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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기간 : 각 강좌 개강 전날까지 신청방법 :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youthphilo@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참여비 : 각 꼭지당 8만원 광주은행 074-107-427879 / 예금주: 류도향(청소년철학) (꼭 신청자 본인의 이름으로 입금하세요.) (경제적 사정으로 수강료를 내기 어려운 분들은 문의 바랍니다.) 문의처 : 청소년철학교실 카페 http://cafe.daum.net/youthphilo 위민호 010-8491-1469, youthphilo@daum.net ※3꼭지 ‘유럽 철학 기행 3부작, 잃어버린 자유를 찾아서’는 전남대학교 청소년 철학교실과 지혜학교 철학교육 연구소 공동기획으로 운영됩니다. ※2012' 여름 청소년 철학교실은 각 꼭지 당 참여인원수 제한이 있습니다. (참여인원 미달로 인한 폐강이나 참여인원이 초과할 경우 개별적으로 연락드립니다) |
1꼭지.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청소년의 시기는 자신에 대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혼자의 힘으로 이겨나가기에는 매우 힘든 시간이 됩니다. ‘질풍노도’니, ‘주변인’이니 하는 청소년을 가리키는 말들만 보더라도 그 시기가 인생의 다른 어떤 시기보다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인도 여러분과 같은 고민을 했었고, 그러한 험난한 인생의 과정을 지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여러분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강좌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청소년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잘 들어주지 않는 고민들과 생각들을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여러분들이 스스로의 청소년기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면, 이 강좌는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수업에서 다루게 되는 교재는 강영계의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입니다. 교재는 수업 일정에 따라 배부합니다. 강의는 교재를 바탕으로 진행하며, 일상생활에서 가졌던 고민과 생각들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때․곳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전남대학교 인문대 1호관 201호
진 행 : 이영수(전남대 철학과 석사과정)
교 재 : 수업 일정에 맞춰 배부 예정. (강영계,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해냄출판사, 2009)
참여주체 : 14세~19세 청소년들, 15명 이내.
날 짜 |
세 부 과 정 |
교재 내용 |
1( 7월 17일) |
청소년을 위한 가치 정립(Ⅰ) |
-강의 소개/개관 -청소년은 누구인가? |
2( 7월 24일) |
청소년을 위한 가치 정립(Ⅱ) |
-아는 것이 힘이다.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3( 7월 31일) |
인간 존재에 대한 고민(Ⅰ) |
-정의로운 삶 -인간이란 무엇인가? |
4( 8월 7일) |
인간 존재에 대한 고민(Ⅱ) |
-인간은 말하는 존재이다. -본능과 이성의 싸움 |
5( 8월 14일) |
젊음이라는 축복(Ⅰ) |
-젊은 날의 고뇌와 번민 -사랑은 달콤한가? |
6( 8월 21일) |
젊음이라는 축복(Ⅱ) |
-우정과 진학 -철학에 대한 편견 |
7( 8월 28일) |
철학에 대한 성찰(Ⅰ) |
-철학이란 무엇인가? -아름다움에 관하여 |
8( 9월 4일) |
철학에 대한 성찰(Ⅱ) |
-종교란 무엇인가? -자유롭게 토론하기 |
※ 위의 일정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2꼭지. 심미적 인간의 탄생
- 서양미학사 입문
어렵게만 느껴지는 전시와 공연들, 감상문 제출을 위해 타율적으로 경험하는 낯선 작품들, 성적과 암기에 묻혀버린 교과서식 예술교육 현장. 그럼에도 예술과 문화란 생동하는 삶의 영역 가까이에서 누구나 체험하는 근원적인 영역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역사와도 뗄 수 없이 결합되어 오늘날에는 현행적인 대중매체를 통해 우리 삶의 본질적인 요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강의에서 그처럼 다채로운 문화적-예술적 현상들과 마주할 입지점으로서 미학의 다양한 입장들을 개괄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강의가 학생들의 지적 성장과정에서 전세계 단위로 급변하는 다문화적 흐름에 통합적으로 대처하는 계기가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때․곳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 전남대학교 인문대 1호관 210호
진 행 : 이무영 (전남대 철학과 석사졸업)
교 재 : 일정별로 텍스트 원문과 번역문 제공, 프레지를 통한 프리젠테이션
참여주체 : 고등학교 1~3학년(17~19세의 청소년, 중학생 고학년 가능), 15명 이내
진행방식 : 강의는 기본적으로 읽기 또는 감상과 토론으로 진행됨.
