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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8937] [오후 7:12] 안녕하시어요 박민우 인사드립니다. 카카오환단원류사 시작합니다. 질문 있으신 분은 질문 주세요 그리고 오늘 처음 참석하신 윤영기선생님 반갑습니다.
[bc8937] [오후 7:12] 카톡소리 성가시게 많이 들리는거 귀찮으신 분은 설정에 들어가셔서 무음 또는 아주 작고 간단한 소리로 병경하시기바랍니다
[bc8937] [오후 7:14] 소설 님금나무는 말이 소설이지 그냥 역사 책으로 보셔도 됩니다. 이런류의 소설을 팩션이라고하는데요. 실제와 팩트의 장점을 썪은 글이기 때문입니다.
[bc8937] [오후 7:19] 님금나무를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점은 아주 교육적이라는 것과 인간과 영혼의 이야기에서 지금까지 사람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 등 영적인 깨달음에서 오는 작가의 주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bc8937] [오후 7:21] 늘 하는 이야기지만 제가 자신하는 것은 책 표지에도 적었다시피 청소년을 위한 역사 소설입니다. 북구 유럽의 신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오앙보다 훨씬 교육적이라는 사실을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bc8937] [오후 7:33] 소설은 무조건 재미 있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보다 교육적인 관점에서 읽으시면 좋습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소설님금나무는 환단원류사 보다는 재미있으면서 더욱 철학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도지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역사적인 문제와 영혼의 문제 지리적인 문제 등 많은 부분을 은유적으로 해설해 주기도 합니다.
[bc8937] [오후 7:34] 게시판에 올린 소설은 천천히 읽으시고 지금 강의를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 나중에 시간 나실 때 천천히 읽으셔도 됩니다.
[최동원] [오후 7:34] [공지]
천명을 받다
1
천제궁은 돌로 둥글게 나즈막한 담장을 쌓고 사방으로 사람이 다닐 수 있게 크게 터 놓았다. 그 넓이는 직경 100보 정도 돼 보이는 ...
[bc8937] [오후 7:36] 소설님금나무 01부터 읽으주세요
[임태호] [오후 7:36] 8시 20분 이전이지 않을까 해요^^ 뭐 사갈 것이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bc8937] [오후 7:37] 산스크리트 글짜는 그림파일이라 깨지므로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사진은 따로 보시기바랍니다.
[bc8937] [오후 7:38] 님금나무 소설을 카카오게시판에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bc8937] [오후 7:38] 임태호선생님 뭐 살거는 없습니다. 그냥 게시판에 올라온 글 일으시면 됩니다.
[bc8937] [오후 7:43] 마고성(麻姑城)과 신(神)의 시대
천문(天文)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단순히 천체의 현상을 파악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도(道)의 근원에 이르는 실천 과정이다. 공경하는 하늘의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의 움직임을 연구하는 것은 道의 근원에 이르기 위함이며, 천문학상 미래를 예측하여 슬기롭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주로 해와 달 그리고 오성(五星)을 관찰하였고 하늘의 모양을 4궁(四宮) 28구(區)로 구분하여 천문도(天文圖)와 달력을 만들었다.
***오성(五星)은 금성..
[bc8937] [오후 7:44] http://www.bc8937.pe.ne.kr/one/sang/ice-age.jpg
[bc8937] [오후 7:51]
실담어(悉曇語)는 무엇인가?
실담(悉曇)은 고대 천축국(天竺國)의 문자와 언어이며 산스크리트(梵語)로 싯담(siddham)이라 한다. 한나라(前漢) 때 오천축국(五天竺國)이 모두 이 글자를 사용하였다.
당(唐)나라의 요사겸(姚思廉)이 지은 양서(梁書)에 천축국(天竺國)의 강역은 3만 리(三萬里)며 일명 신독국(身毒國)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산해경(山海經)에 기록하기를 "동쪽나라 안의 북쪽의 모퉁이에 있는 나라 이름은 조선(朝鮮)이며 조선은 천독(天毒)이며, 그 사람은 물이 있는 곳에서 살고 사람을 사랑하며 가까이한다..
