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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비임비2016
 
 
 
카페 게시글
音香億里 아름다운 불꽃처럼...
물푸레 추천 0 조회 13 16.02.22 00:3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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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2.22 00:32

    첫댓글 Moldau와 이곡이 생각나게하는 유명한 그녀의 연주입니다.
    격렬함... 그러나 결코 모나게 튀지않으면서 열정의 아름다움이란
    어떤것이냐?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그녀의 연주입니다.
    피아노를 치고 있는게 아니라 힘있게 패고 있는듯한
    강한 리듬... 그러나 그 힘속에 아름다움이 연속적으로
    폭포처럼 내리 꼳히고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움이 있다는걸 알려주는 화려한 열정을 느끼게 해주는 실라의 음악입니다.

  • 작성자 16.02.22 00:33

    19세기 유럽의 작곡가들의 마음 속에 피어났던
    음울한 삶과 죽음의 로망은
    21세기의 피아니스트 젠트페테리 실라의 손과 몸을 통해
    현대의 광시곡으로 터질 듯한 꽃봉오리를 피워낸다.

    비발디, 들리브, 차이코프스키, 리스트, 브람스, 모차르트,
    림스키 코르사코프, 멘델스존, 로시니, 사티, 마스카니,
    그리고 자작곡 한 곡. 널리 알려진 클래식 교향곡과 협주곡들을
    모든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경쾌하고 우아하게 재탄생시킨
    그녀만의 스타일의 피아노 크로스오버 음악을 통해
    달콤하고 시원한 칵테일 한 잔보다도
    더 상쾌한 마음의 자유와 휴식을 얻을 수 있다.

  • 16.02.22 23:30

    요즘 제가 이 방문을 열고 음악을 듣는 방법은
    물푸레님의 글을 읽지 않고 먼저 음악을 다 듣고
    그다음에 다른 반응 (물푸레님 포함해서)을
    읽으며 그런가? 그렇구나~ 오~~~!
    이렇게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과연 도입부에서 휘몰이장단 마냥 몰아치는 바이올린 헌의 놀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조마조마 기다렸습니다. ^^

  • 작성자 16.02.23 09:52

    편견에 사로 잡히지 않고 나름대로 감상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죠.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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