날 짜 |
세 부 과 정 |
교재 내용 |
1( 7월 17일) |
1강 : 심미적 세계로의 외출 아리스토텔레스에서 경이의 문제 |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
2( 7월 24일) |
2강 : 사랑의 현상학 플라톤과 에로스의 심미성 |
-플라톤, 향연 |
3( 7월 31일) |
3강 : 말의 높이 롱기누스의 숭고미학 |
-롱기누스, 숭고론 |
4( 8월 7일) |
4강 : 숲으로 만든 성벽 서양의 중세와 신의 아름다움 |
-아우구스티누스, 음악론 -마테오 리치, 천주실의 |
5( 8월 14일) |
5강 : 모든 아름다운 것은 어렵다 초기근대철학의 미학적 단편들 |
-데카르트, 정념론 -스피노자, 에티카 |
6( 8월 21일) |
6강 : 나르시스의 꿈 칸트와 베토벤에서 인간의 아름다움 |
-칸트, 판단력비판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
7( 8월 28일) |
7강 : 죽은 신과 마지막 인간 니체에서 초인과 비극성 |
-니체, 비극의 탄생 |
8( 9월 4일) |
8강 : 기술과 예술 매체미학의 현재성 |
-벤야민,「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데리다, 에코그라피 -지아 장커, 「임소요」 -소쿠로프, 「러시아 방주」 |
전남대학교 철학과 청소년철학교실 + 지혜학교 철학교육연구소 공동기획 강좌
[유럽 철학 기행 3부작]
3꼭지. 잃어버린 자유를 찾아서
제2부 자유의 부활
[유럽 철학 기행 3부작, 그 두 번째 시간에는, 찬란했던 유럽 ‘고대’의 몰락 이후 ‘중세’로 접어들면서 어떻게 자유가 억압당했으며,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시대에는 어떻게 다시 부활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학기는 자칫 뻑뻑하게 느껴지기 쉬운 철학 텍스트들을 영화나 회화 작품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기름칠(^^)을 할 수 있는 인문학 데이트 시간이 되겠네요. 제1부를 듣지 않았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누구나 신청 가능~~!]
이 강좌는 우리가 자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백이자 어떤 자유를 꿈꿀지에 대한 강령입니다. 우리는 인류의 역사를, 특히 유럽의 역사를 자유의 탄생(고대 그리스), 자유의 부활(르네상스), 자유의 폭발(근대), 자유의 확산(현대)이라는 하나의 줄거리로 엮어볼 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컨대 헤겔처럼 인류의 역사를 자유의 확장 과정으로 보고 역사 변혁의 매 계기를 정신 또는 자유의 자기실현에 관한 필연적 인과관계로 엮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시각은 빨라야 19세기쯤 자유를 ‘배운’ 우리에게 모종의 열등감으로 작용하고, 여기서 상대적 우월감을 얻은 유럽의 주도권은 제국주의적 파시즘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특히 현대에는 미국식 평화(pax americana)의 은신처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새 유행하는 표현을 빌자면, ‘나는 자유다’에서 ‘나도 자유다’로 이행할 때 20세기 자유의 확산 과정에 참여했던 한국의 현대사가 드디어는 공정한 평가를 받지 않을까요?
