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 說
2015년 11월 10일 제24호
十匙一飯과 LCIF
十匙一飯(십시일반), 열사람이 한 숟가락씩 밥을 보태면 한사람이 먹을 양식이 된다는 뜻으로 고유의 미풍양속으로 전해오는 말이 있다.
‘한 숟가락’ 그렇다 정말 보잘 것 없는 한 숟가락이 열이 모이면 그 위력은 대단하다. 전 세계 라이온 한사람, 한사람의 기탁금이 모여 거대하고 위대한 LCIF재단을 운영해가는, 그 위력이 흡사 우리의 십시일반의 정신과 일맥 한다.
우리가 마시는 생수 한 병 값에 불과한 단돈 1달러가 LCIF에 모여지면 홍역에 걸려 죽는 어린이의 생명을 구 할 수 있다고 하니, 한술의 밥과 마찬가지로 1불의 위력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근자에 세계적인 부호들의 한 번에 천문학적인 기부에 대해서 대서특필 되고 있지만 우리는 어차피 워린 버핏이나 빌 게이츠가 아니기에 한술한술 모으는데 우리는 지혜를 모아야한다. 한 술 한 술 모우는 그릇이 바로 LCIF이고, 모여진 한 그릇으로 인도주의사업을 실천 하는 곳 또한 LCIF이다.
헐벗고 굶주려 도움만 받던 이 땅에 100%MJF클럽이 102개나 등재 되었고, 일인당 평균 납부액 세계3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일인당 평균 납부액 세계3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한국라이온스 회원 중 5만불 이상의 고액기탁 라이온이 이미 40여명에 달하였고, PMJF회원이 6천15명, MJF회원이 2만5천여명으로 등재되어있다.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LCIF를 선도해가는 한국라이온스가 자랑스럽다.
이제 우리는 고액기탁자 몇몇 보다는 비록 소액 이지만 모든 라이온들이 평소 LCIF기금 기탁을 생활 화 해야 한다.
우리 한국라이온 모두가 연간 100불씩 기탁한다면 지구촌의 800만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적 같은 일도 이룰 수 있다.
우리 라이온들이 왼쪽 옷깃에 빛나는 라이온 핀을 자세히 살펴보자. 하단에 INTERNATIONAL이라고 새겨진 뜻은 지역봉사와 함께 국제봉사를 병행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고 LCIF기부를 통하여 국제봉사를 하는 라이온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영웅이다.
어린 청소년들에게 라이온스를 새겨주자
금회기 각 지구마다 평화포스터 마감이 속속 되고 있다. 지구 최우수작품이 각 복합지구로 보내져 심사를 통해 대표작을 국제협회로 보내게 된다.
우리 라이온스가 세계평화를 주제로 전 세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지구촌의 평화공존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중요하고 뜻있는 공모전이다. 라이온스가 먼저 세계평화에 앞장서서 청소년들 에게 그 정신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거슬러 올라가, 유엔이 창설하는데 라이온스 창시자인 멜빈 존스가 큰 도움을 주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매년 개최되는 라이온스 세계대회에 가장 중심이 되는 중앙 홀에 전 세계 어린 청소년들이 그린 평화포스터가 전시되고, 세계 유엔의 날에 라이온들과 함께 입상자와 그 부모가 초청되고 있다.
각 클럽마다 출품된 작품들이 모두가 영예의 그랑프리는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출품한 어린 학생들은 저마다의 큰 기대를 하고 있을 것이다.
비록 입상하지 못한 어린학생들 에게는 우리 라이온들은 출품한 모든 학생들에 대하여 클럽단위로 초청하여 클럽회장상이라도 시상하여 격려 했으면 한다. 비록 지구 혹은 복합지구 입상에 들지 못한 모두에게 작은 정성의 기념품 또한 배려해야 줄 것을 권고한다.
우리 라이온들의 작은 정성과 친절함이 출품한 어린 학생들 뇌리에 평생 동안 라이온스의 좋은 이미지가 각인되고, 그 부모들에게 자식을 격려해준 고마운 인상을 심어주는 것은 라이온스 홍보에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그들 중에는 미래의 라이온스회원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평화포스터 공모에 응해 준 모든 어린 청소년들과 그 부모들에게 세계평화를 갈망하는 라이온스를 새겨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