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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는 봉우리를 천상데미라고 한다. ‘데미’라는 말은 ‘더미[봉우리]’의 전라도 사투리로,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란 뜻으로 ‘천상데미’라 불렸다. 샘이 천상데미에 있다 하여 데미샘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데미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팔각정자 아래 들꽃들이 새벽부터 보이길래 가까이 다가가니
덩굴개별꽃이 새벽 비바람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구요.
뫼제비꽃(흰색)은 굳굳하게 한 포기 자리하고 있더군요.
천상데미정에서 따로 조망을 즐기질 않고
잠시 휴식을 하면서 선두팀 몇명이 막걸리 한잔씩 하며
목축이고 바로 진행합니다
중간에 등로 우측 와룡휴양림으로 갈리는 곳을 통과하면
고도를 낮추게 됩니다.
아직 추워서 얼레지들이 꽃잎을 열지않고 고개숙이고 있는 곳이
여러능선에 있더군요.
오계치로 내리서는 능선에서 삿갓봉쪽 전망대가 있는 팔각정자가 보이고
아침햇살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것이 스텐리스재질의 철계단이였습니다.
안부 오계치를 통과합니다
마이산까지는 17.7km가 되는 군요.
오늘 나는 마이산 전구간 사루고개까지 진행되는 산길입니다
마이산은 다음번 구간에 진행되는데 아마도 또 새벽 어둠을 뚫고
진행될 것 같군요
오계치에서 삿갓봉을 오르는 구간도 올려침이 있습니다
오늘 이런 고갯길을 대여섯번 있다는 것을 미리 지도검토를 해서 알고는 왔습니다
체력안배를 잘 해야 후반에 고생 안할것 같습니다.
멋진 조망을 선사하는 삿갓봉 팔각정자 앞에 도착되었습니다
거닐어 온 방향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되고 있습니다.
좀전에 지나왔던 천상데미정과
그 넘어 지난 구간에 어둠속에서 거닐었었던 장안산이 보입니다
그리곤 새벽시각에 올랐었던 장수 팔공산과 마루금에서 내리는 굴곡들이
멋드러지게 아침풍광을 만들고 있습니다.
팔각정자에서 삿갓봉으로 오름길에 등로 좌측에서 만난 소나무입니다
가지가 대충세어보니 10개정도 되지요.
삿갓봉(1131.3m)정상에 도착 합니다
선두팀들이 정상에서 잠시 간식타임을 갖고 있었구요
나는 얼른 주변 조망을 마치고 함께 간식타임에 듭니다
팔각정자보다 조금 높은 곳에서 조망을 살핍니다
남덕유산에서 장안산, 그리고 팔공산, 성수지맥의 줄기를 살피며
빙빙 돌았습니다.
멀리 지리산의 천왕봉과 반야봉의 둥그스레한 자태가 관측되더군요
시야가 맑은 날이면 이곳 정맥길도 멋진 조망터가 될 듯 합니다
삿갓봉에서는 서향으로 선각산(仙角山 1141.5m)이 분기되고 있습니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선각산과 삿갓봉,
그리고 시루봉과 덕태산을 연결하여 산길을 거닐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형도상에 서로 연결하면 참 멋진 산길이 될 듯...
[▼펼친조망 : 클릭확대]
[▼현위치 진행도]
이제 삿갓봉이후의 산길을 걷게 됩니다
삿갓봉에서 거의 평평한 능선길을 350미터정도 거닐며 암봉하나가 보입니다
이곳이 1098.8m의 봉우리구요
이후 고도를 급히 내리게 됩니다
고도를 200미터정도 떨구고 나면 잣나무 숲이 있는 안부가 나옵니다
그곳에 이정표식이 있던데 좌측서향으로 임도0.4km, 삿갓봉에서 2.18km지점의 홍두깨재라고
적힌 곳입니다
이곳을 일단 홍두깨재1로 표식을 해둡니다
이 다음에 또 홍두깨재가 다시 나오거든요. 두 곳의 이름을 두고 두번째 나오는 곳이
홍두깨재가 맞다고 하길래 나는 다른 이견이 있어서 구분을 해놓겠습니다
오름길에 고도를 꾸준히 오르며 1034.7m봉우리 바로 아래에
이정표식이 있습니다
1034.7m의 봉우리는 굳이 표식 안해도 될 것 같은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지형도에 표식을 했더군요.