20세기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위해 피를 흘린 대표적인 민족국가가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제는 도리어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출하는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지요. 그러고 보니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이 프로테스터, 즉 저항자라고 하더군요. 21세기 들어 자유와 민주주의를 열망하고 쟁취하려는 제3세계 국가들에게는, 이식된 자유의 이념이 민중의 쟁취에 의해 실현되어 가는 한국식 민주주의가 하나의 모델이 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니 20세기의 핏물을 자양분으로 자라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라면, 적어도 자유와 민주주의에 관해서 아무런 열등감도 느낄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다른 어떤 것도 아닌, 바로 자유입니다. 또 한 학기 자유를 주제로 다양한 텍스트들을 읽으며, 징~허니 수다 한판 벌여 봅시다. 이번 학기는 중세에서 르네상스까지!!
때․곳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2~3시간), 전남대학교 인문대 1호관 210강의실
진 행 : 양진호(지혜학교 철학교육연구소 연구원)
교 재 : 진행자가 수업 1주 전 카페에 게시(스캔 파일 등)
참여주체 :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고3 및 중학생 고학년도 가능), 15명 이내.
진행방식 : 수업은 기본적으로 읽기 또는 감상과 토론으로 진행됨.
날 짜 |
세 부 과 정 |
교재 내용 | |
시대구분 |
주제 | ||
1( 7월 18일) |
오리엔테이션 |
고대에서 르네상스로 |
-수업 개관: 시대적 배경 |
2( 7월 25일) |
저물어가는 유럽의 고대 |
히파티아, 마지막 여성 철학자? |
-영화 「아고라」(2009) 감상 (영화감상+강의+토론 3시간) |
(8/1 휴가) 3( 8월 8일) |
[중세] 자유와 억압으로서의 종교 |
신 안에서의 자유 |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
(8/15 광복절) 4( 8월 22일) |
[르네상스] 자유의 부활 |
르네상스 미술로부터 개인의 탄생 |
-르네상스 미술 이야기: 미켈란젤로/다빈치/반에이크/브뤼헐/뒤러 등 (강의+토론 3시간) |
5( 8월 29일) |
새 시대 새 인간 |
-피코 델라 미란돌라, 「르네상스 선언」 | |
6( 9월 5일) |
르네상스의 마지막 날들 |
-과학혁명:갈릴레오 대화 -종교개혁:루터 「95개조 반박문」 | |
7( 9월 12일) |
-르네상스에서 근대 세계로:종합토론 |
※ 총 7강이지만 제2, 4강이 3시간이므로 총 시수는 160분(8강)입니다.
4꼭지. 인문학적 글쓰기 (1)
이 강좌의 주된 활동은 ‘글쓰기’와 ‘토론’을 통해 특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단단하게 쌓아올리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매주 정해진 텍스트를 읽고 난 뒤, 그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적은 글을 서로에게 제출하여,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다듬어 나가는 활동(토론)을 할 것입니다. 이 강좌에 참여할 학생들은 매주 주어진 글을 미리 읽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A4용지 1장 분량의 글로 옮기는 ‘노력’을 감당해낼 각오를 해야 합니다.
이번 여름 강좌에서는 ‘편지’들을 함께 읽고자 합니다.(후속 강좌에서는 순차적으로 ⑵‘문학’, ⑶‘역사’, ⑷‘철학’을 읽을 계획입니다.) 이번에 선정한 책은 고성국 박사 외 13명이 쓴 대한민국 청소년에게2 입니다. 이 책에 있는 편지들을 매주 한 편씩 꼼꼼히 읽은 뒤, 각자 글을 쓰고 생각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강좌는 입시를 위한 일반 논술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더불어 소설, 수필, 시 등을 쓰는 문예창작 강좌도 아닙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설문’ 형식으로 글을 쓰고 함께 토론하는 수업입니다. 이 강좌를 통해 생각이 더욱 명료하고 단단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때․곳 :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 전남대학교 인문대 1호관 210강의실
진 행 : 추교준 (전남대 철학과 석사졸업)
교 재 : 강수돌 외 15명, 대한민국 청소년에게2, 바이북스, 2012. (※ 미리 구입해 오셔야 합니다.)
참여주체 :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고3 및 중학생 고학년도 가능), 10명 이내.
