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따님이 친정어머님을 모시고, 딸 아들과 함께,
저희에게 뉴질랜드 한달 살기를 오셨어요.
한국은 너무 더운데 오니까 시원하다고, 아주 좋아하세요~
마침 저희 아이들이 방학 중이라 함께 할 시간이 많아 좋네요~
미루다 미루다 (여독을 푸느라고) 셋째날 저희집에서 함께 한 저녁 식사, 코리안 샐러드 드레싱을 뿌린,
스테이크, 맛있게 드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구요~. (먹느라고 사진은 못찍었어요^^)
첫째주는 운전 연습에 도로 연수, 등으로 좀 바빴구요.
틈틈히 이쪽 집 저쪽 집을 왔다갔다 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참,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숙소, 회원님이 출국하신 후에 사진 찍어서 올릴께요.
아주 아주 훌륭하답니다~^^
깔끔 그 자체의 잔디마당, 위치 (걸어서 호수와 놀이터에),
대형 벽난로, 방마다 전기 난로, 침대마다 전기 장판, 샤워실 천장에도 히터, HRV system 등,
후끈할 정도로 집이 따뜻해요.
게다가 가족 수에 맞게 준비된 산악 자전거~ 와~ 아주 좋아요 :)
별장이 있는 주변에 산책도 나가고..
같이 머핀도 만들었어요. 저희가 지난 가을에 수확한 (주어온) 호두와 초코렛 머핀.
기름이 좀 적게 들어가 살짝 건조했지만 그래도 너무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토요일 아침 장터에 갔어요. 이놈의 Market day에는 점점더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저희집에서도 놀구요...
기니아피그에게 사과도 같이 먹이고.. 기니아 피그는 사과등 과일을 꼭 먹여야 한다고 하네요.
첫댓글 비슷한 또래가 보이네요 또래가 비슷해서 아이들이 더 신났겠네요^^
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 멋진 추억 만들기를 하고 있답니다 ^^
'아이가 쓴 뉴질랜드 한달 살기 후기'를 보아주세요~
또래 친구, 형동생들과의 추억이 젤 기억이 남을듯요...^^
어제 한국으로 돌아가셨어요.
매번 느끼지만, 제 마음 한구석이 쓸쓸하네요 ㅠㅠ
뉴질랜드의 생활을 직접 체험을 하기 때문에 좋을것 같아요
네, 가장 뉴질랜드 다운 경험을 드리자는 게 저희의 목표랍니다~
타우포는 그런 목표에 가장 적합한 곳 (중의 하나^^) 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