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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7산중 5산돌기;구봉산(九鳳山388m).장군산(將軍山325m).종고산(鍾鼓山220m).마래산(馬來山385.2m).호암산(虎岩山280.3m).<고락산(鼓樂山333m).망마산(望馬山)>
2017년 4 월 25일 화요일. 날씨;맑음. 산행거리;약14km(자동차 이동포함18km). 산행시간;4시간30분(자동차 이동포함 4시간45분).
교통편;만산동호회. 비용;20,000원(하산후 밥과 주류 제공 비용 포함)
산행코스;금호아파트-구봉산-한재-장군산-진남초교-종고산(정상석)-충민사-마래산(정상석)고속도로갓길 절개지상단-호암산-(고락산-망마산 생략 차량이동)-망마경기장.
■구봉산(九鳳山388m)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신월동·여서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옛날 오동도가 벽오동나무 숲으로 덮여 있을 때 하늘나라 옥황상제의 심부름을 나온 사신 9명이 봉황으로 변하여 하늘을 날던 중 오동도의 벽오동 열매를 따 먹으려고 내려왔다. 그러나 하늘에 오르는 기한을 넘겨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내려 앉아 아홉 봉오리의 구봉산이 되었다고 한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구봉산 아래에 서당이 있었으므로 일명 서당산이라고도 한다. 남동사면 쪽으로 경사가 급하다. 정상에 거암(巨巖)이 솟은 잔구(殘丘)가 있어 산악미가 돋보인다.
구봉산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사방에서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정상에서는 여수항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봉산동에서 오르는 길 중턱에는 한산사와 봉산동 사직단 터도 있다.
절 동쪽과 북쪽에는 수질이 좋은 약수터가 세 군데가 있는데, 특히 절 아래에 있는 구봉약수터가 물맛이 좋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며, 체육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한산사 옆을 이용하면 된다. 교통은 순천나들목에서 여수방면 국도 17호선을 이용하여 봉강동에서 지방도 5호선을 지나 서쪽에 있는 국동이나 신월동을 이용하면 된다.
■장군산(將軍山325m)은 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과 여서동 사이에 있는 산이다.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산의 이름이 이순신 장군과 연관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의 정상부는 기반암이 차별 침식으로 노출된 암봉들이 나타나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연등천을 사이에 두고 종고산과 마주 대하고 있다. 산의 동쪽으로는 연등천이 돌아 흐르며, 진남초등학교 맞은편에는 옛 하구바구가 자리가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록 일대는 기반암이 풍화된 두터운 토양층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런 토양은 식생발달을 유도하여 식생이 울창한 편이다.
여수 북서쪽에 있는 이 산은 현재 구봉산과 한재로 연계되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여수 시민들의 좋은 산행처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산의 정상에서 여서동 일대와 여수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교통은 남해고속도로 순천나들목에서 여수방면 국도 17호선에서 여수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해 광무동 럭키아파트 뒷길이나 여서동 경남아파트 쪽에서 접근할 수 있다. 여수시청에서 동쪽으로 직선거리 5㎞ 지점에 있으면서 국도 17호선이 산허리를 통과한다. 산의 남쪽을 한재터널을 이용하여 지날 수 있으며, 여수시청에서 장군산까지 승용차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종고산(鍾鼓山220m)은 전라남도 여수시 동산동·군자동·충무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임진왜란 때 산이 스스로 울어 국난을 알려주었다 하여 이순신 장군이 종고산이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정상부는 안부가 발달한 완경사 지역이나, 산 전체는 사방으로 급사면을 이루고 있어 크고 작은 하천의 발달이 없다. 침엽수인 소나무와 활엽수인 떡갈나무·산벚꽃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울창한 숲이 잘 가꾸어져 있다. 기후는 바다와 접하고 있어 온화하다.
