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槐山은 GPS가 남한의 정 중앙을 가리키는 곳이다. 물결치는 산들과 푸른 잔디밭과 연못이 보이는 곳에 中源大學校가 있고, 그 안에 博物館이 있다. 과거의 유물만을 보는 장소가 아니라 유물에 이야기를 불어 넣고, 그것을 들려주는 스토리텔링의 장으로 꾸몃다.
전시는 22m의 공룡부터 진시황제 병마용까지 자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다양하고 진귀한 유물들이 있다. 自然史에 관한 것은 화석과 광물은 물론이고, 공룡, 곤충 및 생물학적 유물도 있다.
세계민속에 관한 것은 중국, 유럽, 미국, 남미 등의 문명에 관한 것이 있다. 이러한 단수가 아닌 복수로 전시된 유물을 보면서 대학박물관은 찾는 분은 그 나라와 신화와 역사뿐만 아니라, 그 나라에서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의 일상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구상에 존재했던 거의 모든 종교들의 신상이 있다. 날 때부터 종교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 그들이 만들어낸 피조물을 보자. 인간들이 신앙으로 인해 무엇을 추구했고, 어떠한 지향점을 가지고 살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박물관은 항상 대중에게 개방되어 있다. 휴식 공간이자 복합 문화공간이 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나아가 유수한 박물관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감각을 더욱 키워나가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대학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박물관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과의 거리를 더욱 줄여나가고자 한다.
중원대학교는 2014년 기준으로 16개국의 31개 대학과 학술 연구 및 학생 교류 협약을 맺었다.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중원대 산학협력단에는 연구책임자 27명이 48개 연구 과제를 수행해 연간 26억여 원의 연구 수익을 내고 있다. 또 16개 지역 유망 중소업체가 대학 내에 입주해 있다.[2]
중원대학교는 비교적 뒤늦게 설립된 후발 대학으로써, 기존의 대학들과 뒤쳐지지 않도록 항공·우주 분야, 의료·보건 분야, 신성장 동력 산업(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 분야 등에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일환으로 교육용 공항과 항공기를 갖추었으며, 의료보건대학을 2013년에 단과대학으로 독립시켰고, 기존 3개 학과를 통합해 '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를 신설하는 등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문화대학 | 융합과학기술대학 | 의료보건대학 | 항공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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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구분 | 관람시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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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1월 | 09:00 ~ 18:00 | 17시 까지 입장 |
12월 ~ 2월 | 09:00 ~ 17:00 | 16시까지 입장 |
*정기휴관일 :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당일
구분 | 금액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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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 단체(20인 이상) | ||
어르신 | 2,000원 | 1000원 | 만 65세 이상 |
어른 | 5,000원 | 4,000원 | 만 19세 ~64세 |
청소년,군인 | 4.000원 | 3,000원 | 만 13세 ~ 19세 |
어린이 | 3,000원 | 2,000원 | 7 ~ 13세 |
1. 매표소 → 자연사관1 → 세계종교관 → 세계민속관 → 자연사관2 → 미술관 → 물질문명관 → 공예관
2. 매표소 → 자연사관1 → 세계종교관 → 자연사관2 → 미술관 → 세계민속관 → 물질문명관 → 공예관수정 3(안)
고생대부터 현재까지의 생물들의 흔적인 화석과 광물 그리고 박제 등의 자연사적 유물을 주제별로 전시하였고, 동시에 세계종교와 세계 각 국가의 대표적 문화유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주제별로 전시하였다.
동물 박제, 나비, 곤충, 생물표본 등 자연사전시관의 영역을 한층 확장하여 세부적으로 전시하였다.
북한, 인민화가, 공훈화가, 월북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중세유럽에서 현대의 유럽까지의 역사, 마야잉카로부터 아메리타 인디언을 거쳐 서부개척시대를 겪은 미국의 역사, 이집트 아프리카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이어 일본까지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시계, 동서양의 근현대악기, 현대의 생활도구를 중심으로 전시하여 기계문명의 면모를 엿보여 주고 있다.
