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장 예수님 탄생과 수난
내 용 요 약
2장은 예수그리스도는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나, 출생부터 헤롯의 핍박을 받아 애굽으로 피신했다가 헤롯이 죽은 후 애굽에서 돌아와 나사렛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기록합니다.
생각할 점
1~3절 예수님의 탄생과 예루살렘의 소동에 대해 전합니다.
1~2절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 왕 때] = BC37~BC4~AD41년 - 헤롯 안티파스, 빌립, 아켈레오, 아그립바가 통치했던 시대를 말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유다를 다스렸던 왕은 헤롯의 4명의 아들 분봉왕들입니다.
그들을 통합하여 그냥 헤롯이라 부르지만, 본문에 등장하는 헤롯은 헤롯 안티파스입니다.
이것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역사적 사건의 사실을 통해서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메시아인 예수님이 탄생하셨다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 역사의 주인공이심을 강하게 드러냅니다.
[동방] = 유다의 동쪽에 있었던 바벨론(이라크), 페르시아(이란), 앗시리아를 칭합니다.
동방에서 별을 연구하던 박사가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별] = 하나님의 별 - 하나님이 일시적으로 기적을 베푼 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렀다는 것은 궁전이 있는 곳에 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박사들이 무조건 궁전에 들어간 것은 [왕이면 왕궁에서]라는 선입견 때문입니다.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고 하는 말에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에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4-6절 박사들의 말을 들은 헤롯왕은 유대 종교 지도자인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라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들어 유대 베들레헴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미 5:2~4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3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이것은 분명 메시아는 베들레헴에서 탄생될 것이라고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하셨으며 또 성취되어진 것을 믿지 않는 자들로 하여금 고백하게 하고, 그들로 설명하게 한 것입니다.
7~8절 헤롯왕이 이렇게 묻고 말하는 이유는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이 탄생하셨다라는 말에 헤롯왕 자신의 왕위가 두려워서 그 아기를 죽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동방박사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인 유명한 사건은 역사를 통해 메시아인 예수의 탄생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9~12절 동방박사들이 별의 인도를 받아 아기 예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9절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 우주적 주권, 우주를 동원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합니다.
별이 멀리서 이동해 왔을 것이고, 박사들이 보고 따라 올 수 있도록 낮에는 자고, 밤에 움직이게 하는 것과 구름 때문에 보이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하는 주권적 역사를 의미합니다.
[그 별] =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별. 하나님의 주권을 보여주는 별.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시간적, 공간적 주권으로 동원하시는 별이라는 뜻입니다. - 별이 그냥 움직이는 것이 아님.
10절 [그들이 그 별[예수님께 인도한 별]을 보고 기뻐하고 기뻐했다]고 증거합니다.
박사들이 무엇을 전공했는지, 그 별이 무슨 별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별을 하나님의 별로 따르게 된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11절 [엎드려] = 경배하다 - [엎드리다]라는 말에서 파생된 말이 [예배]입니다.
복[바라크]이란?
1) 납작 엎드리다 - 경배하다. 예배하다. 기도하다.
2) 하나님을 높이다. - 하나님을 찬양하라
3) 하나님이 하늘을 열어 부어주신다 라는 뜻입니다.
엡 1:3 찬송 = 율로게토스 - 우리가 하나님께 찬송, 경배, 예배를 토스하면,
복 = 율로게사스 -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쏴주십니다. - 찬송과 예배가 우선입니다.
예배를 통해 신령한 복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황금은 변치 않는 진리 및 왕을 상징,
유향은 하나님 앞에 제사하는 제사장 직무임을 의미,
몰약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음과 부활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때에 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예수를 통한 죄사함의 원리를 의미합니다.
12절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동방박사들이 헤롯의 속을 뒤집어 놓고 다른 길로 간 이유는 15절 [선지자의 말을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
박사들이 꾼 꿈은 하나님의 신탁으로 아기 예수를 지키시기 위해, 헤롯의 악한 계획을 무산시키시는 하나님의 직접 계시이며 섭리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자기 백성들을 이렇게 지키시고 보호하심을 믿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의뢰하는 복 있는 삶이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