[bc8937] [오후 7:52] 현재 올리고 있는 글은 환단원류사입니다. 책으로 꼼꼼히 못 보신 분들은 틈틈히 스마트폰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bc8937] [오후 7:56] 巫의 근원
올립니다.
바로가기 주소를 클릭한 후 오른쪽 상단에 병장단추 틀릭해서 다른웹페이지로보기하세요
화면 확대가 안 되기 때문에 그래요
http://www.bc8937.pe.ne.kr/WEFH67489SDFffgtr/read.cgi?board=sanggosa2&y_number=92&nnew=1
[bc8937] [오후 7:57] 지기미!
어제 아래 폰 깨져서 바꿨더니 다른 웹페이지로보기 안해도 잘 되네여^^
[bc8937] [오후 7:58] 내 폰이 구형이라서 안 됐나본데 괜히 걱정했구만
[bc8937] [오후 8:07]
한자(漢字)는 싯담어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문자이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www.bc8937.pe.ne.kr/WEFH67489SDFffgtr/read.cgi?board=sanggosa2&y_number=101&nnew=1
[bc8937] [오후 8:22] 서자(庶子), 神의 아이들
지금 서자(庶子)의 뜻을 바로 알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서자(庶子)가 관직명이라고 풀이한 학자는 몇있었지만 뭔가 속이 후련하게 풀어 준 학자는 얼마전까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강상원박사님께서 실담어 강의하시면서 아주 명쾌하게 밝히셨습니다. 서자(庶子)는 바로 서방님의 어원이며 산스크리트이며 천축국에서 삼신격인 '시바신의 사자'라고 밝혀주었습니다.
사자란 사명을 받고 파견된 사신이란 말인데 옛날 환인시대 때에 '서자지부'라는 관청이 있었다고 신시본기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바신이 왜 인간세계에 사신을 파견하는가하면 아이를 점지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서방님이 서자인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열고 그 자세한 내막을 읽어 주십시오
http://www.bc8937.pe.ne.kr/WEFH67489SDFffgtr/read.cgi?board=phandanseolim&y_number=61&nnew=1
[bc8937] [오후 8:24] 서자(庶子), 神의 아이들
브라흐마(Brahma), 시바(Siva), 비슈누(Vishnu)는 힌두교의 神으로 우주를 창조한 삼신(三神)이다. 궁극적으로 이들은 환민족(桓民族)의 삼신(三神)과 같다. 힌두교의 위대한 神가운데서 가장 높은 삼위(三位) 神인데 교파에 따라 구분하여 최고 神으로 받들기도 하지만 현재는 삼위일체(三位一體)적 성격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짙다. 그 중에서 시바(Siva) 神은 가장 인기있는 神인데 그것은 재물과 행복을 가져다 주고 생산(生産)을 주관하는 실체로써 우주를 창조한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
[bc8937] [오후 8:24] [인용문]
《삼국유사》 권 제1 〈기이(紀異) 제1〉
古記云。昔有桓因(謂帝釋也)庶子桓雄。數意天下。貪求人世。父知子意。下視三危太伯可以弘益人間。乃授天符印三箇。遣往理之。雄率徒三千。降於太伯山頂(即太伯今妙香山)神壇樹下。謂之神市。是謂桓雄天王也。將風伯雨師雲師。而主穀主命主病主刑主善惡。凡主人間三百六十餘事。在世理化。
《고기(古記)》에는 이렇게 말했다.“옛날 환인[제석을 말한다]의 서자 환웅이란 자가 있어 자주 천하에 뜻을 두고 인간 세상을 구하고자 하였다.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아래로 삼위태백 땅을 내려다 보니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만한지라 이에 천부인 세 개를 주어, 가서 그곳을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이 무리 3천명을 거느리고 태백산 꼭대기[바로 태백은 지금의 묘향산이다] 신단수 아래 내려와 이를 일러 신시라고 하였으니 그를 환웅천왕이라 한다. 그는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식 ・ 생명 ・ 질병 ・ 형벌 ・ 선악 등 무릇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맡아서 세상에 있으면서 다스리고 교화하였다.