생동력 넘치는 현대작가의 나무, 옥 석 공예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괴산군(槐山郡)
개관
동쪽은 경상북도 문경시·상주시, 서쪽은 진천군·청주시, 남쪽은 보은군, 북쪽은 음성군·충주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7°37′∼ 128°04′, 북위 36°35′∼36°56′에 위치한다. 면적은 842.44㎢이고, 인구는 3만 8787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0개 면, 281개 행정리(126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에 있다.
自然環境
군의 남동부는 소백산맥이 북동에서 남서로 달리고 있어 조령산(鳥嶺山, 1,017m)·백화산(白華山, 1,064m)·덕가산(德加山, 858m)·칠보산(七寶山, 770m)·보개산(普蓋山, 780m)·군자산(君子山, 948m)·낙영산(落影山, 681m)·오봉산(烏鳳山, 680m) 등의 산릉이 연봉을 이루고 있고 그 중앙부에 박달산(朴達山, 825m)·남산 등을 중심으로 제2의 산지가 형성되어 산악이 중첩되어 있다.
북서부는 대보화강암층으로 대부분이 5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가 산재하고 있고 하천을 따라 좁은 곡저평야(谷底平野)가 발달하고 있다.
소백산맥에서 발원하는 달천(達川)이 연풍천(延豊川)과 동진천(東津川) 등의 지류를 합하여 군의 중앙부를 관류하면서 남한강에 합류하고 보광산(普光山, 520m)과 백마산(白馬山) 등지에서 발원하는 지류를 합류한 보강천(寶岡川)은 서남류하여 증평 부근에서는 군내의 가장 넓은 평야를 발달시키면서 금강(錦江)의 지류 미호천에 합류하고 있다. 그리하여 군의 대부분이 소백산맥에 속하여 산지가 많고 사리면 일대에 비교적 넓은 평야가 전개되어 있을 뿐이다.
지질은 크게 보아 변성퇴적암과 대보화강암(大寶花岡岩)이 거의 반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습곡과 단층작용이 심하여 지질구조가 복잡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제4기 충적층이 발달되어 있다.
옥천지향사(沃川地向斜) 내에 있는 변성퇴적암지대의 동북 연장부에 해당하는 캄브리아기의 옥천층의 일부로서 동북쪽으로 충주의 황강리, 서남쪽으로 증평군 증평읍으로 이어지고 있는 변성퇴적암류는 군의 중앙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대보화강암은 변성퇴적암류지대에 의하여 군의 서북부와 동남부 일대로 분리되어 분포하고 있다.
신생대 제4기의 충적층은 본 군의 서북부 일원에 발달하고 있으나 달천과 연풍천이 합류하는 칠성면 도정리 일대에는 범람원(汎濫原)이 발달하여 소규모의 충적평야를 이루고 있다.
기후는 내륙에 위치한 관계로 한서의 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연평균 기온 11.1℃, 1월 평균기온 -5.9℃ , 7월 평균기온 28.0℃이며, 연 강수량은 1,155㎜로서 여름에는 집중호우의 빈도가 높으며 겨울에는 장기간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강설량도 많은 편이다.
歷史
구석기시대의 유물·유적은 발굴된 바가 없으나, 인접한 청원·제천 등지에서 구석기시대의 유물·유적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곳에도 구석기시대에 사람이 거주했을 가능성이 높다. 신석기시대 유물·유적이 연풍면 적석리와 칠성면 도정리에서 발견되고 있어, 괴산에는 이미 신석기시대에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정리의 고인돌군 등에서 이 지방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산신제의 유습 등이 이러한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 삼한시대에 마한의 금물노국(今勿奴國)과 잉근내국(仍斤內國)이 괴산에 있었다고 한다.
