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6.13 지방선거의 자유한국당 서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를 최종 확정 지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이완섭 현 서산시장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수 예비후보, 유관곤 전 서산시의원 3명을 상대로 책임당원(휴대폰 ARS 여론조사)와 일반시민(집전화 ARS 여론조사)를 통해 서산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를 실사한바 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이번 경선에 나섰던 김영수 충남도당 부위원장은 29%의 지지를 얻었고, 유관곤 전 서산시의원은 18%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이완섭 현 시장은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57.1% 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순조롭게 예상되었던 자유한국당 서산시장의 경선은 여론조사를 앞두고 김영수 예비후보와 유관곤 예비후보의 단일화 합의에 대한 진실공방이 이어지면서 지지자들은 혼란케 한바 있다.
경선발표를 접한 유관곤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였으며, 서산 발전을 위하여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이번 경선의 결과는 30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최종 발표될 예정이며, 경선에 통과한 자유한국당의 이완섭 시장은 6.13 지방선거의 서산시장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맹정호 후보와 바른미래당의 박상무 후보와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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