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잔에 짜증난다고…" 30년친구 살해한 30대 남성
▲ 자신에게 핀잔하던 초.중학교 후배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한 피의자
A씨와 A씨를 도와 시체를 유기한 B씨에 대한 현장감식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계곡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12일 오후 11시께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계곡에서 동네
선후배 사이인 C씨,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C씨가 자신에게 핀잔하는
투로 말하자 이에 격분, 훙기로 C씨를 찌르고 둔기로 가격해 숨지게
했으며 B씨는 A씨를 도와 시체를 유기했다. A씨는 C씨와 한동네에서
자라 같은 초·중학교까지 나온 선후배 사이로 B씨는 C씨와 중학교
동창이며 이들은 범행당일 서대문구 홍은동 인근에서 1, 2차 술자리를
가진 뒤 함께 자란 부암동 인근 계곡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배추30만 포기 할인공급행사
▲ 5일 오전 서울 중랑구 망우동 우림시장에서 열린 서울시 배추
30만 포기 할인공급행사에서 한 시민이 배추를 들고 구매행렬 옆을
지나고 있다. 이날 배추 3포기는 1만8천원에 판매됐다./연합뉴스
수능개편 반대집회
▲ 전교조 회원들이 5일 세종로 정부청사 앞에서 수능 개편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경기경찰, 가짜 비아그라 등 판매일당 적발
▲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5일 중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가짜 비아그라와 씨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 등을 시중에 판매한
일당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생수 마시던 환경부 장관, 국감장엔 아리수
▲ 4일 국회 환경노동위의 환경부 국감에서는 생수가 잠시 이슈로 떠올랐다.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이 자리에서 “환경부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약속
했지만 정작 장관 자신은 집무실에서 생수를 마시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만
의 환경부 장관 앞에 ‘아리수(서울 수돗물)’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송영선 “신형 전투화 문제 있다”
▲ 국정감사장에선 의원들이 소품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
4일 송영선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국방부 국감에서
신형 전투화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라운드 제로’ 인근 이슬람센터는 이런 모습
▲ 미국 뉴욕 맨해튼의 9·11 테러 현장 ‘그라운드 제로’에서 두 블록 떨어진
곳에 세워질 이슬람 센터의 디자인 개념도가 공개됐다. 총 16층 규모의
이 건물은 전통 이슬람 사원(모스크) 양식이 아닌 현대적 디자인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은 이슬람 종교시설뿐 아니라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보육시설레스토랑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12층엔 9·11 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간도 마련된다. [AP=연합뉴스]
“독감 예방주사는 아파”
▲ 4일 서울 석관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이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까지 보건소 253곳에서
65세 이상 노인 등 우선접종대상자 355만 명에 대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부산국제영화제 상징건물
▲ 개막을 사흘 앞둔 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부산국제영화제의
상징건물 ‘파빌리온’이 등장했다. 영화제 본부건물이면서
각종 기자회견·전시 등의 행사가 진행되는 이 건물은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 박스로 만들어졌다. 송봉근 기자
서울을 물들인 오색 인간들
▲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하나로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프랑스 '일로토피' 팀이 '색깔있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넌버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알록달록 호박집
▲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인근에서 열리고 있는
‘베를린·브란덴부르크 호박축제’에서 한 가족이 호박으로
지은 집을 둘러보고 있다. [베를린 신화=연합뉴스]
현대가(家) 제사 참석한 노현정 전 아나운서
▲ 현대가(家) 며느리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자택에서 열린 정 회장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1주기 제사에 참석한 뒤 남편인 정대선
비에스엔씨(BS&C) 대표이사와 함께 집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치 대란 … 중국산 배추 긴급 수입
▲ 정부가 최근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값 안정을 위해 중국산
배추를 긴급 수입했다. 국립식물검역원 중부지원 직원들이
4일 인천의 한 냉장창고에서 중국산 수입 배추를 검역하고 있다.
이 배추는 국립식물검역원의 병해충 검사와 식약청의
농약 검사를 마친 뒤 시중에 풀릴 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신불산 은빛 억새물결
▲ 4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신불산 억새평원이
은빛 억새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등산객들이
가을 산행을 만끽하고 있다./조선일보
거리도 `금연`
▲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23일 오후 종로구 안국동 거리에서
직장인들이 금연표시가 된 보도블록 위를 지나고 있다.
서울시는 8월 28일부터 간접흡연으로 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거리를 선포해 시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백두산 천지를 오르며
▲ 고구려 역사현장체험에 나선 성신여대생들이 3일 폭설속에 중국
서파(서문)로 백두산 천지를 오르며 환호하고 있다. 역사현장체험
프로젝트는 성신여대 학생들이 역사 체험을 통해 역사의식 고취와
나라사랑,학교사랑 실천을 목적으로 하며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다는
교육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고구려 유적지
역사현장체험는 일본 시마네현, 중국의 상해와 중경 임시정부청사,
안중근의사 거사지 하얼빈, 한국의 독도에 이어 다섯 번째다. [뉴시스]
유관순 열사의 뜨개 모자
▲ 백석대학교(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관순연구소는 5일 유관순 열사의
유일한 유물인 뜨개 모자를 공개했다.(사진=백석대 제공)/연합뉴스
베트남전 당시 베트남군의 에이스機
▲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군사박물관에 전시된 미군과 프랑스군 소속
격추 항공기 잔해. 베트남전쟁과 항불 독립전쟁(1945-1954년) 당시 베트남
군에 격추된 이 항공기의 잔해들은 하노이 정도(定都) 1천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총을 어깨에 맨 채
격추된 기체 잔해를 손으로 끌고 가고 있는 젊은 여성의 사진이다.
이 사진을 통해 베트남 여성의 강인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연합뉴스
한.일 정상회담
▲ ASEM 정상회의(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오전(현지시간) 브뤼셀 콩코드호텔에서 간 나오토
(菅直人)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호주, 최악의 메뚜기떼 습격
▲ 호주 농민들은 요즘 75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메뚜기떼 습격으로 비상이 걸렸다.
평년보다 고온 다습한 기후로 메뚜기들이
더욱 번식해 들판을 싹쓸이하고 다녀 호주 농가와
관계 당국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있다. [AP Photo]
2010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 2010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그래픽=윤정아기자)/뉴시스
“해군 ‘천안함’ 당일 아침 북잠수정 출동 전파”
▲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한민구 합참의장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
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이종찬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