삼국시대에는 삼국의 접경지대로, 처음에는 고구려의 잉근내현·상모현(上芼縣: 지금의 연풍면)·도서현(道西縣: 지금의 도안면·청안면)이 되었으며, 그 뒤 신라에 속해 괴양현(槐壤縣)과 도서현이 되었다. 606년(진평왕 28) 신라의 장수 찬덕(讚德)이 가잠성(椵岑城)을 지키고 있었는데, 백제의 대군이 침입하여 100여 일을 포위, 공격하였으나 끝내 항복하지 아니하고 큰 느티나무에 머리를 받아 자결하였다. 뒤에 태종무열왕은 이 소문을 듣고 찬덕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하여 이곳을 괴산으로 부르게 하였다고 전한다. 군내의 여러 곳에 남아 있는 산성터는 대체로 이 무렵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삼국시대의 역사를 증언해주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괴주(槐州)라 불렀는데, 1018년(현종 9)에 장연(長延: 상모현에서 개칭)과 함께 충주목의 관할 하에 들어가 감무관이 다스렸다. 한편, 고려 초에 청당현(淸塘縣, 일명 淸淵)으로 불리던 지금의 청안면은 도안면과 함께 청주목의 관할 하에 들어갔고, 뒤에 감무를 두어 다스리게 하였다. 1254년(고종 41) 몽고병이 괴주성에 침입하였을 때, 무관 장자방(張子邦)이 별초를 거느리고 나아가 이를 물리쳤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새 왕조 창업에 공을 세운 배극렴(裵克廉)은 노후에 벼슬을 버리고 이곳 불정면 삼방리어래산(御來山) 아래에 와서 살았는데, 태조가 세 차례나 친히 그를 찾아왔다 하여 산 이름을 어래산이라 하고, 동네 이름을 삼방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394년(태조 3) 장연현과 장풍현을 합하여 장풍현(長豐縣)이라 하고 감무를 두었다가, 1403년(태종 3)에 연풍현(延豐縣)으로 고치고, 1413년에 현감을 두었다. 그리고 그 해에 괴주를 괴산으로 고쳐 군으로 승격시켰다. 한편, 1405년에 도안·청안 두 현을 합하여 청안현(淸安縣)이라 고쳤고, 1413년에 감무를 두어 다스리게 하였다. 1429년(세종 11)에 충주의 동촌(東村)을 이에 편입시켰고, 1476년(성종 7)에는 수회촌(水回村)을 편입시켰다.
지금의 청천면 화양리에는 명나라 의종(毅宗)의 글씨인 ‘非禮不動(비례부동)’이라는 글자가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 이는 1683년(숙종 9) 화양동에 은거하고 있던 송시열(宋時烈)이 바위에 새긴 것이라 한다. 그 뒤 임진왜란 때 원병을 보내어 도와준 신종(神宗)을 위하여 화양리에 만동묘(萬東廟)를 세웠다. 1696년 (權尙夏)에 의해서 화양리에 송시열을 봉안하는 사액서원이 세워졌다. 임진왜란 때 이곳 사람 김시민(金時敏)이 진주대첩에서 공을 세웠고, 박세무(朴世茂)가 『동몽선습』을 엮었다.
1895년(고종 32) 괴산군은 충주부에 속했고, 연풍과 청안은 각각 군이 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변경에 의해 괴산과 청안의 일부 및 연풍군이 폐지 또는 합병되어 현재의 군이 되었다. 1919년 이곳에서도 본격적인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근대인물로는 국학자 이능화(李能和),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순사한 홍범식(洪範植), 3·1운동을 주도한 홍명희(洪命熹)·경권중(慶權重), 광복단의 정운기(鄭雲淇), 1914년 북만주로 건너가 광복회를 조직한 경석조(慶錫祚), 비밀결사 청년외교단을 조직하여 활동한 연병호(延秉昊),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인 권동진(權東鎭) 등이 있다.
1949년 8월 13일 증평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57년 칠성면에 우리 기술만으로 세워진 최초의 수력발전소가 준공되었다. 1963년 1월 1일 상모면이 중원군으로 편입되고 경상북도 문경군 농암면 삼송리가 청천면에 편입되었으며, 1월 8일에는 청천면에 송면(松面)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73년 7월 1일 중원군 이류면 하문리가 불정면에, 청원군 북이면 초중리가 증평읍에, 감물면 검승리가 괴산면에 편입되었고, 불정면 문등리가 음성군 소이면으로 각각 편입되었다. 1979년 5월 1일 괴산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0년 3월 26일청천면에 덕평(德坪)출장소가 설치되었다.
