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회 번개모임 이모저모
滿秋에 세월을 버무린 반나절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다시는 우리와 함께 할 수 없을 2019년도가 아쉬워 11월9일(토) 번개로 함께한 친구님들의 면면은 볼때마다 감사하고
행복할 뿐입니다.
살같이 빠른 세월!
드높은 하늘, 왕송호수를 감도는 잘익은 滿秋의 무대 위에 100%의 참여 회원들이 레일바이크에 몸을 맡끼고
멋진 퍼레이드를 하고 싶었지만 100%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봅니다.
오늘 8명이 함께하여 5키로를 달린 1시간의 흴링으로 인해 2020년도에도 우리의 건강은 여전히
오늘에 머물것 같습니다. 감사.
또한 허기진 배를 행복으로 바꾸어준 수원의 맛집 "제철밥상"도 너무 좋았습니다.
소개를 해주신 관호님께도 감사를...
오는 길에 현석님의 부인이 무릎수술로 입원하신 서울 강남에 위치한 나누리병원을 방문했습니다.
1차 수술을 잘 마치시고 다음주에 줄기세포에 의한 2차 시술이 있을 예정이라합니다.
모든 과정이 모두 감사라고 표현하시는 조 여사님의 모습 속에 현석님과의 부부애가 얼마나 진한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표현들이 노년으로 진입하는 우리에게는 곧 행복이 아닌가도 생각해봅니다.
남은 한 달여 남짓한 2019년도,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소식이 모임 속에 계속 전해지기를 기도해봅니다.
참고로 2019년도 송년회는 여러사정을 감안하여 12월27일로 결정되었슴을 다시금 확인하며 이만 줄입니다.
알림이 권문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