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아침은 역시 빵이지.
집에서 10분거리 빵집. 어제 미리 찾아놓음.
커피랑 같이 먹고.채원이 빵은 싸가고.
집 옆 가게.
어제 비가 그렇게 오는데도 사람이 가득~
밖에까지 비맞으면서 줄서서 기다리고.
오늘도 일찍부터 안에서 잔뜩 사고 있음.
궁금하다.
오늘 오전은 날짜가 안맞아 시내 오전투어를 못하고 투어 설명에 나와있는대로 그대로 다니기로 함.
원데이 패스 충전해서 지하철 출발.
신나게 음악연주하고 돈달라고...
개선문.
네이버 설명 한 번 읽어주고.
몽마르뜨.
요즘처럼 파리가 안전한 적이 없다고 함.
올림픽맞이 경찰들이 단속을 많이 해서 팔찌단이고 집시고 없다는데...
우리가 몽마르뜨에 갔을때는 팔찌단 만남.
누가 말을 걸어도 무시하고 그냥 지나오랬는데 나한테 붙은 팔찌단 신경쓰면서 지나간뒤 뒤를 돌아보니 채원이가 흑인 여러 명에게 손목을 내주고 있다.
얼른 가서 노!!!!!!!를 외치며 애를 끌고 나옴.
채원이는 엄마~ 공짜래~ .. 아니거든!!!!!!
얘네도 포기하고 팔찌 마무리해주고 떨어져서 다행.
팔찌단에게 돈 안주고 끝냈으니
팔찌단 등쳐먹은건가..
조각상 분장.
초도 하나 바치고.
나라별 기념품. 한국은 없어 아쉬움.
맘에 들었으나 안 깍아줘서 안 삼.
앗. 피에르에르메다.
우리 나라에선 철수한 피에르에르메.
있는동안 애용해줘야지.
4개 사와서 먹음.
에릭사티 생가.
20년전에 여기서 초상화그렸었는데..
여기서 점심.
어니언스프.에스까르고.오리콩피.
에스까르고를 알맹이만 빼서 샐러드처럼 채소랑 비벼놔서 멕시칸샐러드느낌.
그런데 왜 구글평에서 한국애들이 맛있다고 해놓은거니.. 에스까르고는 바질소스가 제맛이지.
오리콩피는 맛있었음.
사랑해벽은 공사중.
집에 와서 쉬다가 야경투어 나감.
파리시청.
노트르담성당 앞.
아직도 한참 남은 보수공사.
20년전에 나선계단따라 힘들게 꼭대기 올라간 기억이 생생한데..
종지기는 정말 힘들겠구나..하며
세익스피어앤컴퍼니.
아이스크림가게.
케밥집.
이 동네 케밥집을 이 사장님이 다 인수했다며.
먹어본 케밥 중 제일 맛있음.
파리 바게뜨다.
루브르.
에펠탑
집에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