이 지역은 충청북도에서도 가장 오지에 속한 곳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 도로망 확충과 근대화에 힘입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985년 11월 1일 청안면에 부흥(富興)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89년 1월 1일 장연면 태성리가 칠성면에 편입되었다. 1990년 12월 31일 괴산군 소속 증평읍과 도안면의 행정을 분리하여 도직속기관인 충청북도 증평출장소에서 관장하였으며, 이어 2003년 8월 30일 괴산군의 증평읍과 도안면은 증평군으로 분리되었다.
遺物·遺跡
불정면 목도리·탑촌리에서 돌칼·돌도끼가 출토되었으며, 청천면 고성리에서는 돌칼·돌화살촉이, 칠성면 비도리에서는 돌화살촉이 각각 출토되었다.
또한, 칠성면 도정리의 고인돌군과 연풍면 적석리의 선돌 등 청동기시대의 유적도 많이 발견되었다.
삼국시대의 고분은 괴산읍 대사리·동부리, 청안면 문방리·운곡리에 있었으나 모두 없어졌다.
산성으로는 불정면 추산리의 잣미산성, 문광면 흑석리의 배미산성터, 소수면 옥현리의 오대토성터와 아성리성터, 칠성면 태성리석성터, 장연면 방곡리의 산성터, 연풍면 원풍리의 산성터, 청천면 고성리의 괴산 미륵산성(사적 제401호), 그리고 괴산읍의 서부리와 동부리에 성터가 있다. 청천면 금평리와 장연면 추점리에는 봉수대가 있다.
불교문화재로는 칠성면 태성리 각연사(覺淵寺)의 괴산 각연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433호)을 비롯하여, 괴산 각연사 비로전(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25호)·괴산 각연사 대웅전(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26호)·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비(보물 제1295호)·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보물 제1370호), 괴산읍 동부리의 괴산 개심사 목조여래좌상 및 목조관음보살좌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 능촌리의 석불입상, 연탄리 미륵사지 석탑, 미암리 관음보살상, 율리 관음보살입상과 삼층석탑, 문법리의 오층석탑과 석불좌상, 신기리 오층석탑, 불정면의 괴산 삼방리 삼층석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괴산 삼방리 마애여래좌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28호), 지장리 약사여래좌상과 석불입상, 탑촌리 삼층석탑, 사리면의 이곡리 출토 금동보살삼존입상(국보 제134호, 호암미술관 소장), 사담리 괴산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0호)·괴산 봉학사지 오층석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과 삼층탑, 소수면의 아성리 석불, 몽촌리 석불, 연풍면의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보물 제97호), 장연면의 송덕리 오층석탑, 청천면 사담리의 공림사(空林寺)에는 금동아미타여래동안상·삼층석탑·사적비·석조·맷돌·부도와 괴산 도명산 마애불상군(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0호), 강평리삼층탑, 칠성면의 괴산 외사리 당간지주(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9호), 청안면 효근리의 괴산 보안사 삼층석탑(보물 제1299호)과 보안사 석조약사여래좌상(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22호), 청천면 화양리의 괴산 채운암 목조여래좌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91호), 불정면 지장리의 괴산 지장리 석조여래좌상(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27호) 등이 있다.