[인용 끝]
[bc8937] [오후 8:24] 이제 서(庶) 자(子)를 제대로 해석을 해보자. 서(庶)는 '여럿이', '무리'의 뜻이지만 실담어로 해석할 때는 글자의 뜻과 연관된 본뜻을 찾으면 된다. 서자(庶子)일 때, 자(子)는 산스크리트로 '존칭'의 뜻이 있으므로, 서자(庶子)는 관직 명칭으로 볼 수 있다. 이름하여 서자(庶子)라 하면 파견사, 사신 처럼 왕께서 사명을 주어 여러 무리를 파견하는 신하 즉, 여러 무리로 구성된 왕(王)의 사자(使者)들인 것이다.
이를 풀어서 쓰면, "옛날에 환인(桓因)께서 서자관(庶子官)의 우두머리에게 환웅(桓雄)이라는 최고 높은 벼슬을 ..
[bc8937] [오후 8:24] 아마도 조대기(朝代記)라는 책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듣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조대기(朝代記)가 어떤 책인가부터 알아보기로 한다. 먼저 조선왕조실록에서 그 종적이 잡혔다.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제공하는 조선왕조실록 번역본 '세조 7권, 3년(1457 정축 / 명 천순(天順) 1년) 5월 26일(무자) 3번째 기사'를 확인해 보니 조대기(朝代記)를 비롯한 16본의 서책들이 백성들이 읽으면 안되는 책으로 분류되어 거두어들이라는 명을 내렸다. 말이 16본이지 1백여 권(卷)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역사적 가치는 엄청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bc8937] [오후 8:25] [인용문]
세조 7권, 3년(1457 정축 / 명 천순(天順) 1년) 5월 26일(무자) 3번째기사
팔도 관찰사(八道觀察使)에게 유시(諭示)하기를, “《고조선 비사(古朝鮮秘詞)》·《대변설(大辯說)》·《조대기(朝代記)》·《주남일사기(周南逸士記)》·《지공기(誌公記)》·《표훈삼성밀기(表訓三聖密記)》·《안함 노, 원동중 삼성기(安含老元董仲三聖記)》·《도증기 지리성모하사량훈(道證記智異聖母河沙良訓)》, 문태산(文泰山)·왕거인(王居人)·설업(薛業) 등 《삼인 기록(三人記錄)》, 《수찬기소(修撰企所)》의 1백여 권(卷)과 《동천록(動天錄)》·《마슬록(磨蝨錄)》·《통천록(通天錄)》·《호중록(壺中錄)》·《지화록(地華錄)》·《도선 한도참기(道詵漢都讖記)》 등의 문서(文書)는 마땅히 사처(私處)에 간직해서는 안되니, 만약 간직한 사람이 있으면 진상(進上)하도록 허가하고, 자원(自願)하는 서책(書冊)을 가지고 회사(回賜)할 것이니, 그것을 관청·민간 및 사사(寺社)에 널리 효유(曉諭)하라.” 하였다.
[인용 끝]
[bc8937] [오후 8:25] 이런 훌륭하고 민족사적 가치가 풍부한 책들이 말살된 것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우리 역사가 땅에 떨어져 고개도 못쳐들고 사대만 일삼는 한심한 국민이 된 것은 일본의 강제 침탈만 탓할 것이 못 된다. 소위 제왕이라는 자가 백성의 피와 살이 된 그 원천도 몰라보고 말살하려했다는 것은 도저히 용서 받지 못할 일이다. 조선(朝鮮)이라는 나라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피하지 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오히려 속편하다. 그게 무엇일까? 유교의 나라를 세운 탓일지도 모를 일이다. 유교의 道를 지키기 위해 민족적 뿌..
[bc8937] [오후 8:25] [부도지(符都誌) 제 12장 임검씨(壬儉氏) 편 인용]
제 12장 (第十二章)
桓雄氏生壬儉氏하니 時에 四海諸族이 不講天符之理하고 自沒於迷惑之中하야 人世因苦라.
