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 장 예루살렘 함락
내 용 요 약
제 24장은 유다 왕국 말기의 왕들인 여호와김, 여호와긴, 시드기야의 시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 각 할 점
1-6절 여호와김의 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B.C. 605년 유브라데강 근처에 있는 갈그미스에서 바벨론과 앗수르 및 애굽 동맹군과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바벨론은 이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서 단번에 세계를 재패하게 되었습니다.
앗수르는 패배하여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졌고, 애굽은 약소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던 전쟁이 갈그미스 전쟁입니다.
이때 바벨론 왕이 느부갓네살 왕이었고 획득한 나라들로 이동하면서 유능한 사람들을 바벨론으로 데려갔습니다(1차 침략).
1절 그 때가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게 지배 당한지 3년이 지난 B.C. 601년경이었습니다.
그 기회를 이용하여 여호와김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권면을 무시하고 느부갓네살을 배반했습니다.
2절 배반했다는 소식을 들은 느부갓네살은 바벨론의 속국들인 갈대아, 아람, 모압, 암몬 군사들을 동원해서 우선 유다를 공격하게 했습니다.
6절 여호와김은 그들을 대항하여 싸우다가 죽고 맙니다. - 하나님을 불순종한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형벌이었다.
3~4절 - 므낫세의 범죄 때문 - 성전 안에 이방신을 두고 섬김,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함, 무지한 피를 흘림
8-16절 여호와긴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바벨론의 2차 침략으로 망하게 됩니다.
여호와김의 배반으로 다시 유다를 공격할 때 주변 속국의 군대를 보냈던 느부갓네살은 더 큰 군대를 동원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이 직접군사들을 이끌고 와서 예루살렘을 함락시켰습니다.(B.C. 597, 느부갓네살 8년)
12, 15절 이때 여호와긴은 모친과 아내들과 내시, 나라의 유력한 자들이 포로로 끌려갑니다.
14, 16절 만 명의 군사, 천 명의 기술자, 대장장이들이 포로로 잡혀 가고 정말 비천한 자들만 남게 됩니다.
13절 왕궁의 보물들과 성전의 보물, 금 기명들을 바벨론으로 가져갔습니다.
이 사건의 원인은 9절 [여호와 보기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7-20절 시드기야에 대한 기록을 합니다.
17절 시드기야는 요시야 왕의 셋째 아들인 맛다니야입니다. - 느부갓네살에 의해 임명된 유다의 마지막 왕입니다.
시드기야도 표면상 왕이었지만, 느부갓네살에 의해 세워짐으로서 진정한 왕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18~19절 시드기야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 저주의 길
20절 시드기야가 바벨론을 배반했습니다.
1) 당시에 에돔, 모압, 암몬, 베니게 등이 반 바벨론 동맹으로 형성 되었고, 시드기야도 동참하라고 사신을 보냈었다.
2)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해 주었습니다.
렘 28:1~12 [하나님은 반드시 예루살렘을 지키실 것이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동포는 돌아올 것이다.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꺾어버리실 것이다.] 라고 충동질을 합니다.
3) 예레미야는 바벨론을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살 길이며 하나님의 뜻이라고 경고 했습니다.(렘 27:1~22, 29:4)
이런 상황에서 시드기야는 하나님보다 사람의 말과 판단에 더욱 비중을 두고 따랐던 것입니다.
거짓의 영 + 욕심 = 타협, 어리석음, 불순종, - 결과 사망의 고통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