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호회분들과의 한 약속이행을 위해 1박2일 여행을 떠납니다.
토요일 오후 늦은시간 출발해서~
해질무렵 남안동ic를 지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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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점곡리 도착
많은 분들이 와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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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지인분들과의 많은 담소를 나눈뒤
나의 아지트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알콜섭취를 하지않겠습니다? 왜에?? 어제마니뭇쓴깐...쉬야지요 ㅎㅎ
tv을 보고 영화도보고~늦게 잠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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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그리멀지않은 남안동 휴게소부근 놀이터가 있다고하여 잽싸게 밥먹고 사이트 접고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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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봅니다 ^^ 역시 콩이 제일 잘가네요~
다음목적지는 회룡포,상주활공장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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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회룡폭 가는길 용궁순대 캬~
안동소주 40도짜리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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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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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가보는곳 회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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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 가보고싶었지만 ~
주말 차량 진입불가하다고 하네요.
아쉽지만 많은일정를 소화해내야해서....삼강주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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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삼강주막(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34호)은 나루터에서 배를 타는 길손들에게 술과 음식을 팔고 숙박을 하던 곳이다.
현재의 건물은 1900년경 지은 것으로 규모는 작지만 그 기능에 충실한 집약적 평면구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건축역사 자료로서 희소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옛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간직하고 있다.
나들이 객에게 허기를 면하게 해 주고 보부상들의 숙식처로, 시인묵객들의 유상처로 이용되기도 했다.
70여년간 이곳을 지켜오던 유옥련 할머니가 지난 2006년세상을 떠난 뒤 방치됐으나 2007년 예천군에서 옛 모습대로 복원했다. 삼강주막과 그 뒤에 서 있는 수령 450년의 훼나무는 예천을 대표하는 풍경이 됐다.
특히 부엌 흙벽에 세로로 그어진 줄들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 주모로 불린 유 할머니의 외상 장부. 까막눈이었던 유 할머니가 불쏘시개로 흙벽에 선을 그어 외상값을 표시했다. 봄 보릿고개 때 마신 술값을 가을 추수가 지나고야 갚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 주모의 넓은 마음 씀씀이를 엿볼 수 있다.
지금은 마을에서 공동으로 주막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주모 한 상’이다. 두부, 도토리묵, 배추전, 막걸리 한 주전자 등을 1만 4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양도 푸짐해서 주막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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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 먹은지 30여분만에 파전과 도토리묵,촌두부김치와 막걸리를 또먹어 치웁니다 .ㅎㅎ
음식사진은 안찍었네요 ㅠㅠ
이제 상주활공장으로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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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00미터정도 되는 상주활공장은 행글라이더와 구경꾼으로 득실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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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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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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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내려와 선산 청화산으로 출발
일명 견적산이라 불리우는 청화산은 차량 3대진입후
1차코스까지만 하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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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분들과 좋은시간 좋은추억 만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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