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씨앗반] 알콩달콩 오감놀이 - 물🌊

[민윤주 교사]

안녕하세요!

어느새 알콩달콩 오감놀이 다섯 번째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시간엔 여름을 대표하는 계절 과일이었다면 이번 시간 역시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물'을 활용한 놀이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다들 '물 만난 물고기'라는 표현을 익히 들어 알고들 계시지요~?

오늘을 맞이하며 물 만난 물고기로 변신한 씨앗 5총사의 천방지축 물놀이 현장을 지금부터 함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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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우렁찬 ' 물놀이하러 가자~' 소리에 맞춰 위풍당당 놀이터까지 걸어나온 씨앗반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잠깐~~!!

놀이터에 도착하자마자 물부터 들어가면 될까요? 🫢

아니죠, 아니죠~! 물이 너무 좋아도 우리 몸과 근육이 놀라지 않도록 준비운동은 꼭! 해주어야 해요~🙂‍↕️

정지화면 같지만...! 아직 준비운동이 익숙하지 않아 선생님을 바라보거나, 옆 친구를 보면서 소심하게 하는 씨앗둥이들이에요. 그래도 선생님 구호에 맞춰 '하나, 둘! 하나, 둘!'하며 열심히 팔과 다리를 흔들흔들 움직여 보았답니다!

그리고 다 함께 물놀이터가 마련된 곳까지 와다다 달려 나온 친구들이에요.

매트에서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 새로운 튜브가 보이네요. 우리 친구들은 낯설어 하면서도 신기한 마음에 분수 앞을 기웃거리며 분수를 손으로 막아 보고, 폭죽처럼 튀어 나오는 분수를 보며 '와아~'하며 손을 움직여 보았답니다!

그리고 첫 입장은 선생님 품에 안겨 들어가 보았어요!

발이 살짝 잠길 정도로 찬 물에서 나는 발소리를 들어보며 시원한 물 분수 점령 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답니다!

시작은 긴장한 것처럼 표정이 살짝 굳어져 있지만 그것도 잠시, 물놀이의 시원함에 푹 빠진 우리 친구들이에요!

대야에 넣어둔 물풍선을 튜브로 쏟아주자 용감하게 쥐어 보고, 손의 힘으로 눌러 터트려 보기도 하고요!

또 튜브 안에 손을 넣고 첨벙첨벙 물장구를 쳐보며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보이기도 한 규리랍니다.

다른 친구들은 무얼 하고 있을까요~?

짜잔! 바로바로 풀장에 빠질 수 없는 튜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고 있어요~:)

부피가 큰 풀장이어도 수박 튜브와 선생님 도움만 있다면 너무나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겠지요?

튜브 역시 어린이집 물놀이에서는 처음 접해보아서 그런지 긴장한 친구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괜찮아~ 선생님이 잡아줄게!'라는 한 마디에 조금씩 미소를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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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물 오감 놀이를 열심히 즐긴 우리 친구들의 생생한 현장 사진을 모아서 한 번에 살펴 볼까요~?

🌊 도윤 🌊

던질까~ 말까~ 물풍선을 힘껏 쥐고, 손을 살랑살랑 흔드는 도윤이에요!

늘 처음 입장은 어려워 해도 시간이 갈 수록 온 세상의 즐거움을 가진 것처럼 해맑게 웃는 사랑둥이에요. 💕

과연 오늘의 MVP다운 모습이죠~?

물놀이 경험이 늘어갈수록 점점 씩씩해지는 도윤이 덕분에 선생님들도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 태우 🌊

어쩐 일인지 오늘은 평소보다 쪼~금은 소심하게 즐긴 우리 태우!

물을 좋아하는 태우는 이제 풀장에서 헤엄치는 것 말고도 새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여러 가지 방법을 익혀 나가고 있답니다!

특히나 집중할 때 나오는 귀여운 부리 입술이 너무나 귀여워서 사진 찍는 내내 엄마 미소 짓고 보았네요~:)

조만간 물놀이를 또 함께 할 수 있다면 오늘보다 더 즐겁게 놀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 윤 🌊

컨디션 조절을 위해 오늘 하루 물과 거리 두기(?)를 해야 했던 우리 윤이에요~🤣

그래도 물만 보면 신나서 방방 뛰는 해맑은 모습에 주변 친구들까지도 즐겁게 물놀이에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

오감 활동 주제인 '방울방울 물놀이'처럼 물방울 휘날리며 손짓하고, 물풍선 줍는 모습까지도 너무 귀여웠어요.

윤이와 함께 보내는 여름은 사진처럼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가 가득할 것만 같네요~!

🌊 규리 🌊

언제나 의젓하게 물놀이에 참여해 주는 규리!

