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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ult의 5/2는 스트록 5개에 스테블포드 2점이라는 뜻.
파 플레이를 해야 하는 홀은(인덱스 10에서 18까지) 1, 2, 5, 7, 9, 11, 12, 13, 15번홀 이고 1 스트록 보너스 받는 홀은(인덱스 1에서 9까지) 3, 4, 6, 8, 10, 13, 16, 17, 18번 홀이다.
아웃코스 2번 홀과 5번 홀에서 보기로 1 점씩 4번홀 버디로 1 스트록 보너스를 더해 4점과 6번홀 파로 3점등 합 19점으로 1 언더. 인코스 시작홀 10번 파로 3점 합 2 언더로 가다가 더블보기 12번 홀에서 0점 합 이븐파, 보너스 없는 13번 홀의 보기로 합 1오버, 다시 그 다음홀 14번 파로 보너스추가 3점을 잡고 이븐, 15번 보너스 없는 홀 파 2점과 16, 17, 18번홀 연속 3 보기로 2 점씩 추가, 아웃코스 합 17점, 전체 스코어 36으로 이븐으로 끝냈다. 전체 스트록 수는 9개 오버했다. 만약 12번 홀에서 트리플을 했으면 스트록 수는 10개 오버이지만 스테블포드 점수는 36으로 똑같다. 트리플을 해도 더블보기와 같은 0점이기 때문이다.
만약 핸디 십(10)이 똑같은 스트록으로 끝냈다면 인덱스 10인 5번 홀에서 2 점을 받아 아웃코스 합 20점으로 전체 스코어 37점이 된다.
위 스코어 카드를 보면 인덱스(Index)가 둘로 되어 있는데 16번 홀은 1/19로 핸디 일(1)에서 18까지는 1 스트록 보너스를 받고 핸디 19부터는 2 스트록 보너스를 받는다는 뜻이다. 위 스코어 카드 인덱스를 살펴보면 인덱스 1에서 18은 19에서 36의 순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고수에겐 쉬운 홀이 하수에겐 아주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인덱스 매기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며 간혹 어떤 홀은 인덱스가 잘못 됐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그건 본인 생각이고 거의 맞을 것이다.
파 방식은 스테블포드나 스트록방식 경기 다음으로 자주 치러지는 경기이다. 이 경기 역시 스테블포드와 같은 홀 인덱스를 사용하여 각 홀마다 점수가 매겨지는데 마이너스(-), 스퀘어(0), 플러스(+) 3가지 스코어만 사용된다. 스테블포드에서 2점일 땐 스퀘어(혹은 하프(Half)라고도 함) 3점 이상일 땐 플러스 1점 미만일 땐 마이너스로 점수를 표시하여 전체점수를 합한 것이 경기 스코어다. 스코어가 0이면 이븐이고 2 마이너스(2-)이면 2 오버파, 3 플러스(3+)이면 3 언더파가 된다. 위의 스코어 카드를 파 방식으로 고쳐 기록하면 아래와 같다.
홀 | 미터 | 파 | 인덱스 | 점수 | 홀 | 미터 | 파 | 인덱스 | 점수 |
1 | 455 | 5 | 16/29 | 5/0 | 10 | 324 | 4 | 9/27 | 4/+ |
2 | 151 | 3 | 18/36 | 4/- | 11 | 321 | 4 | 15/30 | 4/0 |
3 | 378 | 4 | 2/20 | 5/0 | 12 | 351 | 4 | 11/28 | 6/- |
4 | 162 | 3 | 6/33 | 2/+ | 13 | 172 | 3 | 13/35 | 4/- |
5 | 508 | 5 | 10/23 | 6/- | 14 | 330 | 4 | 7/24 | 4/+ |
6 | 370 | 4 | 8/26 | 4/+ | 15 | 466 | 5 | 17/31 | 5/0 |
7 | 510 | 5 | 12/25 | 5/0 | 16 | 422 | 4 | 1/19 | 5/0 |
8 | 382 | 4 | 4/22 | 5/0 | 17 | 391 | 4 | 3/21 | 5/0 |
9 | 171 | 3 | 14/34 | 3/0 | 18 | 197 | 3 | 5/32 | 4/0 |
Out | 3087 | 36 |
| 0 | In | 2974 | 35 |
| 0 |
ACR 72 | Out | 3087 | 36 |
| 0 | ||||
합계 | 6061 | 71 |
| 0 |
※ Result의 5/0는 스트록 5개에 파 점수 스퀘어(0)이라는 뜻.
