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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9:30~10:10 사람이 되신 하나님
성경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시자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예수님은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라고 말한다.
딤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신명기에는 하나님을 유일한 분이라고 말하는데,
신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예수님은 누구인가.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그런데 예수님을 ‘사람의 아들’ 인자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구약에서 메시야가 인자 곧 사람의 아들 같은 자가 희미하게 나타난 적이 있었는데,
단7:13~14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그런데 신약에서 인자는 성령으로 마리아의 태중에 잉태하여 나신 인자이다. 나병환자하고 정상인하고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면 정상인이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사람에게서 나신 이유는 무엇인가. 죄 없으신 이로 율법 아래에 나시고 많은 사람들의 죄의 대속물이 되시기 위함이었다.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또한 성경은 예수께서 율법을 마치시고 완성하시려고 오셨다고 말하는데, 율법은 죄를 정죄하고, 사망을 선고한다. 우리가 자신을 살필 때, 율법으로 양심으로 이성으로 살 필 때, 죄가 발견되지 않는가. 그런데 율법은 죄를 죄라 고발하고, 정죄하고 사망을 선포한다. 그래서 사람이 율법을 지키고 양심대로 살려고 하고 이성적으로 살려고 하는데, 그래도 죄인이다. 구약에서 이사야가 그것을 발견하였다.
사64: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이사야는 800년 전에 고난받는 종을 보았는데,
사53:4~5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예수님을 알기 전에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뭐 티비에 나오는 죄는 지은 적은 없으니까, 이만하면 그래도 괜찮은 사람 아닌가. 그러다가 성경을 읽는데, 십자가의 조명을 받게 되었다. 그 순간 나는 지옥갈 수밖에 없는 엄청난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인의 실체를 보여준다. 원래 내가 그렇게 죽어야 한다. 십자가는 형벌 중에 제일 무서운 형벌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은 율법이나 양심이나 이성보다도,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이다. 외과의사 내과의사 엑스레이 엠알아이로 보면 같은 사람도 달라보인다. 아무튼 예수님은 사람이 율법이나 이성이나 양심적으로 살아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고, 아담 안에서 타락한 죄인임을 알려주셨는데, 사람의 마음이 부패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을 모세는 문둥병으로, 이사야는 중증환자로, 예레미야는 표범가죽으로, 에스겔은 음녀로, 호세아는 반만 구운 부침개로 묘사하였는데, 우리 나라의 이원영 목사님이라는 분은 죄를 하수구 찌꺼기로 묘사하였는데, 아무리 깨끗해 보여도 한 번 막대기로 탁 치면, 온갖 오물이 올라온다는 것이다. 또한 토마스 보스턴이란 목사님은 사람의 마음에 동물농장이 있다고 하였다. 사자보다 더 잔인하고, 뱀보다 더 교활하며, 너구리보다 더 더러운 것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사람이 아무리 율법을 지키고 양심대로 살고 이성적으로 살려고 해도,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또한 율법은 기차이다. 우리가 아무리 율법을 잘 지킨다고 하더라도, 항상 못 지킨다. 기차랑 누가 마라톤을 하나. 그러므로 예수님은 나병환자에게 깨끗함을 받으라고 하셨다.
마8:3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복음을 믿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는 것이다.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율법과 복음은 연속성이 있다. 그것을 누가복음에서 말하는데,
눅16: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모세는 신명기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가 올 터인데, 그의 말을 들으라고 하였고, 또한 나무에 달린 자는 저주를 받는다고 하였는데,
신21:23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또한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고 하였는데,
신27:26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그러므로 모세가 나같은 선지자, 모세는 홍해를 갈랐는데, 예수께서는 하늘을 가르셨고 십자가에서 내대신 저주를 받으신 것이다. 그런데 믿음 후에도 사람이 율법으로 볼 때, 영적으로 내면적으로 볼 때, 못 지킬 때가 많다. 그러므로 사람은 늘 십자가의 계시를 믿음으로 살지 않으면 못 산다. 그러므로 믿음에서 믿음으로 산다.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잘 보면, 오늘 하루도, 한 순간도 율법이나 이성이나 양심에 맞지 않게 산 부분들이 있다. 하루도 이런데, 하물며 하나님의 은총을 믿음으로 살지 않으면 인간이 스스로 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 그러므로 바울은 은총을 깨닫고 이렇게 말하였는데,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아멘.
