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면서 알게된 키다리 아저씨가 운영하는 펜션을 갔다. 키다리 아저씨는 블로그를 하시는 분이라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라 생각한다. 제주도에 살면서 제주도에 이모저모를 소개해주고 계시는 키다리 아저씨....
장흥노력항에서 오렌지1호를 타고 제주 성산포항으로 들어와서 렌트카를 타고 십여분을 달려가니 솔바람풍경소리가 나왔다. 장작을 태우는 냄새를 맏으며 들어서니 키다리아저씨 어머님이 반갑게 맞이 하여주신다.
감귤나무를 때서 숯을 만들고 계신다. 숯불바베큐 파티를 열어주실려고 숯을 만들고 계신다고 한다. 우선 숙소에 도착을 했으니 숙소 내부를 잠깐 소개한다. 건물의 모습부터 보여 드려야 하는데 늦은 저녁 도착으로 건물의 모습을 담지 못하였다.
숙소 내부에 들어 서면 넓은 거실이 보인다. 10명정도가 둘러앉아서 이야기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TV를 잘 보지 않지에 한번도 틀지 않았다. 그러나 바로 옆에 인터넷을 연결할수 있는 랜선이 있어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다. 냉장고와 커피포트.. 음료수등을 넣어 두고 사용할수 있도록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다.
간단하게 음식을 만들수 있도록 주방기구도 준비 되어 있다. 침대방... 퀸사이즈의 침대가 있어 부부나 연인들이 이용하기 에 적합할거 같다.
화장대... 나는 잘 이용을 안하지만 여성분들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공간이 아닐가..
샤워장... 샴프와 바디크린저가 준비 되어 있다.
화장실... 깨끗하게 관리 되고 있다.
여분의 이블.. 뭐 일급 호텔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펜션에서 갖추어야 할것은 다 가추어져 있다.
숯불에 제주흑돼지를 올려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제주에서 먹은 돼지고기중 가장 맛있는 고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다음날 아침 펜션주변을 둘러 보았다. 저녁에는 볼수 없었던 아기자기 한 모습들을 보면서 참 잘 꾸몄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고양이...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 수선화...
홍매화와 일출... 이름 모르는 꽃....-.-"
소라껍질...
소라껍질과 하귤
소라껍질속에 떠오르는 태양...
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키다리 아저씨가 참 이쁘게 꾸며놓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 소소한 풍경들이다.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가 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 부분이었다. 숙소 주변에서 사진을 찍으며 쉬고 있는 사이 아침식사 준비가 되었다.
집에서 먹는음식 그대로를준비했다며 많이 먹으라고하신다. 오랜만에 맛보는 어머니 손맛 그대로였다. 아침부터 너무 과식을 하는것이 아닐까...ㅎㅎㅎㅎ
우리가 묵은 숙소는 겨울동이었다. 침대방에 거실이 있는 겨울동은 20평형으로 기준4명에서 최대7명 정도 이용가능하다. 겨울동의 모습... 마침 겨울동에서 키다리 아저씨가 걸어 나오고 있다.
솔바람 풍경소리 전경...
바다가 보이지 않아도 사람사는 정겨움이 있는 곳이라면 좋다. 아기자기한 모습이 정겨운 곳이라면 더욱 좋다.
키다리아저씨 솔바람 풍경소리 펜션 제주에가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숙소중 한곳이다. 가까운 곳에 광치기 해안도 있어 여러곳을 다니기에도 좋은거 같다. |
출처: 아름다운 세상을.... 원문보기 글쓴이: 아름다운세상을
첫댓글 중간에 몽타쥬가 있네..ㅋㅋㅋ
ㅋㅋㅋㅋㅋ.....
저기 저 사진 200만원에 제가 삽니다..ㅎㅎ
ㅎㅎㅎㅎ....
숯불바베큐 먹어본지가,,,팬션에서 바베큐 파티 빠지믄 안되죠~~~
펜션에서 먹는 바베큐는 정말 더 맛있는거 같아요....ㅎㅎ
화장실이 쾌적하고 포근해서 살짝 잠이들지도~^^
그때 그 사진도 찍어놨어야 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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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머님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아침부터 식사를 두공기씩...ㅎㅎㅎ
팬션도 멋지고 바베큐도 멋지고 키다리아저씨도 멋지고~~~
ㅋㅋㅋㅋ....
키다리가 이글을 봐야 할텐데....ㅎㅎㅎ
펜션에 가서 아침밥 맛나게 온거 처음이였던거 같아요..
감귤나무숯에 구워먹던 바베큐도 생각나구요
정말 아침식사 모처럼 집에서 먹는 식사였던거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