壬儉氏懷憂於天下하고 修天雄之道하며 行禊祓之儀하야 繼受天符三印이라.
敎耕稼蠶葛陶窯之法하고 布交易稼錄之制러라. (이하생략)
환웅씨가 임검씨를 낳았으니 이때에 사해의 제족이 천부의 이치를 익히지 아니하고 스스로 미혹속에 빠져 세상이 고통스러웠다.
임검씨가 천하에 깊은 우려를 품고 하늘에서 내린 道를 닦아 계불의식을 행하여 천부삼인(天符三印)을 이어받았다.
(때에 맞추어) 밭을 갈고 (씨를 뿌려) 심으며 (뽕나무를 심고) 누에를 키우고 길쌈을 하고 그릇을 굽는 법을 가르치고, 교역(交易)하고, 결혼하고, 족보를 만드는 제도를 공포하였다. (이하생략)
환단원류사 제 1권 참조
[인용 끝]
[bc8937] [오후 8:26] 환웅(桓雄)은 무리 3천을 이끌고 동쪽 끝으로 왔다. 그 이전에 먼저 마고성과 이전원을 빠져나간 무리들이 있었다. 그들이 환웅(桓雄)과 3천의 무리들을 반갑게 맞이 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천부인(天符印)을 지닌 3천의 무인(巫人)들을 무력으로 당해 낼 능력자는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때는 평화의 시대이므로 사람들의 심성(心性)은 인(仁)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연스럽게 환인천제께 경배하며 화합하여 새로운 선경(仙境)을 건설했을 것이다.
태백은 환웅(桓雄)께서 천신(天神)께 제사지내는 곳이다. 제천(祭天..
[bc8937] [오후 8:26] http://www.bc8937.pe.ne.kr/WEFH67489SDFffgtr/image/face/upload/M_%EC%88%98%EB%B0%80%EC%9D%B4_%EC%9A%B0%EB%A3%A8_%EC%9D%B4%EB%8F%99.jpg
[bc8937] [오후 8:27] 수메르의 번영과 멸망은 동이족의 역사
요즘 수메르 민족이 어디서 이동해 왔는지 추적하여 정리하고 있습니다. 12,000년 전에는 빙하가 많이 녹아내려 파미르고원 아래는 큰 호수들이 여러 개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그 호수들을 서로 연결하는 강들도 생겨났구요. 이곳의 지하에도 많은 물이 저장되어 그야말로 파미르고원 서쪽 아래는 풍부한 수원이 생겨 그 수원을 바탕으로 인구가 폭증하게 되었습니다.
희말라야를 중심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道를 닦고 선통(仙通)의 경지에 이르게 되어었습니다. 히말라야 뿐만이 아니라 天山, 崑崙山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천문학, 지리, 의학, 건축, 농업, 목축 등 지금 세상에서 누리는 모든 학문들이 벌써 이 시기에 생겨났습니다. 해빙기였던 1만 2천 년 전부터 단군시대가 열리는 4,500년전 까지 그런 상황은 지속 되었습니다.
천해(天海)가 있었다고 삼성기에 기록하고 있으므로 위 지도에서 보듯이 천해를 그렸습니다. 천해의 동쪽에 남북이 5만리 동서가 2만리인 환국이 있었지요. 환12국 중에 수밀이와 우루국은 천해의 서쪽에서 아나톨리아까지 펼쳐진 물줄기를 타고 자그로스 산맥을 넘어 지금의 이라크 땅으로 들어갔고, 그 중 다른 한 무리는 터키고원 아나톨리아까지 갔습니다. 그 시기는 약 1만년 전에 시작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환국시대에 수밀이와 우루국이 있었다는 기록이 의미하는 것은 교역이 있었다는 이야기이지요. 실크로드 같은 교역로가 발달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玉을 구하기 위한 인간의 욕망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옥으로 만든 장식을 함께 매장하였는데 수밀이와 우르는 玉을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우루에서 3천KM 떨어진 파키스탄 동북부까지 긴 행로에 밀과 보리 섬유 등을 가지고와 옥 대신 천금석이라는 보석으로 바꾸어 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6천년 전에 천금석로드가 있었습니다. 천금석도 잘 갈아 놓으면 아름다운 코발트 빛을 냅니다. 수메르인들은 이 보석으로 공예품을 장식했습니다.
