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大原談義聞書鈔(原文)
(《大正藏》第83冊第314頁)
2. 대원담의문서초(원문)
(《대정장》 제83권 314쪽)
혜정법사 한문 번역
정전스님 한글 번역
1. 示聖淨難易
上人曰:
予自遁世之當初,至衰老之中比,竊披一代之教文,倩案出離之要義。付顯付密,開悟不容易;云事云理,修行難成就。一實圓融之窗內,多年疲即是妙觀;三密同體之床上,於今失現世證人。然間,量涯分願淨土,憑他力稱名號,誠往生極樂教行者直至道場目足也。有智無智,誰人不歸哉!
상인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나는 속세를 떠난 그때부터 노쇠하기 전까지 그사이에 개인적으로 부처님께서 설한 일대 교문(敎文)을 찾아 읽으며 생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요의(要義)를 골똘히 생각하였다. 현종에 의지하든 밀종에 의지하든 깨닫기란 쉽지 않았고, 사(事)를 말하든 이(理)를 말하든 수행성취하기란 어려웠다. 일실원융(一實圓融)의 창문 안에 다년간 묘관을 닦느라 피로감만 쌓이고, 삼밀동체(三密同體)의 평상 위에 지금은 현세에 증득한 사람이 없다. 그런 사이에 내 분수를 헤아려 정토왕생을 발원하고 타력에 의지하여 명호를 부르고 있으니, 확실히 극락왕생하는 교법과 행업이야말로 곧장 도량에 이르는 눈과 발이다. 지혜가 있든 지혜가 없든, 어느 누가 (이 법문으로) 돌아오지 않겠는가!
2.破行人誤解
而諸宗行人以爲“口稱念佛偏被愚鈍機,全不及真言、止觀之妙行,更難勝華嚴、禪門之宗旨。於一文不通之頑魯者,自雖欣往生之一路;至利智精進之根機者,只可期現世之證入”,或謂“念佛往生者,似易不易。何者?雖造十惡五逆,深發改悔心後,重不犯之故,遂往生也。不制止罪業者,縱雖稱名號不可往生。又,一念十念往生者,休息妄念異念,一心不亂行之;餘念相交,妄心雜起,行業不可成。故知:念佛三昧者,若持戒清淨、道心堅固人,若智慧深遠、勇猛精進輩,制伏罪障,休息餘念,可修之行之”,或許勝義,不許易義;或許易義,不許勝義。
그러나 제종의 행인들은 “입으로 부르는 염불은 전적으로 우둔한 근기만 섭수하므로, 전혀 진언이나 지관의 묘행만 못하고, 더욱이 화엄이나 선문의 종지보다 수승하지 못하다. 일자무식한 미련한 자라면 스스로 정토왕생하는 이 길을 흔쾌히 구할 수 있겠으나, 영리하고 지혜롭고 정진할 수 있는 상근기라면 오직 현세에 증득해 들어가기만 바라야 한다.”라고 여기고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염불왕생이란 쉬운 것 같아도 쉬운 게 아니다. 왜 그런가? 비록 십악오역을 지었으나, 깊이 잘못을 고치겠다는 마음을 낸 이후에 다시 범하지 않은 까닭에 왕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죄업을 제지하지 않는다면 설사 명호를 불러도 왕생할 순 없다. 또한, 일념십념으로 왕생한 것은, 망념과 이념(異念)을 멈추고 일심불란하게 염불했기 때문인데, 다른 생각이 교차하고 망심이 뒤섞여 일어난다면 행업을 성취할 수 없다. 따라서 염불삼매란, 지계가 청정하고 도심이 견고한 사람이거나, 지혜가 심원하고 용맹정진할 수 있는 자들이거나, 죄업의 장애를 조복하고 다른 생각을 멈출 수 있는 이라야 (이 법문을) 닦을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어떤 이는 수승함의 뜻은 허락하나 용이함의 뜻은 허락하지 못하고, 어떤 이는 용이함의 뜻은 허락하나 수승함의 뜻은 허락하지 못한다.
