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a의 큐슈 간이역 기행 #19. 이사부로&신페이 호 (2)
정말이지 우연히 타게 된 열차 치고는 너무 호사스럽다 ㅠ_ㅠ;
그런 점에서 큐슈레일패스는 도깨비방망이~.

열차는 마사키 역에 도착했는데, 미야자키 현 에비노 시 소속인가보다.

마사키 역사는 카레이가와 역과 비슷한 양식, 비슷한 세월이 흐른 것 같다. 다른 점이라면 주변 풍광이 카레이가와 보다 좀더 호젓하다는 점...

이곳은 스위치백이 시작되는 곳이라 열차가 반대로 출발하게 된다. 기관사 아저씨가 허겁지겁 뛰어다니는 모습이 재미있다. 우리나라에는 기관사 얼굴 보기 힘든데 이곳은 잡담도 하고 무척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다.

마사키 역사만이 가지는 독특한 장식물.

마사키 역 내부. 벤치 하나와 학교 의자처럼 생긴 의자 몇 개가 전부...


참 좋다...^^

마사키 역 역명판 - 일제시대 역명판의 역사를 알 수 없으니 오래 전 버전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

무척 좋아하는 구도 - 매표구 앞 공간

역 구내에서 본 마사키 역사, 오래 된시골 간이역의 느낌을 이보다 더 잘 전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차장언니가 열차에 타라고 한다. 이제 스위치백을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마사키 역.... 지금까지 보아 온 역 중 두번째로 이쁜 곳이다. (첫번째는 첫날 방문했던 시카카 역^^)
날씨도 맑아 아주 맑고 시원한 역사로 기억될 것이다.
첫댓글 잘 읽었어요^^ 다음 여행기도 기대할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