그곳에도 홍두깨재라고 표식이 되어 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 상에 홍두깨재2지역에 홍두깨재라고
표식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선답자들 기록을 보면 1034.7봉 근처의 고개를 홍두깨재가 맞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내 보기에는 홍두깨재의 국토지리정보윈의 표식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의 위치표식이 잘못인쇄된 곳들이 참 많습니다
나는 산길 지도를 모두 지형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오류를 많이 지적도 했고
건의도 했으나 별 소득없더군요.
고도프로필을 보면 홍두깨재2지역은 안부가 아니고 1030의 고도지역이구요
홍두깨재1지역은 고도가 900정도의 지역입니다.
나는 홍두깨재1을 홍두깨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고개를 넘나들면서 그 높은곳으로 이동했을리는 없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번 기록에서 홍두깨재1,2로 구분해서 올려놓습니다.
시루봉의 거칠은 모습이 능선 오름길에 살짝 보이는군요.
우측의 둥그스럼 펑퍼짐한 곳이 헬기장 지역인데 이곳에서
시루봉을 들렸다가 올 겁니다.
시루봉 가기전에 헬기장입니다
헬기장에는 할미꽃들이 꽃봉오리가 여러곳에서 보이더군요
헬기장 지나 숲속에 벤치가 있는데 그곳에 배낭을 벗어놓고 나는 시루봉을
올랐다가 되돌아 나왔습니다.
시루봉(1145.9m)입니다. 시각은 08시56분이구요
오늘 걷는 산길 등정에서 제일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곳이
바로 시루봉이였었습니다
남향으로 팔공산에서 부터 삿갓봉 홍두깨재로 이어지는 정맥 마루금의 풍광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솟음질과 휘어짐, 내리꽃는 굴곡의 미가 조화로움의 극치입니다
바위 암봉산길은 날카로움이 화려하고 수려하다고 말하는 반면에
이런 육질의 산길은
굴곡과 어울리는 흐르는 곡선의 미가 이렇게도 아름답게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시루봉에서는 서향으로 덕태산(1118.0m)이란 명산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 시루봉에서는 전위봉격인 1128.9봉에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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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봉에서는 남덕유산까지만 조망이 되었었는데
이곳에서는 덕유산 향적봉쪽까지 시야에 들어 옵니다. 망원줌을 당겨서 확인을 합니다
그리곤 남덕유산에서 육십령을 거처 흘러내리는 백두대간과 금남호남정맥의 장안산 줄기를
살피구요
그 뒷편 라인으로 황거금기의 진양기맥라인을 가늠해 보려 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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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에서 멋드러진 조망에 취해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낸것 같습니다
다시 산길을 진행합니다
다음 목표산길은 노천리에 위치한 정맥줄기 성수산(1059.2m)입니다
산아래 고개를 통과하여야 하는데 신광재가 되겠습니다
고랭지채소밭이 있는데 대간길에서도 그랬지만 농경지를 이리저리
휘젖고 가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트럭이 승마마실길이란 이정표식을 막아놓고 주차되어 있는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곳을 신광재라고 보통 기록을 올려놓았더군요
신광재에서 선두대원들 휴식을 하면서 전열을 재정비하구요
날씨가 더워서 흙밭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이 대단하더군요.
이어지는 급경사의 산길을 코박고 땅만 바라보며 스틱을 밀치며 올랐습니다
921.5봉 입니다.
921.5봉을 오르면서 땀 좀 흘렸구요.
일기예보가 비가 내렸다가 개인다고 해서 좀 추울것이라 생각하고
옷을 좀 두텁게 입고 왔더니 이거 장난 아니게 덥습니다
반바지 반팔이 생각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안부지역으로 쭈욱 내렸다가 헬기장에서 고도를 오릴면
성수산에 도착될 겁니다.
내림길에는 호랑버들이 꽃을 피운 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메마른 땅이아닌 습지들이 존재하는 산길이더군요. 그러다 보니
버드나무 종류가 많습니다
막상 헬기장에 도착을 하니 콘크리트 지열이 얼마나 뜨겁던지 휴식처를 좀더 진행하여
가마니짝 같은 등로덮힌 곳에서 쉬기로 합니다
식수도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500리터 두통만 갖고 왔는데 벌써 다 떨어져서
300미리도 않남았구요.
