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대구 수성구 망우당 공원에서는 제 2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내빈으로는 류성걸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대구시부시장, 구청장 등 다수와 시민, 충의단의 315위 임란 선현들의 자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임란호국영남충의단 향사가 엄수되었다. 류의원은 대구동구 갑구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지난 4월 11일 실시된 선거에 새누리당 공천으로 입후보하여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바 있다.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첫날인 6월 1일에 지역구에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 류의원은 축사에서 "420년 전 임란 당시 구국 일선에서 보여 주신 선현들의 호국의지를 오늘에 되살려 대한민국 발전에 전력할 것과 특히 대구 발전을 위해 몸을 바쳐 일 할 것을 다짐" 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경주김씨 문중 주관 향사에는 류성걸의원이 초헌관으로 참석하였다.
전주류씨 후예들로서는 본회 회원은 물론 구미, 서울 등에서도(류기민) 다수 참석하였던 바 행사 후 일부 인사가 종회 자문위원장(류하성)의 안동 충의사 관련 진행 상황 등 관심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글과 사진 : 류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