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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제12대 인종(이호)의 여자들 ㅡ
첫째 인성왕후 박씨!
후궁 2 : 숙빈 윤씨, 귀인 정씨!
자녀가 없다!
무자식 상팔자?^^♡
인종!
재임 9개월만에 가셨다.
그동안 앞에 1년 2개월을 재임한 예종의 기록을 깨고 조선왕조 최단기간 왕위 기록을 세웠다.
아쉽다.
세살 때부터 글을 줄줄 읽은 신동이었다는데...
하늘이 특별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첫째는 이쁜여자다.
미인박명이라는 소리를 들어봤을 것이다.
아마 하늘나라 천당에 가면 미인들이 많을 것이다.
모든 남자들이 왜 천당에 가려고 하는 지 알 것 같다. 혹시 흑심을 품고...?^^
이쁜 여자들만 가는 천당!
하늘나라에는 성형외과가 폐업 중일 것이다. 수지가 안 맞아 전부 지옥으로 이전개업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둘째는 머리 좋은 사람이다.
하늘에서도 머리 쓸 사람이 필요한 모양이다.
리크라테스를 아직 안 데려간 것을 보면 미남도 아니고 게다가 머리도 좋지 않으니 하느님도 눈길조차 주시지 않는 모양이다.
Thanks God!
그냥 이렇게 살다 가게 해주세요.
Please^^♡
인종은 중종과 장경왕후 윤씨에서 난 적자이다.
후궁 경빈 박씨 사이에 먼저 난 복성군이 있었지만 인종이 적자이니 왕에 오른 것이다.
서자는 서러움이 많다.
그래서 날 때에도 줄을 잘 타고 태어나야 한다. ㅠㅠ
인성왕후 박씨!
중종 9년(1514년) 10월에 나주 박씨 박용과 어머니 의성 김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박씨는 중종 19년 꽃피는 3월에 11살로 10살의 인종과 결혼했다.
한 20여년간을 세자빈 생활을 했다.
친시어머니는 장경왕후인데 인종을 낳고 칠 일만에 산후병으로 돌아가셨다.
대신 문정왕후가 새시어머니 역할을 했다.
문정왕후!
뒤에 명종의 엄마인데 한가락 하시는 왕비였다.
치맛바람의 대명사이시다.
그 밑에서 시집살이(?)를 했으니 인성왕후 박씨의 속도 편치 않았을 것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ㅠㅠ
인성왕후 박씨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 꺼리가 없다.
이를 우짜나?
31세에 왕비가 되었다가 32세에 공의대비가 되었다.
최단시간 왕비에서 대비로 승격이다.
기분은 안 좋으셨겠지...
선조 10년(1577년) 64세로 돌아가셨다.
모든 실권은 문정왕후가 가졌으니 험한 꼴 안 보고 조용히 살으셨다.^^
인종!
어지고 현명한 군주였다.
조광조를 비롯한 기묘사화 때 죽은 사람들을 신원하고 현량과를 복원했으며 이언적ᆞ유관 등 사림파 학자들을 등용했다.
인종의 유언이다.
"내가 죽게 되었으므로 경원대군(명종)에게 왕위를 전위하니, 경들은 더욱 힘써 그를 도와서 과인의 뜻에 부응토록 하라...
내가 죽거든..
장례는 검소하게 하여 백성들의 힘을 덜도록 하라!"
참 너그러운 왕이다.
그런데 왜 하늘은 저렇게 빨리 그를 데려 갔을까? ㅠㅠ
이왕 나온 김에 죽음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래 전에 쓴 글이지만 리모델링을 했다.
죽음!
역사는 죽음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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