스테블포드 스코어와 비교해보면 아웃코스에서 1 언더가 이븐이 되었고 인코스에서 1오버 역시 이븐이 되어 전체 스코어가 같은 이븐이 되었다. 아웃코스 4번 홀에서 버디를 했어도 파 경기에선 플러스로, 인코스 12번의 더블보기가 마이너스로만 적용되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상황이 나온 것이다.
매치 플레이
<매치 플레이>는 1대1 방식의 경기를 의미입니다. 홀마다 이기거나(UP) 혹은 지거나(DOWN)로 승부를 가리며 동점일 때는 스퀘어로 표기합니다. 한 홀을 이기면 원 업(ONE-UP)이라고 하며, 두 홀을 이기면 투 업(TWO-UP)이라고 표기하는 방식이죠. 이렇게 홀을 이어가며 한 홀마다 승부를 가리다 보면 스트로크 플레이와 달리 홀 부근에서 컨시드를 줄 때도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긴 홀이 남은 홀보다 많은 경우에는 마지막 홀까지 진행하지 않고 경기가 종료된다는 것도 매치 플레이 방식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여성 골퍼의 대륙 간 대회 솔하임컵에서도 매치 플레이 방식의 재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포볼 베터볼
이게임은 둘이 한팀이 되어 플레이한다. 두 사람이 한팀이 된 플레이에서 각 플레이어는 자신들의 볼로 플레이하고, 각 홀에서가장 낮은 득점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득점만을 유지하는 방법 그리고 핸디캡을 어떻게 산출하느냐는 매치플레이 경기와 똑같다. 포볼베터볼은 스트로크 플레이보다 스테블포드 경기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포섬
이것은 둘이 한팀이 되는 게임이다. 그러나 각 짝은 단 하나의 볼만을 공유한다. 각 팀에서 한 플레이어는 홀수 홀에서 티샷을 하며, 다른 플레이어는 짝수 홀에서 티삿을 한다. 그런 후에 홀이 끝날 때까지 이 방식은 매치 플레이, 스트로크플레이, 또는 스테블 포드 경기에서 적용될 수 있다. 포섬에서 낮은 핸디캡인 선수는 격차의 8분의 3에 기초하여 다른 두 플레이어들에게 핸디캡을 준다.
예를 들어 A팀의 합쳐진 핸디캡이 10이고, B팀의 합쳐진 핸디캡이 26이라면, 격차는 16이다. 16의 8분의 3은 6이다.
그린섬
포섬과 다른점은 각 팀의 모든 골퍼들이 티샷하고 두 드라이브 중에서 더 맘에 드는 것을 골라서 볼 1개만 가지고 포섬에서와 마찬가지로 플레이한다. 핸디캡 계산은 포섬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산출한다. 그린섬은 스테블포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보기
거의 잊혀진 이 경기 방식은 본질적으로 파에 반대되는 게임이다. 코스의 파를 상대로 경기하되 득점산출 방식은 매치플레이에서 처럼 홀에서 이겼는지 졌는지 또는 비겼는지에 기초 하고 있다.
유일한 차이점은, 게임 승패는 마지막 홀을 끝낼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기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은 코스에서 up된 홀로 끝내는 것이다.
플레이할 때 코스에서 당신 핸디캡 4분의 3에 해당하는 핸디를 부여받는다. 예를 들어 당신 핸디가 8이라면 이 경기에서는 당신에게 6개의 핸디를 줄 것이다. 당신은 핸디캡이 1∼6인 홀에서 각각 1타씩 점수를 공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