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동물-위고둥과-흑밤색큰입위고둥, 위고둥, 밤색큰입위고둥, 수정계란고둥

[무정묵향]

위고둥科 Tonnidae

● 흑밤색큰입위고둥 : Tonna galea (Linné)

1. 외국명 : (영) Giant tun

2. 설  명 : 연안에서 수심 40m까지에 서식한다.

3. 분  포 : 카리브해, 대서양, 지중해, 인도-태평양 해역

4. 비  고 : 위고둥류는 우리나라에서 2종이 채집되며, 체층이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각구가 매우 크다.  태각은 작으나 갈색으로 뾰족하다.  육식성으로 유패 때에만 두껑이 있고 성체가 되면 없어진다.  위고둥류를 영어로는 “tun shell”이라 부르는데 “큰 술통”이란 뜻이다.  우리말의 “위”도 “밥통”을 뜻한다.

   ○ 위고둥 : Tonna luteostoma (Küster) – 대고동(사천, 남해)

1. 외국명 : (영) Tun shell, (일) Yatsushirogai

2. 형  태 : 구상의 대형종으로 비교적 흔한 종류이다.  나탑은 낮고 작으나 체층이 패각의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  태각(胎殼)은 둥글고 평활하며 짙은 황색의 각피에 덮여 있다.  봉합은 깊어서 溝狀을 이루고 각표에는 굵고 등근 나늑을 가지며, 담갈색 바탕에 짙은 갈색과 백색 반점이 산재한다.  제공은 대부분 활층으로 덮여있으나 깊다.

3. 설  명 : 제주도 및 남해안 일대와 동해안 일부의 조간대에서 수심 10-40m되는 모래밭이나 암초에 서식한다.  11-2월에 부채형의 납작하고 투명한 알주머니를 낳는다.  성패에서는 두껑이 없으나 발생 도중의 유패에서는 두껑이 나타난다.  육식성으로 해삼, 불가사리 등을 먹고 산다.  식용하며, 껍질은 공예품 제조에 사용된다.

4. 분  포 : 한국(남해안), 일본, 인도, 태평양

   ● 밤색큰입위고둥 : Tonna olearium (Linné)

1. 외국명 : (일) Sujiuzuragai

2. 형  태 : 각고 15cm 정도.  패각은 대단히 크고 얇으며, 나륵은 크게 높지 않다.  봉합의 아래는 담색이며 편평한 갈색의 늑이 있고 늑 사이에는 다시 가는 2차 늑이 있다.  각구 외순의 내측에 백색의 활층이 있다.

3. 설  명 : 수심 10-50m의 가는 모랫바닥에 서식한다.

4. 분  포 : 인도-태평양 해역

   ● 수정계란고둥 : Tonna sulcosa (Born)

1. 외국명 : (영) Banded tun, (일) Shiyashirogai

2. 형  태 : 각고 10cm 정도.  패각은 백색이고 4줄의 흑갈색 띠가 있지만 제일 아래의 것은 일반적으로 연하다.  나륵 사이의 홈은 같은 폭으로 새겨져 있고 각구 외순의 홈은 폭이 넓어지는 것이 많다.

3. 설  명 : 수심 10-50m의 가는 모래질에 서식한다.

4. 분  포 : 인도-태평양 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