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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 씨족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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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본)장흥위씨 천년세고선집/ 원산 위정철 □ 守靜堂公(弘宙) 戒子書《수정당공(홍주) 계자서》
야운처사 위이환 추천 0 조회 35 23.05.20 09:3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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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5.20 09:36

    첫댓글 (144-022일차 연재)
    (장흥위씨 천년세고선집, 圓山 위정철 저)


    22일차에서는 '수정당공(홍주)의 계자서', '국천공(정헌)유시', '청금공(정훈) 유시'가 게재됩니다.
    짧은 문장속에 한평생의 인생관을 농축해 다 담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 '수정공(홍주) 할아버지'께서는 자녀들에게 효도와 충성에 대하여 진심어린 당부를 하셨습니다.

    ▲ '국천공(정헌) 할아버지'께서는 일선에서 물러나 있으신 상태에서도 나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랐습니다.

    ▲ '청금공(정훈) 할아버지'께서는 병자호란때 서울로가다 왕의 항복소식에 귀향하는 등 국가에 대한 충정어린 마음이 진하게 묻어납니다. 닥쳐온 재앙도 승려의 부름에 따르다 비켜가게한 전설의 주인공입니다.

    ※ 주) 읽는이의 편의를 위하여 게재자가 단락을 구분하고 일부 제목에 음을 달았습니다


    (본문내용- 선조님들의 유시등 계속)/ 무곡

  • 작성자 23.05.20 09:37

    천관산을 등정하다보면 아육탑이 솟아 있는거죠. 아육왕이 세운 팔만사천개 탑중의 하나는 아니고 자연산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무곡

  • 작성자 23.05.20 09:38

    "金陵亦有黃陵廟 금릉에도 또한 황릉의 묘가 있음이니"

    청금공의 종죽시에 금릉이란 글귀가 나오네요. 금릉은 중국에도 있는데 김천과 금릉군이 통합되어 김천시가 되었답니다./ 벽천

  • 작성자 23.05.20 09:38

    碧泉 위윤기 !
    금릉같이 유명한 지명은 여기저기서 사용빈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강진의 금릉, 김천의 예전 금릉군

    유사한 사례로
    중국 한나라 전후의
    양양과 강릉, 그리고 함양 (秦나라 수도)등은 모두 중국과 한국에 공히 존재하는 지역이죠
    특히 강릉같은 경우는 서로가 자매도시로 협정도 맺은 것 같더군요
    그러나 코로나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의 우한(삼국시대 형주)은 우리나라에
    없어 그나마 다행으로 보입니다./ 무곡

  • 작성자 23.05.20 09:39

    호칭의 일관성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괴봉공의 아드님이신 수정당공(22세 휘 홍주)의 경우에 문장마다 '수정공', '수정당공'으로 비슷한듯 또 다른듯 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정공과 수정당공으로 쓰는것이 무방해 보이지만 이런일을 잘 접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헷갈림의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우리 후손들은 '수정당'공으로 호칭하고 있으며 족보에도 호를 '수정당'으로 기록하고 있으니 '수정당'으로 통일했으면 합니다./ 채치

  • 작성자 23.05.20 09:40

    무곡님!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하셔서 연제해 주시니 열심히 읽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몇년 전에 원산 족숙님께서 책을 선물로 주셔서 한 번 읽었는데 한자 실력도 부족하고, 족보공부도 많이 못한 문외한 본인으로 연재 내용도 따라 읽고 또 책자도 다시 보기도 합니다. 아무튼 고맙습니다. 여러 종친들께서 많이 읽고 도움을 받을거라 사료됩니다./ 운정 광주종친회장

  • 작성자 23.05.20 09:41

    위 금식 운암공 33세 51년 생 님!
    감사합니다. 도리어 제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저는 부장공파외에는 거의 아는 바가 없는데
    원산께서 쓴 책자를 보니 다소 공론화를 거쳐야 될것 같은 부분도 있을지라도 그 맥락을 살펴볼때 우리가 나아가야할 큰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여기에 실린 내용은 사실 소설보다도 더 리얼하고 재미가 더 있는 부분도 많은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실존 인물이 등장하고 적극적인 삶을 사시다가 떠나신것 등으로 해서 말입니다.
    저의 생각은 댓글을 좀 유연하게 하여 오류를 잡겠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상님들의 삶의 궤적을 스크린해보고 조상님과 대화하는 " 대화의 장"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사족하나) 지금까지 등장한 충렬공이나 원감국사님,
    그리고 괴봉공, 청계공등의 선조님 인생역정만 보더라도 제 생각은 열국지나 삼국지 좀더 나아가면 사기보다 더 리얼하고 감동적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감사합니다./ 무곡

  • 작성자 23.05.22 11:11

    ¤ 수정당 위홍주 칭호(稱號)

    위홍주 공의 족보에 등재된 아호는 수정당(守靜堂)이다. 이런 이유로 위홍주(22세) 공의 칭호는 公의 아호를 빌려 수정당공으로 쓰이고 있다.

    본문 상단에는 수정당공이라 했고 하단에는 수정공이라 했는데, 동일인이다. '수정公' 칭호를 '수정당公'이라고 해야 올바르지만 '수정공'이라 해서 꼭 틀리다고 볼 수도 없다.

    병조참판을 지내신 만회재(22세 정철) 公도 만회라고 칭호하기도 했다. 한 예로 공의 문집명이 '만회당실기'가 있다.

    이런 예도 있었으니 홍주公 칭호를 수정公이라고 하여 이를 탈자가 생겼다고 볼 수 없다. 또한 틀린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는 집필자의 저작 세계관과 편의상일 수도 있다. 비록 독자에게 혼동이 있을 수 있기에 지적은 있을 수 있겠으나 자칫 지적함에 감정이 실리면 상대방 측에서 월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조심 접근이 좋다는 관점이다. / 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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