忠北 丹陽 廣德寺 와 傍谷寺
충북 단양의 도락산 광덕사(廣德寺) : 100만 부처님이 모셔질 백만불전은 세계제일의 큰법당이 있어 법당안에 들어서자 그 웅장함이 중압감을 느끼게 한다.
단양 IC에서 내려 단양8경중 하나인 사인암을 지나 방곡도예촌 가는 길목에 자리한 광덕사 백만불전을 2017년까지 조성 한다는 거대한 불사! 대웅전을 들어가면 그 규모에 경탄을 하게 된다. 불사가 끝나면 단양 구인사와 견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본다.
거대한 지장단의 벽화에는 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의 영정사진이 올려져 있다.
현재 이 나라 이 땅에는 영축총림, 해인총림, 조계총림 등 총림들이 있다. 그러나 동남아의 여러 나라 스님들, 그리고 유럽과 남미, 북미 등의 외국인들이 우리나 라를 찾아와서 불교를 배우고 연구하고, 참선을 하고 싶어도 저들을 모두 온전히 수용할 만한 교육시설과 외국인들을 위한 수행도량이 없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 이다. 우리 불교로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도락산 광덕사선원에서는 확고한 불사계획을 수립하여 국제총림 설립의 대원력 불사를 추진하고 있다. 장차 국제총림에는 동서양의 외국인 스님 등 전 세계의 비구승들이 와서 참선하 고 수도할 수 있는 선도량을 건립하게 될 것이다. 각자의 승납과 수도내용에 따 라 여러 곳으로 나뉘어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하고 방대한 참선도량이 갖춰지게 된다. 참선할 수 있는 선방과 잠자고 생활할 수 있는 숙소, 그리고 식사하고 휴식할 수 있는 별도의 도량을 골고루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선도량이 자리잡게 된다. 또한 남방(南方) 장경(藏經)을 중심으로 영어와 한국어로 불교경전을 공부할 수 있는 적정 규모의 승가대학(강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율(律)에는 본래 북방율과 남방율이 있는 바, 북방율을 연구하고 익히는 율원은 전통적으로 있어왔다. 그러나 남방율을 연구하고 익히는 율원은 남방율의 특색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남 방율을 중심으로 하는 율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에 망라되어 있는 불교의 장서들을 가능한 대로 입수하여 불교의 세계적인 책자와자료들을 비치하는 도서관 또는 장경각을 설립할 예정으로 있다. 본 광덕사선원에서는 역사적인 불사에 동참할 뜻이 있는 제현들의 동참을 널리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광덕사에서 방곡사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도예촌
단양 방곡사(傍谷寺)는 묘허 혜원(妙虛 慧圓)스님이 1998년에 창건한 신생 사찰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말사이며 지장기도 도량이다.
묘허스님은
1943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스님은 1957년 상주 남장사에서 한산당 화엄선사를 은사로 득도했다.
1963년 불교전문강원 대교과를 졸업했다.
1965년 월하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한 이후, 성암강백 화상 밑에서 대교이력 및 <전등록〉을 이수했다. 이후 통도사 보광선원 수선안거이래 11하안거를 성만했다.
1975년 은해사 말사 법주사 주지를 거쳐, 1979년 신탄진 신흥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대전 신흥사 김해 원명사 단양 방곡사 회주를 맡고 있다.
첫댓글 단양 광덕사는 단양가면서 도로변에 팻말을 보고 광덕사의 위치를 대략 알았는데 도로변에서 보이는 6층 높이의 백만불전이 외양은 별로인데 내부의 사진을 통해 보니 엄청 크고 "세계 불교의 참선 도량"으로 불교 서적과 숙식장소 등을 건립한 새로운 사실에 놀라웠고, 방곡사(단양군 대강면 방곡3길 31 )는 위치를 몰라 지도를 보니 동로 벌재를 지나서 방곡리 마을의 안쪽에 위치하여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규모의 사찰이었다. 코로나 시대에 조용히 다녀 볼만한 곳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