悲哉!如是之輩,才知其一,未知其二。
슬프구나! 이러한 자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있으니 말이다.
伏惟真宗法門,稍異古今。
생각건대, 진종법문은 고금과는 약간 다르다.
不知文大旨之人,不知宗元由之輩,妄輕弘願他力之淨業,空疲聖道自力之修行。
문장의 요지를 모르는 사람과 입종(立宗)의 근원을 모르는 자들이 홍원타력의 정업을 함부로 경시하고 있고, 헛되이 성도자력의 수행에 피곤해하고 있다.
極樂是泥洹無爲之界、諸佛法王之家,縱雖利根而可欣往生,況鈍根乎?縱雖上智而可憑他力,況下智乎?
극락은 무위열반의 경계이자 제불법왕의 집으로, 설령 영리한 근기라도 흔쾌히 왕생을 구할 수 있거늘, 하물며 우둔한 근기겠는가? 설령 뛰어난 지혜여도 타력에 의지할 수 있거늘, 하물며 열등한 지혜이겠는가?
十方佛土中,唯有往生法,無二亦無三,除佛隨緣說。
시방불국토 가운데 오직 왕생법만 있을 뿐, 둘도 없고 셋도 없으니, 부처님께서 인연 따라 설한 것은 제외한다.
乞願異學異見之輩、別解別行之人,早改邪雜之執,可入專修之門。弘願一稱者,萬行之宗致也,誰不行之!果號三字者,衆德之根源也,敢勿嘲之!使人欣慕之教門,且似淺近;自然悟道之密意,極是深奧。一念欲契佛位者,可欣極樂;一世欲成行業者,可念彌陀。
이학이견을 가진 자들과 별해별행을 하는 사람은 일찌감치 잘못된 견해와 잡행에 대한 집착을 바꾸고 전수염불의 문으로 들어올 수 있기를 바란다. 홍원염불에서 한 번 칭명하는 것이 만행의 종치(宗致)이니, 어느 누가 이를 행하지 않겠는가! 불과명호인 (아미타) 석자는 모든 공덕의 근원이니, 감히 비웃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흔모하게 만드는 교문(教門)이 깊지 않고 얕은 것 같아도, 자연히 도를 깨닫는 비밀스런 뜻은 지극히 심오하다. 일념으로 부처님의 과위에 계합하고자 하는 이는 흔쾌히 극락왕생을 구할 수 있고, 일생에 행업을 성취하고자 하는 자는 아미타불을 부를 수 있다.
於戲(嗚呼)!釋尊出世濟度衆生,化道遍百億,利益普三千,化緣薪盡,正像早過。我等受生於五濁六惡之末法,感罪於四生十惡之業道,善根薄少也,根性遲鈍也,戒行難持,定慧難證。妄寄其分於在世之正機,不可期現世證入;暗同此身於正像之賢聖,不可恃自力得道。何況,在世之頓悟頓入,多是權化之示現也;正像之得道得果,恐少實業之衆生也。不足准望於末代機根,不及比較於當今凡愚者歟!
아아! 석가세존께서 세간에 출현하여 중생제도를 하시는데, 백억(염부제)에 교화의 도가 두루 미치고, 삼천(대천세계)에 골고루 이익을 베푸셨으며, 화연(化緣)의 땔나무가 다 타버려 정법시대와 상법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우리는 오탁육악(五濁六惡)의 말법시대에 태어나서 사생십악(四生十惡)의 업도(業道)로 죄업의 몸을 감득하였으니, 선근은 보잘 것 없이 적고 근성은 우둔하여 계행을 지키기 어렵고, 선정과 지혜를 증득하기 어렵다. 망령되이 자기의 신분을 (부처님) 재세시의 정기(正機)라고 여기나 현세에 증득할 수 없고, 은근히 이 몸을 정법, 상법시대의 현성(賢聖)과 동일시하나 자력에 의지하여 도를 얻을 수 없다. 더구나 (부처님) 재세시에 돈오돈입(頓悟頓入)한 자들은 대부분 권화(權化)의 시현이고, 정법, 상법시대에 도과를 얻은 이 중에 실제로 업을 지닌 중생은 드물다. 말법시대 중생의 근기와 똑같이 여겨서는 안 되고, 요즘 시대의 어리석은 범부와 비교해서도 안 된다!
