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6월6일(토)7일(일) 메주콩파종, 제초제 및 3배식초 살포, 친구네 농막 그늘막골조작업 등

[가스피아]

◎메주콩파종
◎제초제 3통 살포
◎3배식초로 친환경 살포
◎친구네 농막 그늘막골조작업
◎고춧줄 클립작업
◎임진강 통발시도 허탕

이젠 한낮 무더위가 한여름과 다를 바 없을만큼 맹위를 떨친다..
한낮에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
조심해야지..

이번주는 칭구네 농막 그늘막을 올리기 위한 골조작업을 해주기로 했기 때문에 좀 바쁜 시간을 보냈다..

짜임새있게 사진을 찍어 기록을 남겨야 하는데 그럴 여유가 없어 좀 뒤죽박죽~

순서없이..
이건 평온한 고구마~,

토마토~, 벌써 색이 나는 건가~~??

오이~

친구네 그늘막골조 작업에 매진하는 동안 아내 혼자 메주콩을 파종했다..

좀 미안한데~~

이건 주말 맛있는 매운탕을 상상하며 목욜 저녁 미리 임진강변에 던진 통발인데~

코를 찌르는 비린내까지 무릅쓰며 마트에서 상한 고등어까지 얻어 미끼로 넣고~

이틀 밤을 기다려 토욜에 건져보니~
완전 꽝~~!!,
이런 꽝은 생각지도 못했다~~ㅋㅋ

친구네 농막의 골조작업~
토욜 오후부터 일욜 새벽 05:30 기상으로 더위를 피해 박차를 가했다..
거의 정오무렵에서야 다행히 목표치를 완성했다

뒤늦게 농장 주변 제초제 살포한다..

주말농장 전경~

상추따고~

주중에 3배 식초 15리터를 구매 준비했다가 원액을 살포했다..

효과는 정말 강력하다..

금방 말라타죽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친환경일 수 있겠지만 비경제적이고, 자칫 농작물에 닿기라도 하면 같은 결과일테지~

암튼 호기심 충족차원으로는 만족해~ㅎ

빈 공간에 저 잡초들~
오는 주중부턴 장마도 시작된다니 비오기 전에 제초제로 기선제압해 둬야 한다..

고추줄을 한 줄 더 쳐야 하나 망설이다가~

일단 클립으로 집어주며 한 주를 더 넘겨보기로 한다..

고추 클립으로 잡아주니 1주일 정도는 무사히 버텨줄 것 같다..

더덕이 쳐준 줄을 타고 제법 오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