진행방식 : 집에서 매주 정해진 편지를 미리 읽은 뒤, 수업 시간에 각자 써온 글을 다 함께 나누어 읽고 토론하기 + 중간 휴식(15분).
날 짜 |
세 부 과 정 |
교재 내용 |
1( 7월 19일) |
글을 왜 쓰고자 하는가?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
오리엔테이션 및 토론 |
2( 7월 26일) |
“삼미 슈퍼스타즈: 재미, 의미, 빌미” |
각자 써온 글을 함께 읽고 토론 |
3( 8월 2일) |
“신자유주의 경쟁과 인간의 삶” | |
4( 8월 9일) |
“달팽이의 별에서 온 남자, 그리고 여자” | |
5( 8월 16일) |
“학생도 사람인가?” | |
6( 8월 23일) |
“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 |
7( 8월 30일) |
“고전 읽기의 즐거움” | |
8( 9월 6일) |
글을 왜 써왔는가? 다시,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
토론 및 강의 |
※ 위의 일정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5꼭지. 인간다운 삶을 고민하다 (3)
- 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
사람들은 낯선 사람을 경계하거나 또는 별 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곤 합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쉽게 친근한 시선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동일하게 낯선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무심코 지나가는 길 고양이를 향해서 친근한 시선을 갖는 사람은 많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는 사람보다 동물에게 더 친근함을 느끼는 조금은 이상한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보다 동물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 뭐가 문제가 되는지 의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무관심한 사람에게 더 쉽게 적대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사람을 향하는 오늘날의 문제는 쉽게 간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이번 철학교실에서는 사람과 관계 맺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적어도 동물만큼의 관심을 가지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을 모색해보려 합니다. 우리는 문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이 시대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맺는 방식에 대해서 무지하며, 이러한 무지에 의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피해를 받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는 대안적인 인간관계의 방식을 추구함으로써 이 시대가 마련해주지 못했으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삶의 요소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수업은 주제와 관련된 영상을 감상한 후, 수업 진행자가 준비한 형식에 맞춰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자신에게 낯선, 그래서 때로는 부정적으로 보이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낯선 ‘사람들과 더불어’ 고민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때․곳 : 금요일 저녁 7시 20분~9시 20분, 전남대학교 인문대 1호관 210호
진 행 : 박현진 (전남대 철학과 박사과정, 전화 010-2569-2232)
교 재 : 매시간 주제에 맞는 수업자료는 따로 준비하여 나눠드립니다.
참여주체 : 수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 8명 내외.
날 짜 |
세 부 과 정 |
교재 내용 |
1( 7월 20일) |
오리엔테이션: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
비인간적인, 너무나도 비인간적인 |
2( 7월 27일) |
<디 벨레: Die Welle> 감상 |
나와 다른 타인을 배척하라? |
3( 8월 3일) |
낯선 것은 부정적인가?1 | |
4( 8월 10일) |
낯선 것은 부정적인가?2 | |
5( 8월 17일) |
<수면의 과학>또는<이터널 선샤인> |
나와 다른 타인을 인정하기 |
6( 8월 24일) |
낯선 것과 함께 머무르기1 | |
7( 8월 31일) |
낯선 것과 함께 머무르기2 | |
8( 9월 7일) |
<미션> |
타인을 통해 인간을 향하기 |
9( 9월 14일) |
낯선 것에 다가가는 방법1 | |
10( 9월 21일) |
낯선 것에 다가가는 방법2 |
※ 위의 일정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6꼭지. 유덕한 삶을 위하여
- 효과적인 인격의 제작과 자유로운 활용
눈앞에 나타나 있는 모든 것은 우리에게 위와 아래, 좌와 우, 앞과 뒤, 강함과 부드러움 등의 차이로 인식됩니다. 우리는 그러한 차이를 질서로 만들며 살아가게 됩니다. 먼저 태어난 사람과 나중에 태어난 사람, 앞장서는 사람과 뒤따르는 사람,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 다스리는 사람과 다스림을 받는 사람,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 이익 보는 사람과 손해 보는 사람 등등이 모여 사회를 구성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 삶 속에서 자랑 하기도 하고 우울해 하기도 하며,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고 좌절감을 맛보기도 하면서 기쁨과 성냄과 슬픔과 즐거움을 표현하며 살아갑니다.