대원들과 함께 갖고 온 막걸리를 마시면서
갈증을 해소합니다.
그리곤 다시 진행합니다. 성수산을 향해서...
따사로운 햇살과 뜨거운 지열이 올라오는데에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노랑제비꽃이 참 부럽네요. 난 더위에 지쳐 자네하고 말할 기력도 없다네....
성수산(1059.2m)에 도착합니다.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었구요
일단 오늘의 산길에 최고의 체력 고갈봉인 성수산에 올랐다는 것에 안도의
한 숨을 내쉬어 보지만 얼마 남지않은 식수땜시 은근히 걱정되어
조금 조금씩만 남은 거리를 계산하며 목을 축입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고 모든 대원들이 식수부족에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길에서는 내 쓰러지지 않는한
옆 산우의 물병을 나눠 마시면 않되는 것이지요
각 개인이 자신의 산길 거리에 맞춰서 계산하고 물을 아끼는 것인데
덜렁 많이 남았네 하면서 빼앗아 마셔 버리면 그처럼 난감한게 없는 것입니다
항상 여유롭게 준비를 해야하는데 이렇게 철바뀌는 계절엔 실수를 하고 맙니다
성수산에서도 조망권은 뛰어 났습니다
방향이 좀 이동되었지만 지리산의 천왕봉이 장안산 과 사두봉 사이
밀목재 윗편에서 희미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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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위치 진행도 : 성수산]
이제 지도 상으로 보면 하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쉽게
진행될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큰착각을 하게 됩니다. 향후 약3시간을 진행하면서
짧은거리의 오르내림이 아주 피로도를 높입니다
특히 가로로 뉘어 만들은 층층계단은 실제 내 보폭에 맞지않으니 오르고 내리는 길이
얼마나 불편하던지요.
복지봉이란 곳에 도착합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는 1006.8m로 표식되었구요
전망테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음구간의 마이산과 부귀산쪽이 살짝 조망이 됩니다
특히 마이산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니 기운이 새롭게 솟는듯 합니다
다음구간에는 어둠속에 진행될 듯 하니
멀리서라도 가깝게 자주 보아야 하겠네요.
고도를 또 한차례 내렸다가 역시 다시 뉘인 층층계단을 살짝 올리는 구간을
헐떡거리고 올라서면 904.9m의 봉우리이고 전망테크가 또 있습니다
별 조망이 없어서 바로 하산을 합니다.
등로에 피어난 진달래의 색감이 얼마나 진한지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 가 없어서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기진맥진하면서도 진행됩니다
능선에서 옥산동이 1.8km란 이정표식을 만나는 봉우리가 있습니다
이곳이 767.7m의 봉우리입니다.
그리고 나서 만나게 되는 봉우리는 삼각점이 설치된 708.4(임실420)입니다
삼각점 옆에 따스한 곳에 큰구슬붕이가 보였구요
고도를 낮추며 경사진 지역을 내리다 보니 노루귀(청색)이 예쁘게
꽃을 피우고 인사를 하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그래도 인사는 받고
진행합니다.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신반월저수지의 청옥빛이 눈에 확 띄게 되구요
멀리 산군들이 눈에 띄는데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
한 참을 생각해보니 금남정맥이 산길 같습니다.
운석산과 구봉산등등....
[▼펼친조망 : 클릭확대]
오늘 이곳에서 마루금 진행상에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아래 절개지가 있는 곳이 옥산동고개입니다.
그곳으로 마루금이 나 있는데 지형도상에도 보면 참 애매한 지역이였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를 보면 옥산동고개의 지형은 마루금이 통과하는 양옆의 거리가
약150m정도이고 좌우에 습지와 논이 존재했었습니다.
그 사이로 통과를 해야하는데 지금 절개지 공사들을 해놔서 어디가 어딘지도
잘 모르게 되어 있습니다
마루금을 이탈해서 진행했다가 다시 되돌려 찾아왔지만
원래 이곳 지형이 좀 까다롭게 이탈이 많게 되어있군요.
또한 정맥의 기운이 하마터면 여기서 사라질 수 도 있었던 곳이였습니다
이런 고갯길을 선답자들의 기록에서 별 의미없는 길로 포스팅 된 것이 좀 아쉽더군요.
