착하여 주상을 相面하니 悲感簒奪 灑哀雨 왕위 찬탈의 슬픈 감정에 애처로운 비는 뿌려졌다네. 七賢忠臣 慰靈祭 七賢의 충신들 위령제를 지내니 痛哭孤節 僻村淚 통곡하는 외로운 節義는 벽촌에서 눈물 흘렸다네. 北向遙拜 故人招 북향하여 요배하고 故人을 招魂 했으니 天下忠節 響地樓 천하의 충절은 땅의 누각에 反響했다네. 雖忠臣去 後孫榮 비록 충신은 갔으나 후손들은 繁榮했으며 燦爵光名 揮祖秀 빛나는 벼슬과 이름으로 선조님의 우수함 떨쳤다네. 壬胡兩亂 日帝期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및 日帝의 기간동안 憂國忠節 護國守 우국충절로서 나라를 지켰다네. 今日當闢 展新世 오늘날 개벽(開闢)을 당하여 새로운 세상 이 전개되니 合心熱協 造麗粹 합심하고 열열히 협동하여 아름다운 순수 함을 만들어보세. 報本崇祖 大團合 근본 알아 조상 숭배하고 크게 단합하며 宗親敦睦 永宋優 종친들 화목 두텁게 하여 영원히 송씨들 넉넉함(을 누리리.) *血心=血誠: 참된 마음에서 나오는 정성 *여기에 나오는 충강공은 여산 송씨 충강공 파의 선조 님을 의미하며, 현재 고흥에서 거주하고 있는 여산 송씨들의 시조가 됩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에게는 이 주제가 맞지 않습니다만, 저의 한시 모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99) INTERNET 世上 遠久始史至現今 먼 옛날 역사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人類技明續進榮 인류의 기술 문명은 계속 전진해서 번영했네. 銅鐵越歲産革變 동과 철은 세월을 넘어 산업혁명의 변화였고 周通知識來新境 널리 통한 지식은 새로운 경지갖고 왔네. 暫走瞬間擴知界 잠간 달리는 순간에 지식의 경계는 넓어지고 警多廣報展華明 많은 이 놀래는 넓은 정보는 화려한 문명 전개했네. 知量闊覺卽財寶 지식의 양이 넓어 깨닫는 이는 즉 재화와 보배이니 勇新聖代振眼正 용감하고 새로운 태평성대는 눈에 바르게 떨치네.
*다음의 시는 본인의 시가 아니고 종친인 여운 님의 우리말 시를 다시 한시로 바꾼 것입니다.
100) 行濟州憶過事 吳愛濟州 戀人島: 제주는 내 사랑의 섬 活火情熱 歲月遣: 불타는 정열의 세월 보낸 곳. 波濤轟天 紗羅峯: 하늘높이 치는 파도, 사라봉, 追憶溢海 抱擁戀: 파도치는 해변에서 너를 포옹한 일 추억한다. 茫茫遠視 雲海平: 망망 대해 구름 깔린 바다 볼 때 默默海貌 波聲滲: 말없는 바다의 모습, 파도소리에 스며들었지. 船加飛機 音散空: 뱃고동 비행기 소리 허공에 흩어지고 離別追憶 諸過戀: 이별의 추억 모두 지난 사랑의 일이었네. 濟州濟州 永愛處: 제주, 제주 영원한 사랑의 장소 毛瑟浦邊 想過聯: 모슬포 해변의 과거 일들이 지나가며 생각나네. 松鶴山過 加波島: 송학산을 지나서 가파도로 加波島過 摩羅邊: 가파도를 지나서 마라도 해변까지 十五年前 尹親舊: 십오년전 윤친구와 多情偕步 古影殘: 다정히 함께 거닌 옛 그림자 남아있네. 毛瑟浦邊 波濤處: 모슬포 해변 파도치는 곳 銀艩群魚 飛泳深: 은갈치 무리지어 깊은 바다 빠르게 헤엄쳤지. 未廳消息 何處居: 어느 곳 사는지 소식 못 들어 想想測思 遠方隱: 먼 곳에서 숨어 산다고 마음속 상상하네. ------------- *어려운 글자 滲: 스며들 삼 喇: 나팔 나 艩:갈치 제
