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공관위는 11일 오전 새누리당은 3차 경선지역 및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 관련 브리핑을 열고 경선지역 35곳과 단수추천 27곳에 대한 공천 결과를 공개했다.
▲ 안동 MBC TV 화면 캡쳐
새누리당의 후보경선은 20일까지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후보자 간 합의가 이뤄지면 당원 30%, 일반국민 70%의 국민참여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예외적인 경우에는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로 실시된다.
이한구 위원장은 “일부지역이지만 당원 명부에 문제가 있고, 새시대에 맞는 국회를 구성하기위해서 폭넓게 경선에 참여시켜야한다며 현역의원과 정치신인과 불공평이 너무크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후보간 합의 불발땐 100%시민여론조사 경선으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은 김재원 의원과 김종태 의원, 그리고 박영문 전 KBS대구방송총국장, 성윤환 전 국회의원 등 4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새누리당은 11일 경선대상자로 발표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선 등록서류를 제출받은 후 세부적인 경선방침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도 제4차 20대 총선 경북지역 공천신청자 5명을 공천 확정했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주 선거구 이상덕(사진)안동 선거구 이성노, 영주·문경·예천 선거구 엄재정,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 김영태, 고령·성주·칠곡 선거구 박장호 후보 등의 공천이 확정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07지역 가운데 현역 단수 28곳, 현역 경선 11곳, 원외 단수 56곳, 원외 경선 12곳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