산 정상인 북봉연대는 동쪽에는 있는 오동도는 물론이고 여수해협과 돌산도, 여수 시내가 잘 조망되는 곳이다. 여수의 진산으로 산 위에 보효대(報效臺) 옛 터가 있다. 관찰사 홍석보(洪錫輔)와 윤웅렬(尹雄烈)이 오른 적이 있다고 한다. 기우제를 지내는 보효대 아래에 유천(柳泉)이 있는데,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산 정상을 중심으로 등산로가 발달되어 동문동·공화동·덕충동 등 종고산을 빙 둘러 사방에서 오를 수 있다. 그 중 외래객들이 진남관 구경도 겸하여 오를 만한 코스는 동문동 코스이다. 정상은 둥근 3단 석축으로 흡사 고천제를 지내는 제단처럼 가꾸어져 있다. 주변 섬 지역에서 좌수영으로 전달되던 간봉(間烽) 터가 있다.
정상 일대에는 체육공원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겸할 수 있다. 북동쪽에는 백련사라는 절이 있는데, 그 곳의 샘물은 부정한 사람이 보면 말라 버린다는 전설이 있고, 남쪽 산록에는 보광사가 있다.
북쪽에 중앙여자중학교·중앙여자고등학교가 있고, 남쪽에는 여수공업고등학교와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사용했던 진남관(보물 제324호)이 있다. 교통은 남해고속도로 순천나들목에서 여수방면 국도 17호선을 타고 여수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여 중앙여자고등학교 앞길인 충민로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여수공업고등학교 방면 소방 도로를 타고 여수동초등학교나 여수공업고등학교 뒤편으로 난 등산로를 이용하여 오를 수 있다
■마래산(馬來山385.2m)은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과 만흥동 사이에 있는 산이다. 전라남도 여수시의 오림동과 덕충동 일대에 위치한 산이다. 여수반도 동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쪽 호암산으로 이어진다. 동쪽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이어지며 해안절벽이 발달해 있다. 북쪽에는 만성천(萬聖川)이 흘러 주변에 경지가 발달해 있다. 『여수군읍지』에 "마래산은 동쪽 5리에 있다. 경상도 남해의 금산(錦山)과 대립되며 산 아래 충민단(忠民壇)과 석천사(石泉寺)가 있다."고 하였다. 그 밖에도 『여수읍지』, 『조선지지자료』(여수)에도 지명이 기재되어 있다.
지리지 외의 기록으로 『이충무공전서』(11권)에 "충민사(忠愍祠)가 호남 순천부 수군절도영의 동쪽 5리 마래산 아래에 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대부분의 고지도에서 지명은 보이지 않고 충민사가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여수군읍지』와 『여수읍지』의 부도에 읍의 북동쪽으로 마래산이 묘사되어 있다. 전라선이 산을 통과하는 동쪽사면에 마래터널이 있다. 남쪽사면에 석천사와 이순신의 넋을 기리는 충민사(사적 제381호)가 있다.
기반암이 노출되어 수림이 빈약한 편이며, 여수반도 일대가 잘 조망되기 때문에 현재는 산정부에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되어 있다. 마래산 남쪽 산록 가까이 이순신 장군의 넋을 기리는, 한산도 충렬사보다 먼저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사우인 충민사가 있다. 인접해서 뒷절이라고 부르는 석천사가 있는데, 이곳에 이순신 장군이 즐겨 마셨던 석천이 있어 붙여진 지명이다.