[bc8937] [오후 8:27] 우루국이 번성했을 때 그들은 신전을 짓기 위한 나무가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나무를 구하기 위해 우루에서 1천키로나 떨어진 레바논까지 가서 삼나무를 구해옵니다. 그래서 삼나무길도 개척했습니다. 아주 대단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떠났습니다. 올 때도 그렇게 무리지어 갑자기 오더니 떠날 때도 갑자기 짐 싸가지고 떠났습니다.
그러므로 수메르인은 외부 사람이었습니다. 중동 지방에 원주민과는 그 질이 다른 우수한 민족이었습니다. 환국시대 말기(약 6천 5백 년전)에 환웅(밝은 지혜로 세상을 다스리는 님금)이라는 벼슬을 가진 환국..
[bc8937] [오후 8:27] http://www.bc8937.pe.ne.kr/WEFH67489SDFffgtr/image/face/upload/M_%EC%88%98%EB%A9%94%EB%A5%B4%EC%8B%9C%EA%B8%B0%EA%B0%95%EC%A4%84%EA%B8%B0.jpg
[bc8937] [오후 8:27] http://www.bc8937.pe.ne.kr/WEFH67489SDFffgtr/image/face/upload/M_%EB%8B%88%ED%94%84%EB%A5%B4%EC%9D%98_%EC%A7%80%EB%8F%84.jpg
[bc8937] [오후 8:27] 文武大道世人出 地上仙境千年壽
지식은 끝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공부는 시작 된 것입니다. 文武大道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지 덕 체를 완성해야 합니다. 저 마다 공부하고 道통했다고 자랑하지만 文과 武를 제대로 갖춘 사람이 되기는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렵습니다. 그런 사람이 세상에 나타나면 지상은 신선들의 나라가 된다는 말입니다. 잊혀진 수메르의 역사가 바로 신선들이 천년 동안 살았던 때 였음을 말해줍니다.
[bc8937] [오후 8:30] 님금나무 후속편을 기획하지는 않고 있지만 아마도 후속편이 나온다면 수메르로 진출한 뚱이환민족의 1천년사가 될 것입니다.
[bc8937] [오후 8:34] 지금까지 올린 글만해도 엄청난 양입니다. 모두다 읽기 쉽지 않지요. 저는 내일 모래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글 그만 올리고 9시 30분까지 질문 있으면 받고 없으면 마치겠습니다. 그 이후 마치겠습니다. 오늘 처음 참석해주신 윤영기선생님, 김세현선생님 감사합니다. 나가기 클릭하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는 모든 참석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 4월 12일 수요일
[bc8937] [오전 8:38]
주산지의 봄
(자유시)
박 민우
주산지 봄 나루에 서면,
겨우내 머리 헤쳐 풀고 멱 감던 여인이
파르르 새 옷을 갈아입는다.
여인의 향기는,
앞산 진달래 뒷산에 개나리,
사철 푸른 소나무는 오메 하며 부산을 떤다.
청청한 물빛도
쉬이 봄이 갈까 고요하니,
아라 그 나루에 봄날이 왔다.
[bc8937] [오전 8:43] 사진
[이수우] [오전 8:58] 그나물 그밥
이수우
세사아
이딴 일이
그나물 그밥!
한손으로
해를.
백성들의 혈세를 받는
한나라 민정 책임자가
비선 농단자를 모른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
세사아 이런 일이......
[bc8937] [오전 10:43] 그리운 주산지
떡갈단풍 이지러진
늦가을 호수에 ,
긴 머리 헤쳐 풀고
목 감는 늙은 나무.
임자 없는 나뭇잎 배
바람이 밀고,
물 속에 숨은 하늘
쪽빛으로 춤춘다.
자줏빛 안개 속에
피었다가 지는,
그리운 사람들의
지난여름이야기.
가을이 쉬이 가지 않은 탓으로
주산지에서는 낮달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