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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대부분이 꼼샘이 된다. 편하게 잠을 이룰 수가 없고 우울증상이 있다고 하는데, 부정할 수가 없는 사실인 것만 같다. 최근에 나 자신이 직접 겪고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물론 몸이 아프고 주위가 편치를 못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이를 견디지 못하여 그러한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이와같은 시련을 잘 극복하여야만 살아있는 동안엔 편안한 삶이 될 것만 같아서 힘들지만, 나는 아래와 같이 매일 열심히 노력 중에 있다.
우리 인생의 삶에서 60대의 나이에는 건망증과 치매증 등을 철저히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예를들어 수시로 20개의 동물이나 식물 등의 명칭을 외우는 두뇌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5천보 이상(2km) 걷기도 매우 중요하며, 몸에 적당한 운동을 생활화 하여야만 하겠다. 가능하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주변의 공원이나 산책길을 걸으면 좋을 것이다.
50~60대엔 호르몬 저하로 근육량이 줄고, 뼈가 약해지는 시기이다. 호르몬이 남,녀 모두에서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운동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골밀도와 근력을 보강 하여야만 한다.
갱년기가 지나면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석류나 콩 청국장을 즐겨 먹는 것은 아주 좋은 습관이다. 운동과 영양으로 호르몬 대체가 안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채소, 과일, 곡류 중심의 식단을 통하여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하여야 한다.
60대 이상은 연골이 퇴화되고 심폐기능이 떨어지는 시기이다. 관절 질환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속보, 수영, 자전거 등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여야 한다. 그리고 비만, 고혈압 환자는 혈압, 심전도, 혈당을 자주 점검하고 균형식을 하면서 단백질을 강화 하여야만 한다.
건강하게 사는 법은 누구나 다 이론적으로는 잘 알겠지만, 나이가 들면 잘 안지켜지고 면역력도 저하되기 때문에 질병에 약하게 될 것이다. 세대별로 "건강하게 사는 법"은 누구나 꼭 알고 지켜야 되지 않을까...!!!
◆ 근육 만들기
몸 속 근육은 우리가 쉴 때에도 끊임없이 칼로리를 연소한다. 1파운드(약 0.45㎏)의 지방이 하루에 약 2칼로리를 소모하는 반면, 1파운드의 근육은 하루에 약 6칼로리를 태운다. 평소 근육 강화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다.
◆ 물 자주 마시기
몸은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물을 필요로 한다. 신체 내에 조금만 물이 모자라도 신진대사가 뚝 떨어진다.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성인의 경우 4잔 정도 물을 마시는 사람보다 칼로리 소비량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간식 먹기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3~4시간에 한번 씩 간식을 조금씩 먹게 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통곡물로 만든 스낵이나 과일, 야채 등이 간식으로 좋다.
◆ 매운 음식 먹기
매운 음식에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화학적 화합물이 들어있다. 고추 한 스푼을 섭취하면 대사율이 급격히 증가한다. 그 효과는 일시적인 것이지만 자주 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단백질 섭취
우리 몸은 단백질을 소화시킬 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따라서 식단에서 탄수화물 식품을 단백질이 많은 살코기 등으로 바꿀 필요도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는 살코기를 비롯해 칠면조 고기, 생선, 닭고기, 두부, 콩류, 견과류, 계란 등이 있다.
◆ 블랙커피와 차 마시기
커피는 적당량을 마시면 짧은 시간 동안 대사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녹차와 우롱차도 대사율을 높이는 물질로 알려진 카페인과 카테킨을 함유하고 있다. 이런 차를 2~4잔 정도 마시고 운동을 하면 17%의 칼로리가 더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속성 다이어트 피하기
하루에 1,000칼로리 이하로 먹으면서 하는 속성 다이어트는 몸에 큰 문제를 일으킨다. 이런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체중은 준다. 하지만 대부분이 근육에서 나오는 좋은 영양소가 빠져나가는 것이다.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결국 몸의 칼로리 연소능력이 떨어지게 돼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는 현상이 일어난다.
특히 고혈압은 심장병은 물론 뇌졸증의 직접적 원인이 되고, 협심증 등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마비를 통한 급사의 주원인이다. 최근 중,장년층의 급사가 늘고 있는데, 주원인은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이다. 40대 이후에는 성인병이 본격적으로 발현하므로 1~2년 마다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 매일 2~3회(약 3시간) 걷기(산책)와 운동을 하고 있는 집옆의 "영장공원(성남 수정 신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