마래산의 동쪽을 전라선이 지나는데 마래터널이 있다. 그 옆을 지나는 마래제2터널은 1926년 말굽 형식으로 시공되어 현재까지 차량이 운행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암반터널이다. 자연 암반을 깎아 1차로로 만들었으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군사용 도로로 사용되었다. 총연장 640m, 높이 4.5m로 중간 다섯 곳에 여유 공간을 두어 차량이 서로 피하여 운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자연 암반터널이라는 점에서 2004년 국가 지정 등록문화재 제116호로 지정되어 있지만, 현재 국도 17호선 우회도로 건설에 따라 마래제2터널의 도로로서 기능이 약화될 전망이다. 남해고속국도 순천 나들목에서 여수 방면 국도 17호선을 타고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삼거리까지 이동한 후 여수중앙여자고등학교 쪽 길을 따라가다 여수시립현암도서관 입구에서 좌회전하여 진입할 수 있다. 석천사 오른쪽으로 난 산길을 따라 약 4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이를 수 있다. 여수시청에서 마래산까지 승용차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 호암산(虎岩山280.3m)은 전남 여수시 오림동에 있는 산이다. 여수 지역에는 동식물과 관련된 전설을 가진 지명이 상당히 있다. 산이나 섬 또는 곶 등의 자연 형태가 동물과 비슷하다 해서 생긴 지명, 식물이나 특산물이 많이 나는 지명 등에는 동물의 이름이나 식물과 그 특산물의 이름으로써 지명을 삼았다.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 대성마을 건너편 호암산 정상에 범바위라고 하는 커다란 바위가 있다. 대성마을에는 인근 지역의 뭇 총각들이 상사병이 들 정도로 미색인 처녀가 살고 있었다. 심지어는 호랑이까지 그녀의 미색을 탐했는데, 첫눈이 내린 겨울 저녁에 백일 동안 먹지도 말고 잠을 자지도 말고 하늘에 기도하면 인간으로 변하여 처녀와 결혼을 할 수 있다는 신령의 말을 참지 못한 호랑이는 이내 바위로 변해 버렸는데, 지금도 눈보라가 치는 겨울밤이면 처녀를 향해 울부짖는 호랑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범바위가 있는 곳을 범밭골이라 부르고 그 산을 호암산이라 명명했다 한다.
■고락산(鼓樂山333m)은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산이다. 알려진 명칭유래는 없으나 고락이라는 명칭에 나타나듯이 고락산성과 관련된 북소리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수목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고락산은 문수동과 시전동 사이에 우뚝 솟아 있으며, 여수문수중학교 뒷산이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삼각형 모양의 경사가 급한 산체처럼 보인다. 정상에는 곳곳에 층층바위를 이룬 곳이 많으며 여수 신시가지 지역은 물론 여수시내가 잘 조망되는 산이다.
고락산은 여수시 문수동 산정에는 1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석굴이 있다고 전해온다. 산 중턱에 고락산성 터가 남아 있고, 산정에는 부속성이 있다. 현재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는 등산로가 많이 발달해 있으며, 산 중턱에는 약수터와 약간의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여수시청에서 직선거리로 3㎞ 정도 떨어져 있으며, 국도 17호선 주변에 접하여 있다.
■망마산(望馬山142m)은 전라남도 여수시의 시전동 일대에 위치하고, 여수반도 중앙부 가장 아래쪽 해안에 있는 산이다. 임진왜란 때 산허리에 기마병의 훈련장이 있었는데 이순신 장군이 망을 보게 하고, 훈련도 시켰던 곳이라 하여 망마산(望馬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산의 경사는 비교적 완만한 편이며, 고락산(鼓樂山, 333m)과 이어져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자락에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 상록활엽수가 많이 분포한다. 산 아래에는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든 곳으로 잘 알려진 여천 선소유적(麗川船所遺蹟, 사적 제392호)과 장생포만(灣), 종합경기장인 망마경기장이 있다.
2017.4.25(화) 06;30 합정역 8번출구 KBG생보사 앞에서 만산동호회 신정관광버스에 탑승합니다. 만산동호회 산행에 겨우 2번째 참석하면서 자리 얻은 것만도 황송해야 할 처지인데 (cf.신생 2달도 안된 '만산동호회' 산악회는 1주일전 만차가 넘어 순위에 밀리면 참석불가 인기 넘친 산악회로 성장중인 산악회 입니다.) 통로자리를 욕심냄은 분수를 모르는 탓이기도 하지만 허리수술 후유증으로 장거리 산행이 힘들어 통로 자리를 확보 하지 못하면 대기자들한테 양보를 생각도 했습니다. 산이 도망가는 것도 아니어서 광양.여수.순천이 같은 생활권역인 탓으로 고향 광양에서 마음만 먹으면 다녀올수있는 산이기도 한 것도 한 이유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 생각하니 회비2만원으로 여수를 다녀 올수있다는 것은 행운이기도 하여 안쪽 자리면 어떻냐 여행가는 기분으로 참고 다녀오자고 결심 참여합니다.