101) 하나님의 地上天國
數十兆年 長久世 수십조년 長久한 세월동안 宇宙誕生 成長經 우주는 탄생하여 성장하며 지나왔네. 大日如來 聖靈神 대일여래 성령신이며 毘盧蔗那 創造靈 비로자나불의 창조주님 靈이라네. 遍滿宇宙 諸領域 우주에 편만하여 모든 영역에 法身佛名 永遠停 法身佛의 이름으로 영원토록 정지해 있다네. 無窮歲月 沈默在 무궁한 세월에 침묵하며 존재하여 銀河成雲 創造營 은하계와 성운을 창조하여 運營했다네. 鑛物植物 動物體 (인간이란) 광물과 식물을 거쳐서 동물로 人間後神 進化程 인간 이후 神으로 進化의 旅程은 이어진다네. 創造主至 韓半島 창조주님은 한반도에 이르러 桓因檀君 歷史形 환인, 단군의 역사를 이루었네. 愛國歌與 太極旗 애국가와 태극기는 創造主任 形相聲 창조주님의 형상이요 음성이라. 太極紋樣 韓半島 한반도의 태극문양은 南韓北韓 象徵影 남, 북한을 상징하는 그림자라네. 六月事變 韓半島 한반도의 6.25 사변으로 人類滅亡 救援成 (핵전쟁으로 인한) 인류멸망 구원을 이루었다네. 離別三元 黑白代 삼차원 흑백 시대 이별하고 樂園五元 始作形 五 차원 낙원이 형성되기 시작했네. 新歲哲學 大眞理 새 시대 철학의 대 진리는 天主攝理 超越靈 하나님 섭리의 초월적 靈이라네. 科學宗敎 結合體 과학, 종교의 결합체가 五元世界 引導營 5차원 세계를 인도하여 경영한다네. 天主世上 統一世 하나님 세상은 통일의 세상이요 世界聯邦 極樂景 세계 연방 極樂의 경치라네. 愛慈悲心 中心體 사랑과 자비심이 중심에 있고 萬民共同 樂生成 만민이 공동으로 즐거운 삶 이룬다네. 我汝衆生 五元上 나와 너 모든 衆生 5차원으로 상승하여
武陵桃源 燦世榮 무릉도원 찬란한 세상 운영하세. 聖歲亦是 戒律重 성스로운 시대 역시 계율이 중요하니 心身充滿 道德靈 심신이 도덕으로 충만한 영이라네. 七金燭臺 聖經文 聖經 문장의 일곱 금 촉대는 一影模型 豫示銘 하나의 그림자요 豫示하는 글자라네. 眞正實體 七人義 진정한 실체는 7명의 의인들이요 互相協力 桃園成 상호 협력해서 武陵桃源 성취한다네. 全地球村 十二柱 전체 지구촌에는 12명의 기둥이요 十四四千 義人迎 144,000 명의 의인들을 환영한다네. 地上天國 義人礎 (이들) 의인들을 기초로 지상천국 건설되고 大韓半島 天主境 대한반도는 하나님 나라가 된다네. 全地球村 亦極樂 전 지구촌 역시 極樂이 되어 地上樂園 讚頌形 지상낙원의 찬송을 이룬다네. 喜樂消息 手手握 기쁜 소식에 손과 손을 잡아 天主意志 永永成 하나님의 뜻은 영원히 이룩되리.
*創造主任: 원래 '님'은 순수한 우리말이어서 任은 이에 적당한 글자를 넣었음.
102) 鬱陵島 紀行 圓融大海 深遠中 圓滿하고 탁 트인 大海 깊고 먼 가운데 絶海孤島 鬱陵島 절해고도의 울릉도여. 近曲遠廻 絶景畵 가까이 구부리고 멀리 돌아 절경의 그림이요 奇巖怪石 萬物圖 기암괴석은 만물의 그릴일세.