유교문화재로는 칠성면 송동리의 화암서원(花巖書院), 청안면 문방리의 군방서원(群芳書院)·신경행 초상(申景行肖像,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55호), 괴산읍 서부리의 괴산향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2호)·괴산동헌(槐東山軒,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63호), 연풍면 행촌리의 연풍향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3호)·연풍관아, 삼풍리의 괴산 연풍 풍락헌(延豊豊樂軒,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62호), 청안면 읍내리의 청안 안민헌(淸安安民軒,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3호)·청안사마소(淸安司馬所, 충청북도 기념물 제49호) 등과 괴산읍 능촌리의 괴산 충민사(忠敏祠, 충청북도 기념물 제12호), 칠성면 사은리의 괴산 수월정(水月亭, 충청북도 기념물 제74호), 문광면 광덕리의 괴산 칠충사(槐山七忠祠, 충청북도 기념물 제7호), 불정면 목도리의 청덕사(淸德祠,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9호)·위정사(威靖祠,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2호), 청천면 화양리의 괴산 송시열 유적(宋時烈遺蹟, 사적 제417호)·괴산 만동묘정비(萬東廟庭碑, 충청북도 기념물 제25호)괴산 화양서원 묘정비(충청북도 기념물 제107호)·화양서원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소수면 삼풍리의 괴산 연풍향청(延豊鄕廳,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3호)이 있다.
또한 괴산읍 제월리에 괴산 고산정 및 제월대(槐山孤山亭霽月臺, 충청북도 기념물 제24호), 검승리에 괴산 애한정(槐山愛閑亭,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50호), 능초리에 취묵당(醉默堂), 소수면 수리에 사감정(四感亭), 청천면 화양리의 지경리에 경회정(鏡淮亭) 등의 많은 누정이 있다.
소수면 몽촌리의 유근 초상(柳根肖像, 보물 제566호), 괴산읍 제월리의 활재선생문집 목판 (活齋先生文集木板,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53호)이 있다. 불정면 외령리의 괴산 정인지 묘소(鄭麟趾墓所, 충청북도 기념물 제33호), 대동리의 단군전(檀君殿), 홍범식묘(洪範植墓), 청안면 조천리의 괴산 석보군 묘각(石保君廟閣,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6호) 등이 있다.
한편, 고가옥으로는 칠성면 율원리의 괴산 김기응 가옥(槐山金璣應家屋, 중요민속문화재 제136호), 청천면 청천리의 괴산 청천리 고가 (槐山靑川里古家, 중요민속문화재 제147호), 괴산읍 동부리의 괴산 홍범식 고가(槐山洪範植古家,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14호) 등이 있다.
청안면 괴삱 문당리의 문당리 서낭단(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13호)이 있다.
천연기념물로는 장연면의 괴산추점리의 미선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220호), 송덕리의 괴산의 미선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147호), 오가리의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382호), 연풍면 적석리의 연풍입석의 소나무(천연기념물 제383호), 칠성면의 괴산율지리의 미선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221호), 청안면의 읍내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165호), 사담리의 망개나무자생지(천연기념물 제266호) 등이 있다.
敎育·文化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는 괴산향교·청안향교·연풍향교가 있었다. 괴산읍 서부리의 괴산향교는 조선 초기에 창건된 것으로 1530년(중종 25)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여, 1587년(숙종 9)에 중창했고, 그 뒤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와 보수를 하였다. 청안면 읍내리의 청안향교도 조선 초기에 창건되었고, 연풍면 행촌리의 연풍향교는 1515년(중종 10) 연풍 현감의 주선으로 창건되었다.
이 밖에 칠성면 송동리의 화암서원(花巖書院)은 1622년(광해군 14)에 설립되었는데, 1871년(고종 8)에 철폐되었다가 1956년 지방 유림들과 후손들에 의해 재건되었다. 또한, 청안면 문방리의 군방서원은 1688년(숙종 14)에 신경행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하여 설립된 것으로, 1760년(영조 36)에 서원으로 승격되었고 1807년(순조 7)에 신장(辛藏)을 추향하다가 고종 때 철폐되었으며, 뒤에 이전하여 현재는 영당이 되었다.
1695년에 설립, 사액된 청천면 화양리의 화양서원은 송시열을 배향하다가 1871년에 철폐되었으며, 지금은 화양서원 묘정비(華陽書院廟庭碑)만 옛터에 남아 있다.
근대 교육기관의 시초는 1905년경 선교사 밀러(Miller, 한국명 閔老牙)가 일도면에 사립 돈신남소학교(수업연한 4년)를 설립하여 신교육을 한 데서 비롯되며, 1908년 9월에 민명식(閔明植)이 현재 청암초등학교의 전신인 사립 중명학교를 세웠다.