중간 휴게소에서 10분정도 휴게시간 갖고 산행들머리 여수시 국동 금호아파트 입구에 (10;50)도착 바로 산행 시작합니다.
0km 0분[금호아파트 입구](10;50)
신월로에서 신월금호사우나 방향으로 들어가 금호아파트 입구 3거리에 도착 (10;50) 산행시작한다. 경사가 있는 아파트단지내 우측방향 도로 따르다 아파트가 끝날무렵 좌측도로로 조금 오르니 (10;54) 구봉산 등산안내도 서있는 실질적 구봉산 들머리다. (11;07)둘레길 이정표판(정상/신월코아루아파트/구봉초교/대주아파트)을 만나 정상방향 오름길 오른다.
경사가 급하다. 초반부터 힘든 오름길이 연속된다. (11;08)이정표(정상0.9km/대주아파트0.7km)를 지나고 조망터에서 조망 즐기면서 오름길 올라서니 (11;25)송신탑 건물이 서있는 정상이다. 건물을 좌측에 두고 우회하여 올라서니 (11;27) 구봉산 정상석이 서있는 정상이다.[1.8km][37분]
1.8km 37분[구봉산 정상](387.8m)(11;27)
정상석이 반긴다. 정상석 아래로 송신탑 건물과 송신탑이 있다. 조망 양호하다. 조망 즐기고 인증사진 남긴후 약간 Back하여 좌측능선길 이어간다. (11;29) 팔각정자를 지나고 (11;35) 이정표(한재/부영7단지/정상)를 지나 급경사 내림길 내려 서니 한재다.[1.0km][13분]
2.8km 50분 [한재](11;40)
아래로는 한재 터널이 지난다. 비포장 길을 건너니 (11;41) 둘레길 입구 이정표(장군산둘레길)서있다. 둘레길 따르다가 우측으로 숲길 오름길 오른다. 여수 산들의 오름이 만만치 않다. 날씨는 덥고 (cf. 2일전 일요일 4/22~4/23 토요무박 관매도 때 감기에 걸려 감기약 먹고하는 산행이 힘들다.) (11;58)정상 건물과 송신탑이 서있다. 장군산이다.[1.0km][20분]
3.8km 70분 [장군산](325m)(12;00)
정상 조금아래 바위에 대구김문남이 돌로 눌러 부착한 정상 표지판이 있다. 산불감시초소 있다. 조망 양호하다. 인증사진 남기고 동북방향 내림길 내려간다. (12;03) 이정표(진남초교/헬기장/정상)를 만나 진남초교 방향 따른다. 능선길 이어 가니 다시 (12;08)이정표(진남초교/정상)를 만난다. (12;20) 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진행 (12;22) 진남초교 정문을 지나고 우측으로 다리를 건넌다.
다리 건너 횡단보도는 우측아래에 있어 역ㄷ자를 걷기가 싫어 신호때 횡단 골목길로 들어 서니 (12;25) 여적사 입간판 만난다.[1.5km][25분]
5.2km 95분 [여덕사 입간판](12;25)
종고산 들머리다. 수퍼옆 여덕사 입간판 지나 골목길 올라 종고산 숲길로 들어가 오름길 오른다. (12;40) 돌탑이 서있는 지도상 종고산 정상(198.9m)이다.
