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고추줄치기
◎메주콩 일부 재파종(종이컵 한컵양)
◎마늘캔자리 부직포멀칭 등
코로나펜데믹이 끝나면서 여기저기 지인 자녀들 결혼행사가 빈번해지다 보니
농번기 주말농장 일정이 더 빠듯해 진다..ㅎ
이번주 전념일은 일욜..
지난주에 감자캔 자리~
곧 얼마 안가서 금새 잡초들로 덮힐테니 김장배추와 무를 심으려면 잠깐이라도 부직포멀칭을 해 두는 게~
고추골~
4번째 줄을 쳐야지~
초당 옥수수~
이건 대학 찰옥수수 등~
옥수수들이 1주일새 폭풍성장~
초당옥수수는 본래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반옥수수까지 왜 저렇게 쩍벌로 자라는지~ㅎ
과거 기존 옥수수대에 이쁘게 잘 붙어 자라던 것과 사뭇 달라~
2차 늦파종 66옥수수~
비교된다..
장마중이고
이미 비도 많이 내리기까지 했지만 아직 고추빛깔이 괜찮은 듯 하다만~
잘 버텨줘야 할텐데~
어쨌든 4번째 고추줄치기 끝내고~
들깨~
주변 전업농들은 지난주에 비로소 들깨모종을 심기 시작해
이번주까지 보식하는 정도인데~
우린 벌써 이렇게 자랐으니~
전업농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비교 결과가 사뭇 궁금해 진다~^^
땅콩~
재배하기 쉬운 작물 중의 하나~ㅎ
고구마~
구지뽕 열매가 아직은 관찰되는데~
수확시기까지 견뎌줄 지~
장마시즌 찜통 더위속이지만
그나마 뙤약볕을 잠깐이라도 가려주는 구름이 고맙기도~ㅎ
지난주 파종한 메주콩~
발아가 됐지만 빠진 곳이 많다..
유력용의자
새 발자국~
새들이 파종한 콩씨를 많이도 빼먹은 모양~
일단 늦기전에 빠진 곳에 추가파종하기로 하는데~
종이컵 1컵(400일)이 소요됐다..
이렇게 떡잎이 말라버린 건 또 왜 그런 것인지~??
암튼 이젠 새와의 전쟁도 해야할 판~
이럴줄 알았으면 독수리연이라도 설치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늦은 후회속에
다음주말까지 보식파종한 것은 좀 괜찮아야 할텐데 라는 기대로...
마늘캔 자리는
10월 중에 다시 파종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잡초방어를 위해 풀을 잡고 부직포를 덮어두기로 한다..
부직포로 완벽히 덮었다..ㅎ
그리고 오이와 고추따서~
폭염속 땀을 쏟고 밀려오는 허기는
금방 한 밥에 얼음 가득히 부어 강제 찬밥을 만들어
풋고추를 찍어 먹으니~
신선이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