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 상은?
[세비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 상은?
자주인라디오 2021. 8. 27.
[세상의 비밀을 들려주는 라디오] -딥스테이트 연구소 공유 영상
독일은 1898년 중국 칭타오를 홍콩처럼 99년 임대했다. 1억 마르크가 초기 투자되었다. 임대지에 독일만큼 장기투자를 한 제국은 단 하나도 없었다. 독일의 제국 경영은 순진했다기보다 진지했다.독일은 독일과 칭타오를 열차로 한데 묶어 독일과 칭타오가 공동으로 성장하기 원했다. 독일은 제1차 대전으로 인해, 칭타오 맥주공장뿐만 아니라 공동성장을 위한 모든 인프라를 중국에 넘겨주었다.
1910년대 기준, 제1차 대전으로 인해 동결된 영국, 프랑스 관할 지역의 독일 해외 자산은 210~250억 마르크였다. 반면 영국의 독일 내 자산은 해외자산 총액의 고작 1.3%였다. 누가 진정한 자본주의 산업 국가였는가?
영국의 섬나라 기질(팽창과 약육강식)과 비밀외교를 잘 아는 비스마르크가 제1차 세계대전까지 살아있었다면 아예 전쟁은 없었거나 축소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독일식 공동체 자본주의가 영국식 약탈 자본주의를 충분히 저지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