그러나 정상석은 직진길 이어가다가 3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음용수대를 지나 완만한 오름길 올라서면 산성터 아래에 묘비처럼 서있다.[2.0km][30분]
7.2km 125분 [종고산 정상석](12;55)
선성터 뒷편 아래에 정상석이 서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정상석을 놓치기 십상이다. 인증사진 남기고 산성유래 간판 지나 (12;72) 음용수대에서 물 원없이 마시고 삼거리로 돌아와 좌측으로 급경사길 내려서니 (12;57) 백련사 안내판 지나고 (13;06) 도로를 만나 육교를 건넌다.(13;07)태창타운 아파트 변 도로따라 가니 (13;10)충민사다.[1.0km][15분]
8.2km140분[충민사](13;10)
공원처럼 넓게 자리를 차지한 엄청 큰 절이다. 충민사 경내로 들어가 공원길 우측 상단 방향 이어가니 현대식 화장실있다. 화장실 옆으로 마래산 오르는 등산로가 열린다. 완만한 오름길 오르니 (13;20)이정표(정상1.2km/석천사0.2km/덕충주공아파트0.9km)서있다. 부드러운 능선길 이어가니 (13;43) 진남경기장 갈림길 이정표(정상0.9km/충민사0.3km/진남경기장0.2km)를 만나고 완만한 오름길 이어가 고도를 높히니 (13;34) 조망터 나오고 (13;43) 이정표(정상0.1km/충덕중학교1.48km/석천사1.3km)를 만난다. 그리고 넓은 공터 마래산 정상이다.[1.4km][35분]
9.6km 175분[마래산](13;45)
넓은 공터에 조망 양호하다. 오동도가 조망되고 여수엑스포도 내려다 보인다. 산불감시초소있다.
(cf. 마래산에서 호암산 가는 길은 임도따라 Back하여 위생관리 매립장 고개 도로건너 여수 진남경기장 뒤 안부에서 능선따라 미평터널위를 통과 하여 호암산에 이른 길이 정답이다.)
그런데 짧은길을 택한 선두가 지나간 가보지 않은 길을 택한 것이 시간과 체력을 소진한 덫에 걸린다. 직진 희미한 능선길이다. 잡목과 가시의 저항을 뚫고 바닥지 따라 급경사길 내려 간다. 조망이 터진 바위에서 뒤돌아 보고 앞 고속도로를 바라보니 정답길을 따르지 못한 자괴감에 젖는다. 여기서 늦더라도 Back했어야 옳다. 이후 예습을 못한 혹독한 시련의 시간을 갖는다. 급경사 너덜길 한발 떼기도 힘든 청미래넝쿨의 저항을 온몸으로 뚫고 개척으로 내려선다. 천신만고 끝에 (14;20)도로이정표지판(위생매립장 관리사무소/오동도/엑스포역)서있는 위생매립장 도로에 내려선다.[0.5km][35분]
10.1km 210분[위생매립장 도로](14;20)
도로이정표지판(위생매립장 관리사무소/오동도/엑스포역) 서있는 3거리에서 앞 매립지 상단길을 따라 고속도로 갓길를 탄다. 자동차전용도로 갓길을 걷는 것은 불법이고 무모한 짓이다. 후답자는 절대로 이길을 택하지 말길 간곡히 부탁한다. 마래산에서 Back하시라~!![1.5km][25분]
11.6km 235분[호암산 들머리 절개지](14;45)
호암산 오르는 절개지를 만난다.정 확히 1시간동안 개고생과 목숨을 건 고속도로 갓길의 악몽을 떨치고 절개지 상단을 타고 오른다. (cf. 공사용 철제 계단이 있지만 급경사이고 위험해 절개지 상단을 타고 오른다. 중간 법면에서 일단 안도하고 처음으로 잠시 간식시간 갖는다. 그리고 나머지 오름은 철계단 타고 능선에 붙어 능선길 이어간다. 마래산 정상 능선길에서 오는 등로 만나고 잘 정비된 길 이어가니 (15;05) 호암산 우회 픽스로프 구간이다. 픽스로프 잡고 우회하여 호암산 정상에 선다.[0.9km][25분]
12.5km 260분 [호암산](15;10)
삼각점(판독불가)과 산불감시초소 있다. 대구김문암님이 부착한 정상표지판이 나무에 걸려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Back하여 건너편 보이는 고락산을 향해 서둘러 하산길을 재촉한다.(15;13)이정표(귀인아파트0.9/오림내동1/***) 3거리와 운동기구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 (15;20) 이정표(귀인아파트0.2km/평지철길0.3km/정상1km)를 지나 급경사 내림길 내려 17번 도로에 내려서 좌향 횡단보도를 향해 가는데 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다. [1.5km][20분]
14.0km 280분[17번 도로상 세기자동차정비소 앞 횡단보도](15;30)
세기자동차 정비소 사무실에 들려 정수기 물 얻어 마시고 고락산 들머리와 소요시간을 물어봅니다. (cf. 친절한 주인 말씀. 40분이면 고락산 정상에 오르고 망마경기장까지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합니다). 산악회 허용시간 (16;50)까지는 80분정도 시간 여유가 있으니 빠듯하게 맞출수 있겠습니다. 씻고 밥 사먹을 시간 17;20분 까지 110분의 여유가 있으니 어렵게 가능해 보입니다.