3. 明念佛勝易
然於彌陀名號者, 極善最上法也,雖造罪凡夫,修之得往生;他力難思行也,雖具縛底下,信之預來迎。
그러나 아미타불의 명호는, 극선최상(極善最上)의 법으로서 비록 죄업 짓는 범부라 해도 이 법을 닦으면 왕생할 수 있고, 타력난사(他力難思)의 행으로서 비록 구박범부일지라도 믿기만 하면 내영이 예정된다.
此則於念佛有“勝易二義”。
이는 염불에 “수승함과 용이함의 두 가지 뜻”이 있기 때문이다.
言“勝義”者,謂至極大乘意者,體外無名,名外無體。萬善妙體即名號六字,恒沙功德備口稱一行。大願業力所構出,令萬德讓與行者;他力難思巧方便,令一稱超過衆善。知識廣讚,猛火爲涼風;善友教稱,金蓮如杲日。名號大利無上功德也。
“수승함의 뜻”이란, 이를테면 지극한 대승의 뜻은, 본체밖에 명호가 없고, 명호밖에 본체가 없다. 만선묘체(萬善妙體)가 곧 육자명호이고, 항사공덕(恒沙功德)이 입으로 부르는 한 행에 갖춰져 있다. 대원업력으로 행자에게 만덕을 넘겨주도록 구축해내었고, 불가사의한 타력의 교방편(巧方便)으로 한 번의 칭념이 모든 선업을 뛰어넘게 하였다. 선지식이 널리 찬탄하자 맹렬한 불길이 청량한 바람으로 변하였고, 선지식이 명호를 부르도록 가르치자 금색 연꽃이 밝은 태양과 같이 나타났다. 명호의 큰 이익이자 위없는(大利無上) 공덕이니라.
言“易義”者,不論行住坐臥,修之預來迎;不謂時處諸緣,稱之遂往生。此則不依身心濁亂,只依他力引攝故也。
“용이함의 뜻”이란, 행주좌와를 막론하고 닦으면 내영이 예정되고, 시처제연(時處諸緣)에 상관없이 칭념하면 왕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심신의 탁란(濁亂)에 의지하지 않고, 다만 타력의 인섭(引攝)에 의지하는 까닭이다.
4. 勸舍聖歸淨
凡聖道自力修行者,不制止罪惡,不休息妄念者,其行無成就。生死罪濁心泥,汙穢萬行,水精珠之義,譬而可知。此則珠之力用弱故,水不澄者,光色不顯也。
무릇 성도자력의 수행자는 죄악을 제지하지 않고 망념을 멈추지 않으면 그 수행을 성취할 수 없다. 생사죄탁심(生死罪濁心)의 진흙이 만행을 더럽히고 있으니, 수정주(水精珠)의 뜻에 비유하여 알 수 있다. 이는 구슬의 역용(능력과 작용)이 약한 까닭에 물이 맑지 않으면 광색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本願名號之體者不然,一生造罪之凡夫,相續妄念之衆生,隨犯隨懺,消除眾罪;願行具足,往生淨刹:此則彌陀如來至極無生淨摩尼珠,不受凡夫罪濁心水所穢,由珠之他力強故,無量生死之泥濁頓成無漏法性之清水。譬而可思者歟!