多樣岩形 卓越藝 다양한 바위 모양 뛰어난 예술품 萬物相景 傑作奧 만물상 경치는 深奧한 걸작품. 一時和暢 天國樣 때로는 화창한 천국의 모습 一時狂風 雪國濤 때로는 광풍이 몰아치는 雪國의 파도 四時四季 變化模 사시사철 변화의 모습은 應氣多色 風景高 氣象에 應하여 다양한 색깔의 풍경이 높아라. 聖人峰頂 戲雲霧 성인봉 정상은 운무를 희롱하고 俗人速會 希望露 속인들과 속히 만나는 희망을 露出하네. 歌手章熙 美麗園 가수 이장희의 멋진 정원은 鬱陵島面 觀光所 울릉도의 얼굴이요 관광의 장소라네. 未來觀景 越卓場 미래에 경치 구경하는 뛰어난 장소는 漸漸浮刻 名聲島 점점 부각 되어 이름난 섬 되네. 道路空港 完工後 一走 道路, 공항 완공되면 觀光核島 尋訪所 관광의 중심 섬으로 방문의 장소되리. 대표 103) 獨島 鬱陵島之 東南向 울릉도 동남쪽 追從船道 二百里 뱃길따라 이 백리 遠海孤島 鳥類鄕 먼 바다 외로운 섬, 새들의 고향 誰張彼域 島我地 그 누가 자기네 땅이라 주장해도, 독도는 우리땅 慶尙北道 鬱陵郡 경상북도 울릉군 南面道洞 一番地 남면도동 일 번지 東經經度 白三十 동경 경도 백삼십 北緯緯度 三十七 북위 위도 삼십칠 平均氣溫 十二度 평균 기온 십이도 年中降雨 千三十 연중 降雨 천삼십 風雨試鍊 億千年 억천년 풍우 시련 받아 美麗孤壽 島我地 아름답고 외롭게 오래된 독도는 우리 땅 魷鱆鱈鯳 龜集鄕 오징어 꼴뚜기 대구 명태 거북이가 모이는 고향 鱮水鳥卵 海女地 연어 물새 알 해녀들의 땅 五萬天坪 一井島 오만 천 평 우물 하나 있는 섬 休噴火口 島我地 休 분화구 있는 독도는 우리 땅 智證王之 十三年 지증왕 십삼년 世宗五十 地理誌 세종실록지리지 오십 쪽 賀瓦伊島 美國領 하와이는 미국 땅 對馬島域 日本地 대마도는 일본 땅 淸日戰爭 直後時 청일전쟁 직후에 無人島嶼 日本治 임자 없는 섬이라고 일본은 (일제시대에) 다스렸으나 新羅將軍 異斯夫 신라장군 이사부는 靈界大笑 島我地 영계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 땅 *魷:오징어 우, 鱆:꼴뚜기 장, 鱈:대구 설, 鯳:명태 저 鱮:연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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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독도는 우리 땅 박 인호 작사, 작곡 노래: 정 광태 *원래의 ‘독도의 노래’는 다음과 같으나, 이 노래를 약간 수정하여 위의 漢詩를 썼음.
1.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2.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 도동 일 번지 동경 백삼십이 북위 삼 십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 땅. 3. 오징어 꼴뚜기 대구 명태 거북이 연어 알 물새 알 해녀대합실. 십칠만 평방미터 우물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 땅. 4. 지증왕 13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지리지 오십 페이지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 땅 대마도는 일본 땅 독도는 우리 땅. 5. 청일전쟁 직후에 임자 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 땅.
*한편 박문영 님이 대마도를 조선 땅이라고 고친 새로운 독도의 노래가 나왔는데, 이는 일본이 계속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하니까,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가사를 바꾼 것처럼 보인다. 그는 대마도 이외에도 많은 잘못된 부분을 고쳤다.
*박문영 작사, 작곡의 개사(改辭)된 노래 ㅡ< 개사 전 >- -< 개사 후 >-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87K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 땅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 리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 리 동경 백 삼십일 북위 삼십칠 동경 132 북위 37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평균기온 13도 강수량은 1800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
오징어 꼴두기 대구 명태 거북이 오징어 꼴두기 대구 홍합 따개비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 주민등록 최종덕 이장 김성도 십칠만 평방미터 우물하나 분화구 19만 평방미터 799에 805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 땅
지증왕 십삼 년 섬나라 우산국 지증왕 13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지리지 오십 페이지 셋째 줄 세종실록지리지 강원도 울지현 하와이는 미국 땅 대마도는 일본 땅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조선 땅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 없는 섬이라고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 없는 섬 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 는다.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