마침 강송산악회 오박사 회장님 만납니다. 의견 물어 보니 혹여 늦어 민폐 끼칠수있어 이곳에서 산행 접고 망마경기장으로 걷는다 합니다.
어차피 망마산을 못할 바에 꼭 고락산을 지친 상태에서 시간에 쫒겨 진행 할 의미를 찾지 못해 오박사회 장님과 함께 산행접고 택시로 이동(약4km /5천원) (15;45) 망마경기장 주차장에 도착 산행 종료 합니다.
해공 안총무님께 막걸리 한잔 청해 마시고 기다리는 차안에서 대충 짐정리하고 옷보따리 들고 화장실로 가서 머리 감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
처음부터 매식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반찬을 준비해 오지 않아 식사 같이 하자는 메이트님들께 목례하고 경기장 주변에는 마땅한 식당이 없어 아파트 상가로 가서 본죽체인점이 문열었기에 바지락 죽(감기가 심해 밥맛도 없던차) 시키고 3층 슈퍼에서 캔맥주 댓자 2캔 사서 1캔은 단숨에 비우고 식사 마치고 망마경기장 주차장으로 돌아와 후미들 기다립니다.
후미 도착 식사 끝난 (17;30)경 망마 경기장 도착 중간 휴게소 2번쉬고 합정역 21;30 경 도착 2/9호선으로 (22;10) 귀가 합니다.
5월은 첫 화요일부터 개인 일정이 잡혀 있어 5월30(화)에나 참여가 가능할듯 싶습니다. 미리 선불주고 예약 신청해도 해공 안총무님 번거로운 탓 그 주에나 신청하라고 받지를 않군요~!!ㅎ.
산악회 <만산동호회> 덕분에 싼 비용(2만원)으로 여수시내산 5산종주를 할수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0;50 구봉산 들머리 국동 금호아파트입구 입니다.
아파트 옹벽아래 도로따라 우측으로 오릅니다.
10;54 금호아파트 끝나는 곳 등산로 입구 구봉산 등산안내도 서있습니다.
11;07 이정표를 만납니다.
11;08 이정표(정상0.9km/대주아파트0.7km)입니다.
11;12 조망
11;12 조망
11;12 조망
11;25 송신탑 건물입니다.
11;27 구봉산 정상 산불감시초소와 정상석 입니다.
11;27 구봉산 정상석 입니다.
11;28 구봉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11;28 구봉산 정상에서 조망
11;28 조망
11;29 정자
11;35 이정표 입니다. 한재 방향 입니다.
11;39 장군산을 올려다 봅니다.
11;40 한재 둘레길 이정표 입니다. 둘레길 방향 따르다가 우측 숲길로 들어 섭니다.
11;58 정상 송신탑 건물입니다.
11;59 송신탑
11;59 조망
12;00 장군산 정상석 입니다.