가장 즐거운 순간에만 나오는 돌고래 톤 목소리로 '오잉? 어잉?'하며 물풍선도 터트리고,

튜브 타고 유유히 흘러 다니는 여유로움까지 보이는 규리랍니다!

🌊 수율 🌊

지난 주 물놀이에 이어 오늘 물놀이까지 신나게 한바탕 즐긴 수율이에요!

요즘은 노래하듯 단어를 말하며 '물~ 무울~', '푸웅~떠'하며 손에 잡히는 사물의 이름을 말하는 모습이 꼭 재잘재잘 아기새 같아요!

오늘 수율이의 원픽은 물풍선 뜰채였답니다. :)

어딜 가든 뜰채를 들고 돌아다니며 풍선도 뜨고, 물도 뜨고, 선생님들 마음까지 붕 띄워준(?) 귀염둥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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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우리 친구들의 물놀이 현장 보고를 마칩니다! 😎

오늘은 아쉽게도 완전체 참여이진 못했지만,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여섯 둥이들 모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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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너스로 오전 놀이 중 이루어진 우리 친구들의 '서고, 걷는 놀이' 참여 사진도 함께 올려 드립니다!

교실의 동물 그림 팝업북, 플립북, 사운드북이면 앉은 자리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는 우리 씨앗반 친구들이에요. :)

친구들을 위해 준비된 오늘의 놀이 교구는 바로 악어 이빨 닦기랍니다!

악어 입을 살짝 들어 보면 '크아앙~'하는 울음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커다란 입 속이 보여요. 이미 학기 초, 병원 놀이 행사 참여를 통해 이빨 닦기를 경험해 본 우리 친구들은 그 사이 더 성장하여 이제 혼자서도 이빨 닦기를 잘 하는 모습을 보인답니다. :)

아직 무시무시한 악어와 마주할 용기가 조금 더 필요한 친구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함께 해 보았어요~!

센스 가득한 선생님의 충치 그림 위로 거침 없이 솔을 문지르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 우리 친구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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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오늘의 놀이와 오감 활동도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무더위에 지칠 것만 같은 오늘, 우리 아이들 사진 보시며 잠깐이라도 미소 짓고 힐링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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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들 평소처럼 12시 30분~40분 사이에 낮잠에 들었습니다.

보다 열정적인 물놀이 참여 덕분에 우리 친구들 모두 3시까지 곤히 잘 자는 모습 보였답니다.

오늘은 개별 알림장 작성 대신 본 게시글로 인사드린 후, 개별 하원 시간에 특이사항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물 만난 아기 물고기들 사진 보시고 힘나는 오후 시간 보내세요!

이따 하원 때 뵙겠습니다~! 🥰

[김윤엄마]

윤이가 오랜만에 물놀이를 해서 그런지 매우 신나하는 모습이 사진에서도 보이네요!🥰🥰 남은 여름기간동안 집에서도 물놀이를 자주 시켜줘야겠어요! 씨앗반친구들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오늘도 즐거운 경험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윤주 교사]

맞아요, 어머님~🥰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도 참 대견하고 기특한데, 물만 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달려와 마음껏 즐길 줄 아는 윤이 열정이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저희야말로 윤이와 함께할 수 있어 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올해는 아쉽게도 날씨로 인해 에어바운스 단체 물놀이는 경험해 볼 수 없었는데, 가정에서도 시켜주신다고 하니 윤이도 너무 좋아하겠네요~:) 여름 가기 전, 윤이가 충분히 물놀이를 만끽하길 바라며 오늘도 예쁜 댓글 감사합니다~! 💕💕

[한수율엄마]

지난 주 물놀이 할 때까지만 해도 보행기 튜브도 무서워하는 수율이었는데 튜브에 다리 척 걸쳐서 편안하게 물놀이 즐기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진마다 등장하는 원픽 뜰채도 너무 웃기네요🤣🤣 아무래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있게 참여했나봅니다😊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윤주 교사]

보행기 튜브를 무서워하다니 우리 수율이에게 그런 모습도 있었군요...! 😋 어쩌면 그날의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 수박 튜브를 울지 않고 탈 수 있었나 보네요! 한 가지에 집중하고 관심을 가지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고사리 손으로 뜰채를 꼭 쥐고 놀이하는 모습이 야무져 보이기까지 한 수율이랍니다. :) 조금 무섭거나 낯설어도 선생님 손 꼭 잡고 한 번씩은 경험해 보려고 하는 수율이가 참 의젓해보이고, 학기 초에 비해 정말 많이 자란 게 느껴지더라고요~💕 가정에서 수율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 주시는 만큼 원에서도 즐거운 시간, 행복한 추억 많이 쌓아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할게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