*독도의 노래에는 수정할 사항이 많다. 독도 북쪽에 위치한 큰 가제바위와 작은 가제바위, 처음 이들 이름을 들었을 때, 집게 달린 갑각류의 '가재'를 떠올리지는 않았나요? 가제는 가재와는 다른, 독도 근해에 번식했던 유일한 물개 과의 동물인 '강치를 말합니다. 가제가 자주 출몰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가제바위를 통해서 이곳의 어민들이 강치를 '가제'라고 불렀던 것 또한 알 수 있습니다. (중략)지네바위라는 이름을 처음 들으면 다리가 여러 개 달려서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절지동물인 지네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지네바위는 지네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이진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어민이 미역을 채취하던 곳으로, 주민들이 소리 나는 대로 '진해', '지내' 등으로 말하여 전해지다가 지금처럼 바뀐 것입니다. (중략)그 옆으로는 춧발 바위가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곳의 어민들이 바다의 곶과 같이 튀어나온 부분을 '춧발'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합니다. - <스토리텔링 청소년 독도 교과서>에서
<스토리텔링 청소년 독도 교과서>(푸른길 출판사 펴냄)에서 흥미롭게 읽은 독도의 여러 바위, 그 일부에 대한 설명이다. 제3장 '독도의 기후와 지형' 편에는 독도의 여러 바위들에 대해 나온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독도에 이처럼 많은 바위들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터라 흥미로운 동시에 충격이었다.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에 분노할 줄만 알았지 정작 우리 땅 독도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다는 생각 때문에 부끄럽기도 했다.오래전부터 우리 영토였음이, 바꿔 말해 일본 스스로 자신들의 영토가 아니라는 것을 밝혀놓은 문서나 지도가 세상에 드러나건만 일본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주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여하간 분명한 것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독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리고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얼마나 알고 있는가? <스토리텔링 청소년 독도 교과서>는 한 현직교사(이두현 씀. 저자는 그간 독도 관련 여러 교육 프로그램 제작이나 초중고 독도 강연 등을 했다. 독도 현장 체험을 이끌기도 했다)가 10년 넘게 독도를 연구, 집필한 그 결과물이다. 11장에 걸쳐 독도의 지리적 위치와 기후, 생물과 자원, 독도를 담은 역사서와 지리서 및 독도를 그린 우리의 옛 지도, 독도를 지킨 사람들과 지키고 있는 사람들 등 독도의 참 많은 것들을 담고 있다(마지막 12장은 울릉도편이다).이런 책 참 반갑다. 저자에게 고마움까지 느낄 정도로 독도의 모든 것들을 체계적으로 잘 담았다. 게다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식으로 썼는지라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독도 관련 이처럼 많은 것을 쉽고 흥미롭게 담은 책이 있었던가 싶다. 이 책이 그 어떤 책보다 주목받았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관광으로 독도에 드나들면서 우리의 영토임이 분명하다는 것을 실감해줬으면 좋겠다.아래는 그간 독도 관련 궁금했던 것 일부와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것을 저자에게 메일로(16~18일) 물은 것들이다.
- <스토리텔링 청소년 독도 교과서>는 어떤 책인지?"교육부에서 청소년들에게 우리 땅 독도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연간 10시간 이상 독도 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일본과의 영토분쟁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자료나 책이 많지 않다. 기존에 출간된 책들의 경우 최근 상황이나 자료가 반영되지 못하거나 역사나 국제법 등 한 분야에 치우진 전문서가 대부분이다. 역사, 지형·지질, 생태환경, 자원, 경제, 분쟁, 법, 과학, 기술, 예술 등 독도의 모든 것을 담되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접근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쓰려고 노력했다."- '독도는 우리 땅'이란 노래 독도와 책 속 독도가 많이 다르다. "그렇다. 독도 노래라고 알고 있는 그 노래가 아쉽게도 틀린 부분이 많다. '외로운 섬 하나'라는 첫 부분부터 하나의 섬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착각하게 한다. 2절의 '평균기온과 강수량'도 독도가 아닌 울릉도의 강수량을 적은 것인데, 울릉도 값(약 1400mm)조차 틀리고 있다.3절의 '꼴뚜기, 대구와 명태 연어 알, 해녀 대합실'도 사실과 다르다. 꼴뚜기는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고, 대구와 명태는 동해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연어는 회귀성 어족으로 하천을 따라 올라가 알을 낳기 때문에 독도와는 전혀 연관이 없다. '우물하나 분화구'도 사실 알고 보면 분화구가 아니라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동굴이니 틀린 것이다. 4절 '<세종실록지리지> 오십 페이지 셋째 줄'도 틀리다. 오십 쪽 셋째 줄은 독도와 전혀 관련 없는 충청도 현에 대한 내용이다. 그리고 지역별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반영해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세종장헌대왕실록> 권제 153권 지리지 강원도 울진현으로 해야 맞다. 얼마전 노랫말 일부를 바꿨다는 소식을 접했으나 여전히 미흡하고 아쉽다."(박스기사 참고)