율법은 교통표지판이다. 만약 도로에 중앙선이나, 횡단보도나, 표지판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 그러므로 율법폐기론이나 니골라당은 도로의 기준을 없애거나 음주운전을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들은 그런데 사랑을 말하면서 그렇게 다 부셔버린다. 거짓사랑이다. 결과는? 총체적인 혼돈과 타락과 장기적으로 볼 때 파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도 이런 것을 싫어하시는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산상수훈을 볼 때, 산상수훈은 거듭난 자에게 주시는 십계명처럼 보이는데, 예를 들어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간음하였다고 하셨는데, 이는 간음하지 말라는 율법을 더 잘 지키도록 돕는 것이다. 신약이 그러한데, 겉으로만 아니라 마음으로 속을 잘 다스리라는 것이다. 영적으로 볼 때 마음의 단추를 잘 잠그라는 것이다. 또한 베드로는 여자를 깨지기 쉬운 그릇으로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고 하였는데, 이는 구약의 말씀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가장 율법을 완성하고 마치게 하신 결정적인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죄에 대한 대속의 율법의 정죄를 다 받으신 것에 있다.
요19:30 다 이루었다
예수님은 그리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는데, 마지막 원수인 죽음까지 다 이기셨다. 부활이 정말 중요한데, 부활이 없으면, 기독교는 가짜이며, 십자가도 소용이 없고,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 그러면 성경 스스로 자증하기를 그리스도인들이 제일 불쌍한 자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죄로부터 구원받고 사망으로부터 구원받는 것은 예수 믿는 것밖에는 답이 없다. 구약의 선지자들과 이원영 보스턴이 말한 것처럼, 사람은 한 마디로 썩은 과일이다. 속에 온갖 더러운 것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를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더 적나라다.
막7:21~23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그런데 예수께서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라는 것은 교회에서도 이를 완전히 인식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300년이 지나고 니케아 칼케돈 회의를 통해서 비로소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을 확인하였는데, 바울도 롬9장에서 먼저 이점을 분명히 하였다.
롬9: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그러므로 예수님은 매우 독특하신 분인데,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이다.
딤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바울은 중보자라는 위치 곧 2위의 하나님의 위치 때문에 예수님을 사람이라는 것에 무게를 두었다. 그런데 아버지 품속에 계셨던 아들이 사람이 되신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때문이다. 안셀름은 이렇게 말하였는데,
왜 신이 인간이 되었는가. 인간의 죄가 만물의 주재자이신 하나님의 영예를 더럽히고 그분의 분노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용서하길 원하셨지만 우주에 도덕적인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죄를 간과하실 수 없으셨다. 그러므로 뭔가 만족스러운 일을 곧 죄를 상쇄할 수 있는 일이 이루어져야 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 결국 하나님이시면서 인간이신 그리스도만이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존재셨다. 이를 만족설이라고 한다. - 교회사100대사건
이는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도 믿음으로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롬10:9~10을 믿음의 시금석으로 보았는데,
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초대교회 당시에는 로마 황제를 주라고 불렀는데, 만일 예수가 주라고 하면, 황제를 대적한다고 하여, 사자밥이 되거나 십자가에 달리거나 온갖 멸시와 학대와 수모와 죽임을 당하였는데, 황제를 신으로 보았다. 그런데 말이 안 되는 것이, 사람이 어떻게 신이 되는가. 내가 만약 신이 되면 큰일 나는 것이다. 신이 되면 실수도 하면 안되고 죄도 지으면 안된다. 그런데 겉으로는 몰라도 내 마음은 그런가. 그러므로 사람이 신이 되면 큰일 나는 것이다. 역대를 보면, 신격화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나.
그런데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인 것으로, 예수님은 부활의 첫열매가 되셨다. 그런데 부활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앉아계시는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다윗의 하나님 엘리야의 하나님 히스기야의 하나님 요시야의 하나님 다니엘의 하나님 그리고 웨슬리의 하나님 스펄전의 하나님 길선주의 하나님 그리고 내 하나님도 되시는데, 믿는 자의 하나님은 마침내는 모두를 부활시키시고, 예수님처럼 새몸을 주시고 하늘로 승천하게 하실 것이다. 또한 선악간에 심판하실 것인데, 유대인들이 대망하는 다윗같은 메시야의 모습이 그 때 곧 재림하실 때 비로소 심판하는 한 날에 드러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영웅본색을 보면, 주윤발이 넘버2인데, 마지막에 형 동생을 살리기 위해서 혈혈단신으로 사지에 들어가서 형제를 화해시키는데, 그의 마지막 말은 ‘친형제’라는 말이었다. 그런데 예수께서 사람이 되셔서 성도들을 친형제라 부르시고 죽으셨다.
히2:11~15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가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그러므로 그는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다. 히브리서는 예수님은 천사가 아니라고 말한다.
히1: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아무튼 예수께서 땅으로 내려오실 때, 천사들이 말렸다고 한다. 예수님 가지 마세요. 그러나
요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그러므로 바울은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선포한다.
롬9: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