공자는 주역의 「계사전」에서 이런 삶 속에서 유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9개 괘(卦)를 통해 설명합니다. 우선 리(履: 밟음)괘로 삶에는 질서와 차례가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겸(謙: 겸손)괘로 상․하 간의 질서는 겸손한 자세가 있어야 유지됨을 설명하고, 그렇게 했을 때 자기만의 선한 의지와 목표가 상․하의 질서 속에서 새 생명 돋듯이 피어난다는 것을 복(復: 회복)괘를 통해 설명합니다. 이후 자기 인격의 일관성을 항(恒: 항상)괘로, 아픔과 고통의 극복 방법을 손(損: 손해)괘로, 이득 보는 방법을 익(益: 이익)괘로, 피곤하고 힘든 상황에서 판단을 예리하게 내리는 방법을 곤(困: 피곤)괘로, 이렇게 만들어진 인격으로 세상에 효과를 내는 방법을 정(井: 우물)괘로, 상황에 때라 알맞은 중(中)을 실천하는 방법을 손(巽: 바람)괘로 설명합니다. 이러한 공자의 이야기를 통해 유덕한 인격과 중용(中庸)에 대해 공부할 여러분을 모십니다.
때․곳 :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 전남대학교 인문대 1호관 201호
진 행 : 김성수(전남대 철학과 박사과정)
교 재 : 매시간 주제에 맞는 수업자료는 따로 준비하여 나눠드립니다.
참여주체 : 중․고등학교 청소년들 및 관심 있는 모든 분, 15명 내외.
진행방식 : 수업은 기본적으로 읽기 또는 감상과 토론으로 진행됨.
* 세부일정
날 짜 |
세 부 과 정 |
교재 내용 |
1( 7월 20일) |
차별은 필요한가? -차별의 정당한 기준에 대한 토론 |
주역, 「계사전」1장 |
2( 7월 27일) |
상하질서 속에서 조화를 이루려면? -조화 있는 삶의 방법에 대한 토론 |
주역, 「리괘」, 「겸괘」 |
3( 8월 3일) |
선의지의 시작점은? -성선설과 생명의 시작에 대한 토론 |
주역, 「복괘」 |
4( 8월 10일) |
일관된 인격이란? -일관성 있는 사람에 대한 토론 |
주역, 「항괘」 |
5( 8월 17일) |
손해도 잘 보는 방법이 있을까? 이익에 조급해지지 않는 방법은? -넉넉한 인격과 긴 안목에 대한 토론 |
주역, 「손괘」·「익괘」 |
6( 8월 24일) |
곤궁할 때 판단력을 유지하려면? -곤궁한 상황에서의 판단력 유지에 대한 토론 |
주역, 「곤괘」 |
7( 8월 31일) |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인격은? -덕(德)의 효과와 파생범위에 대한 토론 |
주역, 「정괘」 |
8( 9월 7일) |
원리원칙을 융통성 있게 적용하는 방법은? -진정한 융통성에 대한 토론 |
주역, 「손괘」 |
※ 위 일정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청소년 철학교실 신청서
성명 |
소속학교 |
연락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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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학급/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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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구분 |
( 학생/학부모 ) | ||
참여희망 강 의 |
( )꼭지. “(강 의 명)” | ||
신 청 |
상기 과정에 참여하기를 희망합니다. 2012. . . 신청인 (인) | ||
전남대학교 BK21 철학교육사업단/철학연구교육센터 귀중 |
http://cafe.daum.net/youthphilo (청소년철학교실 다음 카페)
http://sophia.chonnam.ac.kr (철학연구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phed.chonnam.ac.kr (BK21 철학교육사업단 홈페이지)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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