12;00 장군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여수시내 조망
12;03 이정표 3거리에서 진남초교 방향 입니다.
12;08 이정표 진남초교 방향입니다.
12;20 도로에 내려 섭니다.
12;22 진남초교 정문앞을 지납니다.
12;25 다리 건너 골목으로 오르면 등산로 입구 '여덕사' 간판 입니다.
12;40 지도상 종고산 정상 돌탑2기 입니다. 전에 있던 종고산 정상석은 산성쪽으로 옮겨 졌습니다.
12;54 녹동연대 산성터 설명판 입니다.
12;54 종고산 정상석 입니다.
12;55 종고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조망
조망 호랑산 방향 입니다.
12;57 음용수대 갈때 올때 물 원없이 마십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2;59 이정표 백련사 방향 입니다.
13;06 도로에 내려 육교를 건넙니다.
15;10 석천사 입니다.
13;07 태창아파트를 따릅니다.
13;10 충민사 입니다. 공원 같은 충민사 경내로 들어갑니다.
13;11 충민사
13;12 충민사와 마래산
13;15 충민사 우측으로 가면 화장실 나오고 등산로 입구입니다.
13;15 충민사
13;15 충민사
13;20 이정표
13;24 이정표
13;34 조망
13;43 이정표
13;45 마래산 정상석 입니다.
13;45 마래산 인증사진
조망
조망
조망
14;20 청미래넝쿨과 잡목을 뚫고 힘들게 내려와 만난 도로표지판 입니다.
14;24 매립지 상단입니다.
14;45 고속도로 갓길따라 약1.5km를 무모하게 이동 호암산 등산로 입구 절개지 앞에 도착합니다.
15;05 호암산 암벽을 우회하는 구간에 걸친 픽스로프 입니다.
15;09 호암산 정상 삼각점 입니다.
15;10 호암산 정상 정상표지판 입니다.
15;10 호암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15;13 이정표
15;13 운동기구
15;20 이정표(평지철길0.3km/ 귀인아파트0.2km /정상1km)입니다.
15;30 도로에 내려와 세기자동차 정비소 사무실에서 물 얻어 마시고 고락산 진행 여부를 고민하다가 택시로 망마경기장으로 이동합니다. 산행 트랙 입니다.
산행지도
첫댓글 "옥황상제의 심부름을 나온 사신 9명이 봉황으로 변하여 하늘을 날던 중 오동도의 벽오동 열매를 따 먹으려 내려와 기간이 지나 귀천을 못하여 '九鳳山'이 되었다는 박식한 말씀을 깊이 새기며... 감사함을 표합니다.
자주뵐 수 있으면 좋으련만...
좋은친구님~!
언제나 미소를 잊지않고 온화한 모습으로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님의 모습에서 인격을 느낍니다.
산도 잘 타시고 글도 잘쓰시고 많은 능력을 갖고 게신 님께
존경의 염을 갖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 이어 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ㅎ^^
항상 상세한 산의내력과 생생한 흔적 잘보고 갑니다.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여수 산길 이었 습니다.
먼길 다녀오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야초님~!
앞에서 끌어주신 야초님 덕분에 여수 구봉산.장군산.종고산.마래산.호암산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고향 산이니 남은 고락산과 명마산은 틈나면 마져 다녀 오겠습니다.
항시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 이어 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ㅎ^^
자세한설명과 사진 즐감 감사드립니다.
호암산 등로 개고생(?)에 위안을 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뵙기를 바랍니다.수고하였습니다~~~
초이스님~!
초이스님 뒤를 따랐더라면 개고생을 면할수있었을 텐데
시내 산이기에 가볍게 생각하고 공부 안한 혹독한 벌을 받은 산이었습니다.
항시 배려해주시는 초이스님
마음 깊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산행길에서도 자주 뵙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ㅎ^^
상세한 산행 흔적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해공님~!
몸은 하나이신데 바쁘신 중에도
새마포와 만산동호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항시 남을 배려하는 님의 품성에서 많은 것을 배우곤 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