1912년 4월에는 현 명덕초등학교의 전신인 괴산공립보통학교가 개교했고, 1912년 3월에는 연풍공립보통학교, 1920년 4월에는 목도공립보통학교, 1911년 11월에는 청안공립보통학교, 그리고 1920년 6월에는 청천공립보통학교가 개교하였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있다.
이 밖에 군립 괴산도서관이 있어 군민들의 교육·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고, 1963년에 설립된 괴산문화원은 매년 10월 괴산군민의 축제인 괴산문화제를 주관하며 지역사회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觀光
소백산맥의 높은 준령과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곳곳에 아름다운 산수를 이루어 산자수명한 명승지가 많다. 그 중에서도 옛날부터 산수로 이름난 명승지는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수옥폭포(漱玉暴布)·고산구경(孤山九景) 등이다.
화양동구곡은 청천면 화양리에 있는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화양동의 아홉 절경을 말하는데 화양동 입구에서 파관(巴串)까지의 약 3㎞에 걸쳐 있다. 구곡은 경천벽(擎天壁)·운영담(雲影潭)·읍궁암(泣弓巖)·금사담(金沙潭)·첨성대(瞻星臺)·능운대(凌雲臺)·와룡암(臥龍巖)·학소대(鶴巢臺)·파관 등인데 그 중에서도 제2곡인 운영담, 제4곡인 금사담, 제5곡인 첨성대는 더욱 유명하다. 이 계곡은 노송이 우거지고 기암괴석이 즐비하여 경치가 아름답다.
선유동구곡은 청천면 송면리에 있는데 이곳은 화양동구곡과는 다른 절경이 있다. 선유동구곡은 선유동문(仙遊洞門)·경천벽(擎天壁)·학소대·연단로(鍊丹爐)·와룡폭(臥龍瀑)·난가대(爛柯臺)·구암(龜巖)·기국암(碁局巖)·은선암(隱仙巖) 등으로 그 중에서도 제1곡인 선유동문은 유명한데 100척이 넘을 높은 바위가 우뚝 솟아 있고 거기에 구멍이 여럿 뚫려 바위 속에 방을 이루고 있다.
쌍곡은 괴산읍에서 연풍 쪽으로 12㎞ 떨어진 칠성면 쌍곡리에 있는 계곡인데, 도수리 고개에서 발원한 맑은 물이 계곡 사이로 굽이치고 있는데, 내곡천(內谷川)과 외곡천(外谷川)의 두 줄기로 흐르고 있어 쌍곡이라 하였다. 쌍곡구곡은 호롱소·소금강·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장암 등으로 화양동·선유동과 함께 군의 명승지이며 특히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모여든다.
괴산읍 대덕리의 괴탄(槐灘)이라는 여울은 일명 느티여울이라고 하는데 얼마 전까지는 중요한 교통로였으나 지금은 새로운 다리가 생겨 기능이 상실되고 관광명소로 되었으며, 검승리의 이탄(梨灘)나루터도 괴강교의 건설로 기능이 상실되었다. 수옥폭포는 연풍면 신풍리새재[鳥嶺]의 계곡 아래에 있는 2단 폭포를 이루고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이 찾고 있다.
주진리에는 용유담(龍遊潭)이 있는데, 오랜 세월 동안 암반 절벽에 흐르는 물에 바위가 깎이고 씻겨 폭포가 되고 돌이 패어 석연(石淵)도 형성되어 마치 용이 꿈틀거리고 지나간 듯하다 하여 용유담이라 불렀다 한다. 청천면 사기막리 용추동에는 길이 10m의 용추폭포(龍楸瀑布)가 있다. 부근의 조령관문(鳥嶺關門)은 역사가 깃들어 있어 이들 지역은 등산과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첫댓글 중원대학교박물관의 현실 감각에 맞춘 새로운 개념의 박물관 소개에 감사드리고, 피서를 겸하여 탐방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