- 독도에 바위들이 참 많은 것 같다."독도의 '독'을 '홀로 독'으로 생각해 하나의 섬이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독도는 동도와 서도 2개의 큰 섬과 89개의 작은 섬(부속도서)으로 되어 있다. 섬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규모가 작아 바위가 적절하나 공식적으로 독도의 부속도서로 표현한다. 따라서 '독도는 2개의 큰 섬(동도와 서도)과 89개의 부속 도서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해야 한다.공식적으로는 작은 섬 혹은 부속 도서로 쓰나, 바위로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바위로 통칭해 부른다. 독도의 주요 바위로는 큰가제바위, 작은가제바위, 지네바위, 넙덕바위, 군함바위, 김바위, 보찰바위, 삼형제굴바위, 닭바위, 춧발바위, 촛대바위, 미역바위, 물오리바위, 숫돌바위, 부채바위, 얼굴바위, 독립문바위, 천장굴, 한반도바위, 탕건봉, 물골, 코끼리바위 등이다."- 바위들 이름에 우리의 정서와 생활이 많이 스며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우리와 함께 해온 날들이 많다는 것인데."그렇다. 오래전부터 구전되어 온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2006년에 공식적으로 지정, 정리했다. 우리 국토로서 독도의 세세한 부분까지 명확하게 할 필요성에 따라 정리한 것이다. 당시 명확하게 정리된 바위들은 '코끼리바위'와 '독립문바위', '한반도바위' 등 22개다. 아울러 2000년에 독도만 기록되었던 것에 동도와 서도의 지명을 더해 공식적으로 기록했다." - 책에 일본도 독도가 자기네 영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근거, 그에 대해서도 썼다. 그런데도 그들은 왜? 어떤 근거로 자기네 영토라고 우기는가?"자국의 영토라는 근거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을 할 수 있다. 하나는 자국의 역사 지리적 사료로, 다른 하나는 상대국의 역사 지리적 사료로 설명하는 방법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일본도 우리나라 역사 지리 자료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그 근거 자료를 비판한다. 일본의 관제지도에서 송도(독도)를 처음 표시한 것은 <일본여지로정전도>(1773년)이다. 1778년에 간행된 목판채색판인 <일본로정여지도>는 일본 본토와 그 부속지를 모두 채색으로 표현한 지도인데, 죽도(울릉도)와 송도(독도)는 채색하지 않았다. 조선과 함께 말이다. 이는 독도가 자기네 영토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이 외에도 독도가 일본 영토가 아님을 명확하게 말해주는 일본 내부 자료들이 많다. 그런데도 주장하는 이유는 일본으로선 전혀 손해 볼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계속 분쟁지역화 시키면 동해 지역의 권한을 지금처럼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이 문제를 부각시킬 수밖에 없을 것이다."- 불행하게도 일본의 주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가?"상황과 여건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것이 국제 정세의 특징이다. 영원한 우군도, 적군도 없는 것이 국제사회의 현실이다. 세계인들에게 독도는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 지역인 댜오위다오(센카쿠열도)와 같은 분쟁지역 중 하나일 뿐이다. 이는 일본의 주장이 얼마든지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다.특히 최근 미국과 일본의 정치적·군사적 유대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 가능성은 높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독도를 실효 지배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선 굳이 앞장서서 일본의 정치적 공략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국제사법재판소까지 정당하게 평가를 받자는 일본의 주장에 대해 특별히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 독도연구가로서 독도 영토 분쟁 관련해 정부에 제의하고 싶은 것도 있을 것 같다."10년 전에 비해 정부 기관의 독도 관련 연구 활동에 대한 지원과 다양한 교육 행사들이 확대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가 아닐까 싶다. 아마 독도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할 것이다. 그럼에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다. 아마도 연구 활동에 대한 지원이 일부에 한정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것과 더불어 독도 관련 행사들도 일회성을 띠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그런 것 같다. 독도와 관련된 연구 지원 분야를 한정하지 말고 모든 분야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고, 독도 관련 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국민들이 피부로 느꼈으면 좋겠다. 여러 독도 전문가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현장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 기관에서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일시적인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지극한 제의이자 바람이다."