등로이탈 확인후 선두대장님이 어렵게 다시 정맥길로 되돌아 나왔습니다.
나중에 트랙을 갖고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의 마루금을 보면서
확인....
▼내 스마트폰 사용자 지도로 지나온 트랙을 검토해본 결과...
옥산동고개는 완전히 절개지가 되었습니다
우측으로 습지 근처에서 마이산이 멋드러지게 조망되는 곳이 있더군요.
마이산을 조망하고 하늘의 구름이 이렇게 예쁜 날도 있었습니다
단 하나 물이 부족해서 서서히 어지럼증이....
515.7봉에 올랐습니다
리본이 아주 많이 매달렸더군요. 보통 산길 날머리에 많이들 걸려 있지요.
그래서 나도 이제 산길 다왔는가 보다 하고...안도의 느낌을 갖고요.
능선에서 또 마이산 조망이 참 좋은 곳이 있더군요
다음구간에 못볼 것 같아서 맘껏 즐깁니다
참 바위가 인상적입니다.
저 아래 포장도로가 보이길래 날머리 도착인 줄 알고 힘내서 내리섰으나
아이고 그게 아니고 또 산길을 하나 넘어가야 하네요.
뜨거운 열기를 받으며 묘지지역을 오르는데
졸음도 오고 어지럽고...
물은 날머리 온줄 알고 다 마셔 버렸더니 도저히 진행이 않됩니다
묘지에 쭈그리고 앉아서 쉬다보니
솜나물도 나도 사진좀 찍어달라고....
그래 네가 뭔 죄있는가 이쁘게는 못찍어 주겠다 나도 힘들어서....
능선길로 진입을 했는데 파란색 비닐막이 설치가 된곳이 있더군요
무슨 농작물 재배지인지 생각하기도 귀찮고 마냥 따라서 한참을 걷습니다
아~ 지나가는 자동차소리 요란합니다
속도들을 참 많이 내는군요.
여기가 오늘 날머리 30번지방도가 지나는 사루고개가 맞군요.
이제사 몽롱했었던 정신이 되돌아 오구요
산길 GPS기록을 끕니다.
13시40분에 종료했습니다.
계획된 시각내에 도착되었네요.
여기서 종주팀이 타고 갈 버스가 있는 곳은 좌측으로
600여미터 걸어가야 합니다.
이곳에서 오늘 내가 걸어왔던 26키로의 산길을
더 연결하여 50키로까지 걸어갈
전설님과 헤어짐니다
물이 부족하여 버스로 물을 보급하려 동행인이 갔구요.
악수를 하며 무탈하게 잘 완주하시라고 인사를 나눕니다
철인들입니다~
버스에 도착하여 버스안에 보관하고 있는 내개인 가방에서
일단 물을 찾아서 수분 보충을 하구나니 정신이 듭니다
오늘 생각외로 초여름날씨에 한 방 제대로 맞은 느낌입니다
다음번 산길에서부터는 물부족 없이 산길 거닐 수 있게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면서 종주팀 버스 안에서 일몰의 광경을 카메라로 담습니다
오늘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본 날 이었었습니다.
오늘도 함께 발맟추며 산길을 거닐어 주신 종주팀 대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끌어 주신 이리 대장님과 테무친 대장님 감사함을 전합니다
산길기록을 접습니다
-aspiresky/청랑-
첫댓글 남겨주신 산행기록으로 2구간을 다녀온듯 합니다.
고맙습니다^^(2구간 거져 먹었네요)
산우님들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별님~어떻게 되신겨~
별님 안계셔서 산길 거닐 사람없다고..
이리대장님 산에서 막 주무시고..
건강유의 하시구요. 다음 구간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구간 걸으며 궁금증 모두 풀어주어 감사합니다.멋진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다행으로 날이 빨리 밝아져서 이리저리
눈호강을 했었던 날입니다.
장안산에서 보지 못했었던 주변 산군들을 이제 늦게 나마
팔공산과 성수산 구간에서 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었습니다
이제 다음구간부터는 또 별로 조망처가 보이질 않아서요..
감사합니다
지나왔던길 되새겨봅니다.... 세세한 설명 잘 읽고갑니다.
담 산행 뵙겠습니다.
함께한 산길 ...
좋은 기억으로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양재동에서의 뒷풀이..무작정님 감사했습니다
다음 산길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