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7:40~52 이처럼 말한 사람은 없었나이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옛날에 어떤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을 때, 어떤 카리스마 권능이 느껴졌는데, 강단에서 무슨 방망이 망치가 날라오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처럼 사람의 말도 성령의 감화 감동을 받으면, 권능과 은혜가 넘치는데, 하물며 예수님은 로고스 말씀이라고 하는데, 이 말의 주인, 언어의 주인, 말의 조상이 누구인가.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그러니 예수께서 입을 여실 때, 하나님의 말씀이 나올 때, 어떠했겠는가. 본문에서 사람들이 그와 같이 말하는 사람은 없나이다. 말씀의 주인이 말의 주인이 말을 하는데,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서기관과 같지 않고 권능과 카리스마와 능력이 넘치셨다.
눅4:32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
옛날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적이 한 번 있는데, 무슨 산신령이 말하는 것 같았다. 어떤 목사님들도 그런 적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하여간 그런데 성경에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사람들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적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대화하면서 들린 음성이었는데, 그 음성이 너무 무서워 백성들이 떨면서 모세에게 당신만 그를 상대하라 하였다. 그런데 그 때, 하나님께서 메시야를 예언하신 것이다.
신18:15~1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이것이 곧 네가 총회의 날에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 구한 것이라 곧 네가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두렵건대 내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이 옳도다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 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그런데 본문에서 로고스 곧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데, 권능이 있어 말씀이 귀와 마음에 착착 달라붙고, 또한 능력이 나타나 병이 낫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오병이어로 사람들을 먹이고,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므로, 예수께서 하나님께서 과거에 모세에게 말한 그 선지자인가를 생각하였다.
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그러자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은 메시아 곧 그리스도이다. 구약에서 말하는 그리스도 메시아가 예수 저 사람인 아니냐. 그렇게 보았는데, 왜냐하면 기적과 능력도 그러하고 말씀하시는 것이 너무 탁월하셨기 때문이다. 그런 권능은 난생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어떤 이들은 아니다. 구약에 메시아 곧 그리스도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난다고 예언되어 있는데, 아니다. 예수는 가버나움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람은 갈릴리 출신 아닌가. 그러므로 예수가 메시아일리 없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나셨고, 또한 나사렛 출신이었으나 예수님의 출생은 이들에게 감추어져 있었다. 그러므로 사람들 간에 쟁론이 일어났다.
41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43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그리고 성전 맡은 자들 중에서 예수를 시기하여, 그를 잡으려고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무리가 하속들을 보냈는데, 이들도 예수를 잡지 못했다. 왜냐하면 하속들이 예수께 말씀을 들으니 그처럼 말하는 사람은 처음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을 놓고 있었다.
44 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그리고 이들은 빈손으로 돌아왔다. 그러자 성전 맡은 자들 곧 대제사장들 바리새인들이 왜 예수를 잡아오지 않았느냐. 묻자. 뭐라고 대답하는가.
45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46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하속들은 이 사람처럼 말하는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얼마나 감동을 했으면 이렇게 말하였는가.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말씀의 근원, 말의 창시자, 하나님이신 분의 말인데, 그 분의 말을 들을 때, 마치 소리에 공명판이 울리듯이, 예수님의 말씀에 그들의 마음과 영혼이 부르르 울렸을 것이다.
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더 화가 나서, 예수를 저주하였다. 시기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모른다. 탁월한 말씀과 권능에 시기심이 난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저주하고 계속 부정하며, 마침내는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구약을 보면, 시기심으로 사울이 다윗을 잡아 죽이려다가 자신이 죽고, 살리에르도 모자르트를 그러하였고, 주유도 제갈량을 그러하였고, 공산주의자들도 부자들을 시기하여 백성들을 시기심으로 선동하는데, 시기심을 잘 처리해야 한다. 시기심이 뼈를 썩게 한다고 성경은 말한다. 바울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하였는데, 세상을 보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지 모른다.
50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5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났는데, 그는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함부로 예수를 판단하고 저주하는 이들을 두고, 그렇게 하지 말라고 충고하였다.
지금은 성경이 완성이 되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신비한 책이다. 들을 때 읽을 때, 사람이 변화받는다.
딤후3:15~17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두 부류로 나뉘었는데, 하속들처럼 그 사람처럼 말하는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인정하는 부류가 있고, 말씀의 실재를 들어도 보아도 인정하지 않는 부류로 나뉘었는데, 지금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