본원명호의 본체는 그렇지 않아서 평생 죄업을 지은 범부, 망념이 끊임없는 중생이 범하는 데로 바로 참회하여 모든 죄업을 소멸하고, 원행을 구족하고 극락정토에 왕생하게 된다. 이는 아미타여래의 지극무생(至極無生)의 청정한 마니주가 범부 죄탁심(罪濁心)의 물에 더럽혀지지 않고, 구슬의 타력이 강한 까닭에 무량한 생사 진흙의 혼탁함이 단박에 무루법성(無漏法性)의 청정한 물이 되는 것이다. 이는 비유를 통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凡廢惡修善者,佛教之正意,應廢而難廢將如何?
息妄修心者,行道之大途,應息而難息將如何?
只須憑彌陀之本願,只須稱他力之名號。此則造罪之上廢惡之法也,妄心之中息妄之行也。佛法修行之中,不可有易於此而已。
악을 버리고 선을 닦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의 올바른 뜻이긴 하나, 마땅히 버려야 함에도 버리기 어려운 것을 어떡해야 하는가?
망념을 멈추고 마음을 닦는 것이 수행의 대로(기본)이긴 하나, 마땅히 멈춰야 함에도 멈추기 힘든 것을 어떡해야 하는가?
다만 아미타불의 본원에 의지만 하면 되고, 다만 타력의 명호를 칭념만 하면 된다. 이는 죄업을 짓는 그 위에서 악을 버리는 법이고, 망심 가운데서 망심을 멈추게 하는 행이다. 불법수행 가운데 이보다 쉬운 것은 있을 수 없다.
첫댓글 말법시대 구박범부
오로지 일향전칭 미타불명 하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오탁악세 죄악생사범부
오직 본원에 승탁하여
일향으로 미타명호에 전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
스님 감사합니다
년말에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법연 상인의 말씀 하나 하나가 마음의 울림으로 다가와 종소리로 울려 퍼지는 듯 합니다. 마치 바로 상인의 바로앞에서 듣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드는 명 법문입니다.
이러한 절절한 내용이었기에 혹여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 오래 전부터 이번 대원담의초 법문에 정성을 다 하시려 혼신의 힘을 기울여주신 스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하며 천년도 넘은 한화고어에 달필의 후리가나 버전이라 1도 도움이 되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올 한해도 정토법문 홍양에 힘써주시느라 불철주야로 애쓰신 스님께 마음속으로 부터 큰 절 올립니다.
내년에도 좋은 법문 바른 법으로 정토로 인도하여 주시고 극락가는 그날까지 법체 강건하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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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환희로운 인사 절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스님께 인사 올립니다
오직 홍법만을 위한노고
백도의 길안내 고맙습니다
불철주야 다른길로 샐까봐
지켜보시며 격려해주셔
감은합니다
애쓰셨습니다
법체 건강하시길 빕니다 🙏
나무아미타불 🙏
수승한 법문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중생의 눈과 발같은 존귀한 법문을 구박범부들에게 펼쳐 보여주신
법연상인과 혜정법사님, 정전법사님께 온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불과명호"
"본원명호"
"광명명호"
"만선묘체"인 육자명호를 생명처럼 받들어 일향전념하며 칭명염불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악을 버리고 선을 닦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의 올바른 뜻이긴 하나, 마땅히 버려야 함에도 버리기 어려운 것을 어떡해야 하는가?
망념을 멈추고 마음을 닦는 것이 수행의 대로(기본)이긴 하나, 마땅히 멈춰야 함에도 멈추기 힘든 것을 어떡해야 하는가?
다만 아미타불의 본원에 의지만 하면 되고, 다만 타력의 명호를 칭념만 하면 된다. 일향전념 아미타불.............................
스님 감사드립니다. 누구나가 탐진의 이하 가운데서도 염불이라는 백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배하심의 불은에 감은하옵니다. 새 해엔 스님과 연우님들 모두 건강평안하시고 아미타불님의 가호 속에서 평안과 기쁨과 왕생에의 희망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늘 마음에 새기고 열심히 염불하라는
법문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竊披>에서 <竊절>은 <몰래>라는 의미도 있지만 글쓴이 <자신이 직접> 또는 <몸소>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심귀명 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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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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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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