- 독도에 가는 방법은? 2015년 5월 현재 독도에서 30분밖에 머물지 못함이 아쉽다."독도로 가는 경로는 크게 4가지다. 서울·경기 수도권지역에선 강릉이나 묵호로 이동해 강릉 항과 묵호 항에서 출발해 울릉도를 거쳐 거면 된다. 부산과 대구 등 중남부 지역에선 비교적 가까운 포항항과 울진 후포 항에서 가면 된다. 어느 항구에서 타든 울릉도까지 2시간 30분~3시간,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현재 동도 앞 선착장에서만 독도를 볼 수밖에 없어서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독도를 천천히 거닐며 다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선 독도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천연보호구역인 데다가 군사적으로도 그 중요성이 컸기 때문에 그동안 입도가 제한되었다.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독도 입도 제한을 완화시켜 지금의 모습이라도 볼 수 있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독도에 본적을 옮긴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불편한 점도 많을 것 같다."본적만 옮기기 때문에 크게 불편할 것은 없을 것이다.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서명 대체 가능), 사는 곳 동사무소나 구청민원실에서 신청만 하면 쉽게 옮길 수 있다. 본적 주소로 가능한 곳은 동도의 독도 등대가 있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 이사부길 63번'과 서도의 주민숙소인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 안용복길 3번'이다." - 독도 관련 국내 가장 많은 것들을 종합적으로 담은 책이란 생각이다. 어려움도 많았을 것 같다. 제2의 독도 관련 준비하는 책은?"지금까지 국내 출간된 독도 관련 책 중 독도 관련 가장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다. 독도의 역사와 지리, 생태 환경을 비롯해, 과학, 공학, 경제, 법, 정치 등 모든 분야의 사례를 담았다. 존의 자료들에서 오류를 찾고 재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최대한 많은 것들을 담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를 두고도 많은 고민을 했다. 와중에 생각해 낸 것이 스토리텔링인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읽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고 기쁘다.
*다음부터는 본인이 세계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을 한시로 써서 여기에 싣기로 합니다. New Zealand, Canada, 및 미국의 Niagara 폭포, 그리고 중국의 계림은 이미 올렸습니다.
*海外 旅行記 1)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나이가 70이 되자, 아이들 덕분에 古稀 기념으로 베트남 다낭에 여행을 다녀왔다. 5월 12일(2017년) 다낭에 도착하여 다시 호이안으로 가서, ‘Sun Rise Resort’에서 여장을 풀었다. 호이안 해변가에 조성된 최신식 호텔 겸 해변 위락 시설이 있는 곳으로, 풀장과 각종 운동 시설 등을 갖추고 잔디와 화단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다른 선진국의 호텔과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이었다. 저녁에 호이안 전통 시장을 구경 갔는데, 거의 모든 물건을 팔고 있었고, 북적이는 사람들, 여러 가지 전통 물건들이 넘쳐나고, 외국인들도 북적대는 구경하기 딱 좋은 곳이었다. 베트남 고유 음식도 먹어보았는데, 입맛에 상당이 맞았다. 다음날은 베트남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중국의 장가계 케이블 카 다음으로 긴 케이블카를 타고서 구름낀 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33~34도를 오르내리는 평야 쪽과는 달리 산 정상은 시원하였고, 과거 프랑스 지배 때에 프랑스인들이 피서지로 조성한 ‘산위의 낙원’과도 같은 멋진 프랑스 마을 구경을 하였다. 14일에는 다낭 ‘Premier Village’이동하여 시간을 보냈다. 이곳 역시 해변가의 리조트로서 시설의 훌륭함에 감탄하였다. 여기서 밤에 나의 70회 생일 파티를 열고서 감사패까지 아이들로부터 받으니 흐뭇하기는 했는데, 아이들에게 아버지로서 별로 해준 것이 없어서 감사패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마지막 날에는 택시를 타고서 다낭 시내의 중요한 곳을 들러보았다.
