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1.29/ 맑고, 16도/ 솔바람 하늘길- 태화강 억새군락지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고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푸르고 맑은 하늘이다. 오색단풍으로 물든 나무들, 강가에는 물억새들이 나부끼고 유유히 놀고있는 겨울철새 오리들 모습을 보며 해파랑길 6-7코스를 걸었다. 올해 마무리를 할려고 모두들 부지런히 걷고있다. 열심히 걷는 만큼 건강함도 유지 될 것이다.
첫댓글 6.7코스는 바다가 아닌 숲길과 태화강을 따라 5시간을 걸은 이색적인 해파랑길에서늦가을 정취 듬뿍 느낄수 있는 이쁜 하루였다
걷기에 최고의 날씨. 25년 마지막 단풍, 햇살에 화답하는 물억새의 하이얀 손짓에 흠뻑 빠진 하루였다. 가을도 가고 있고, 낙엽도 흩어지고, 우리도 어디론가를 향해 쉼없이 걸어간다. 또 감사한 시간이었다.
첫댓글 6.7코스는 바다가 아닌 숲길과 태화강을 따라 5시간을 걸은 이색적인 해파랑길에서
늦가을 정취 듬뿍 느낄수 있는 이쁜 하루였다
걷기에 최고의 날씨.
25년 마지막 단풍, 햇살에 화답하는 물억새의 하이얀 손짓에 흠뻑 빠진 하루였다. 가을도 가고 있고, 낙엽도 흩어지고, 우리도 어디론가를 향해 쉼없이 걸어간다.
또 감사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