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15일
역사깊은날~~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모이기로한 심판모임이 잦은 폭우로 지연되었다.
북한산 백운대에서 치루어지는 한국산악회의 모임엔 불참한다고 전달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대회 도로대회준비를 하려고 시계와 메모지를 준비해 놓고,
마석 어머니들 호출이 없으면 후배 한명 불러서 금남리에서 ->달길리->마석->월문리->답내리->샛터삼거리->다시 금남리 야외공연장까지 거리를 재고 맵을 만들어 경기도 자전거연합회로 보내면 일과가 마무리 된다.
그런데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어제 동패들과 굽네치킨에 모여서 오랜만에 만난후배가 호프에 소주를 사는통에 먹고 택시로귀가
밤에 천둥번개가 쳤다는데, 하나도 느끼지못하고 숙면을 취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마눌님은 동료들과 도봉산을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산행을 해서인지 곤하게 잠들어잇다.
거실로 나와서 자전거교실 카페에 들어오니 운영자님 들어오신다.
체팅으로 근황을 묻고 오늘 스케줄을 들으니 10시에 모여서 자전거 타기로 했단다.
오늘 할일을 잊어버리고 합류하기로 했다.
모란공원에서 10시에 만나기로해서 시간이 왜 안가나하고 지루해하다가, 오늘 입을옷 이거,저거 찾다가
어제 빨아놓은 자전거복 건조기에 널고 가방 바꾸고 내용물 챙기고 이러다보니 아침을 ..
부랴부랴 아침 챙겨먹고 잘 닦아놓은
자전거끌고 밖에 나오니 도시가스 인입공사를 하느라고 길을 온통 파헤쳐 놓았다.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곡예 라이딩을 한후,도로에 나와 기어를 톱에다 놓고 달려 모란공원 정문에 도착하니,
언니 나와 계신다. 인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기다리니,한분 또오신다 주차장을 안내한후,
약속시간이 지났는데도 두분이 안오셔서 운행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나타났는데, 아침을 안드셨다고 가방에 싸가지고 오신 복숭아도 먹고 오이도,빵도
자꾸 시간이 흐르는데 일어날 기미가 안보이자.언니 집에가신다고 하시니, 집에가서 트럭을 가지고 오신다.
트럭에다 다섯대의 잔차를 싣고 대성리 자전거도로로.....
대성리 입구 신호등에서 점심먹고 가시잔다.
모꼬지에 유명하다는 단풍나무집..그집에가서 점심을 먹고(점심 잘먹었슴니다 반주도 좋았는데,,다음부터는 낮술 안하겠습니다.)
왠지 애주가 같은 분위기..묘하더라구요.안내 잘 하려면 음주 라이딩 좋지 않을것 같아요)
대성리 자전거 도로로 진입
주차를 하고 자전거를 운행하기시작
청평교 입구까지 가니 도로에 물이 올라와 있어서 운행 중단...
대성리 강가에서 확인 사진 한번찍고.
한분!
자전거 핸들이 몹시 거슬리는거 같아보였다, 내일 자전거샆에가서 일반 자전거 핸들하나 구해다가 바꾸는 작업을 해봐야겠다.
오늘의 라이딩을 여기서 접어야겠다.
돌아오는길에 지둔리로 돌아서 마석으로 바로 가지 않으시고,월문리 국수집으로->
국수집 문 닫았다.
냉면집으로 -> 냉면을 먹고 헤어지면서 다음토요일 행주대교가자~~~
토요일 라이딩 때 만나기로하고....각자의 집으로...
차량운행에 여기저기 마석 좋은집으로 안내를 하시는분 감사 합니다.복받으실거에여~~~
다음 모임이 기다리기가 지루하면 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