제목: 베트남 訪問 기념 漢詩 (다낭 및 호이얀 지역) 茂盛樹木 秀麗花 무성한 수목과 화려한 꽃들은 年中無節 輝燦影 연중 계절없이 찬란하게 그림자를 드리우고 適當雨量 暖氣候 적당량의 비와 따뜻한 기후로 白米多穀 生産營 많은 곡식과 白米를 생산, 경영한다네. 世界最强 美佛蘭 세계최강 미국, 프랑스와 惡戰苦鬪 終勝境 악전고투 끝에 마침내 이겼다네. 父好治民 愛國族 國父 호치민의 愛國 愛族은 永遠越南 生衆慶 영원히 慶賀롭게 베트남 민중 속에 살아 있으리. 多囊好岸 麗風光 다낭 호이얀의 멋진 풍광에 訪客眼滿 微笑形 방문객 얼굴 가득 미소가 만들어 졌네. 高山頂峰 佛蘭西 높은산 꼭대기에 프랑스가 있고 古風都市 耳目警 고풍의 도시는 눈과 귀를 놀라게 했네. 新世時代 開發樣 새로운 시대의 개발 모습 全國各地 續續形 전국 各地에서 속속 이루어지고 今世越南 脫皮過 오늘의 베트남은 과거를 털고 指向未來 疾走情 미래를 향하여 질주하는 情景일세. 昨今進入 5次元 이제 5차원에 진입하여 越南未來 燦光榮 베트남의 미래는 영광으로 빛나리. 대표 2).대만 여행(2017년) 戊子會 회원들의 첫 번째 해외 여행인 타이완 여행을 하였다. 11월 13일 첫째 날에 국립 해양 공원에 가서, 파도에 씻겨서 바위가 멋지게 남아 있는 모습을 구경하였다. 그 다음에는 스펀으로 가서 소원(所願) 등에 불을 켜고서 각자가 희망사항을 써서 하늘에 날렸다. 다음에는 기암괴석이 즐비한 국립 야류 해양공원에 갔다. 수 천만년 동안 바닷물에 씻겨서 만들어진 멋진 바위들이 갖가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것이 장관이었다. 그런 다음 도교의 사원인 용산사로 가서 도교 신자들의 예배하는 모습을 보았다. 원래 불교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중국에난 도교가 있었다고 한다. 다음에는 대만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인 101 빌딩에 올라갔다. 빌딩에서 내려다 본 타이페이 시가지의 야경이 일품이었다. 그곳에서 놀란 것은 값비싼 보석류들을 매장 유리 상자 밖에다 우리나라가 상점 밖에 옷가지 등을 그냥 진열하는 식으로 진열해놓은 것이었다. 그곳의 시민 의식은 우리나라보다 더 높아 보였다. 다음 날에는 열차를 타고 화련으로 이동하여, 우선 치싱탄 해변 공원을 구경하고 이어서 ‘아시아의 그랜드 케년’이라고 하는 ‘태로각 대 협곡’에 갔었다. 협곡의 깊이가 수 킬로미터가 될 정도로 깊고 험해서 장개석 총통 시절 그 길을 만드는 데 약 200 명의 공사 인부들이 죽었다고 한다. 그 길을 만드는 데 죄수들이 많이 동원됐고, 붕괴 위험 때문에 암석을 손으로 일일이 깍아서 길과 터널을 만들었다고 한다. 다음날에는 세계 4대 박물관이라고 하는 국립 고궁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이곳에 있는 유물들은 과거 장 총통이 대 일본 전투 때 만주와 중국 본토에 있던 유물들을 갖고 와서 이곳에 저장, 진열하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 중국의 궁궐과 유명한 곳에 있던 유물답게 화려하고 귀중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다음에는 애국 열사들을 모신 충렬사를 방문하였다. 밤에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하였다.
제목:臺灣 印象(수도 타이페이 시 및 치싱탄 해변 공원, 태로각 협곡 등 여행) 巨大中國 隣接界 거대한 중국에 인접한 곳 孤地薯形 蕭浮島 외로운 감자 모양 쓸쓸히 떠있는 섬 潛在彈力 溢全土 잠재하는 탄력이 전국에 넘치고 盤石經濟 成熟島 반석같은 경제가 성숙한 섬 總統意志 活生然 장개석 총통의 의지가 그렇게 살아 있고 市民意識 充高島 시민의식이 높이 가득찬 섬 四面海邊 奇巖石 四面의 해변에 기암괴석 있어 華麗風光 絶景島 화려한 풍광의 멋진 섬 百一高層 沖靑天 백일빌딩은 푸른 하늘로 솟아있고 太勞脚谷 雄壯島 태로각 골짜기가 웅장한 섬 皇室貴品 博物館 황실보물이 있는 박물관 忠烈士境 護國島 충열사 境內가 있는 호국의 섬 愛國愛族 國民意 애국애족의 국민의식이 臺灣民衆 活生島 대만민중에 활발히 살아있는 섬 中國精神 無窮顯 중국정신을 무궁하게 구현하여 未來世界 繁榮島 미래 세계의 번영하는 섬(이 되소서).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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