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까!
동네 어르신이 태풍에 과일 떨어지면 못 쓰게 된다고 천도복숭아, 복숭아, 자두를 엄청 많이 주셨어요...
천도복숭아로 통조림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저희가 먹으려고 껍질째 만들려다가 어르신도 한병 드리려고
껍질까서 달달하게 만들었습니다.
1. 천도복숭아를 식초와 소다를 뿌려 깨끗이 닦는다.
2. 껍질을 가서 통조림하기 좋게 자른다
3. 자른 것을 냄비에 넣고 설탕을 뿌려 한나절 재워 놓는다.
(바로 딴 것이라 당도를 높이려고 한나절 두었습니다.)
4. 넣은 설탕의 양과 동량의 물, 국물을 좋아하시면 물을 설탕 양의
1.5배 넣으셔도 됩니다.
5. 색깔이 진해지고 딱딱한 부분이 없어질 때까지 20-30분 끓여 준다.
6. 불끄고 단맛이 배도록 한 10분 식힌 뒤 소독한 병에 넣어 완전히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다.
* 천도복숭아 자르기
* 천도복숭아 끓이기
* 천도복숭아 통조림
첫댓글 와 먹고 싶어라요 ㅎ
풍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