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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생장조절제란?
식물체의 조직이나 기관에서 생합성된 후 체내를 이행하면서 다른 조직이나 기관에 대하여 미량으로도 형태적, 생리적인 특수한 변화를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식물 호르몬이라고한다.
지금까지 밝혀진 식물호르몬에는 옥신, 지베렐린, 시토키닌, 아브시스산, 에틸렌 등이 있다.
식물호르몬을 인공적으로 합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식물호르몬은 천연호르몬과 합성호르몬으로 구분된다.
옥신류 | 천연 | IAA, IAN, PAA |
합성 | NAA, IBA, 2,4-D, 5,4,5-T, PCPA, MCPA, BONA | |
지베렐린류 | 천연 | GA2,GA3, GA4+7, GA55 |
시토키닌류 | 천연 | 제아틴(Zeatin), IPA |
합성 | 키네틴(Kinetin), BA | |
에틸렌 | 천연 | C2H4 |
합성 | 에세폰 | |
생장억제제 | 천연 | ABA, 페놀 |
합성 | CCC, B-9, phosphon-D, ABO-1618, MH-30 |
옥신
줄기의 선단, 어린잎, 씨방 등에서 생합성되어 체내의 아래쪽으로 이동(극성이동)하며, 주로 세포의 신장촉진 작용을 함으로써 줄기와 뿌리의 신장생장, 잎의 엽면생장, 과일의 부피생장을 조장한다. 이에는 알맞은 농도가 있으며, 한계 이상으로 농도가 높으면 오히려 생장이 억제된다.
줄기 끝에 있는 분열조직에서 합성된 옥신은 끝눈의 생장은 촉진하나 아래로 확산하여 곁눈의 발달을 억제하는데, 이 현상은 정아우세로 알려져 있으며, 끝눈을 제거하면 곁눈이 발달한다.
<재배적 이용>
발근촉진⇒체리대목의 삽목이나 취목 등 영양번식을 할 때 옥신을 처리하면 발근이 촉진
접목의 활착촉진⇒앵두나무와 매화나무에서 접수의 절단면이나 접수와 대목의 접착부에 IAA라놀린연고를 바르면 유상조직의 형성이 촉진되어 활착이 잘됨
개화촉진
가지의 굴곡유도⇒관상수목 등에서 가지를 구부리려는 반대쪽에 IAA라놀린연고를 바르면 옥신농도가 높아져 원하는 방향으로 굴곡
낙과방지⇒열매자루의 이층형성을 억제하여 낙과를 방지
적화 및 적과⇒사과나무의 꽃이 만개한 후 1~2주일 사이에 NAA를 살포하면 과실수가 감소. 온주밀감은 꽃이 만개한 지 25일 후쯤에 휘가론을 살포하면 과실수가 감소. 감은 꽃이 만개한지 3~15일 후에 NAA를 살포하면 과실수가 감소.
착과증대⇒사과나무 개화기에 포미나를 꽃에 뿌리거나, 포도나무에 후리스타를 화방에 뿌리면 착과가 좋아짐
과실비대⇒토마토-토마토톤 사과나무-포미나 참다래-풀메트 포도-더크리
과실의 성숙촉진⇒배나무는 지베렐린도포제를 꽃의 만개기 30~40일 후에 열매자루에 도포시 과실의 비대, 성숙이 촉진된다.
토마토는 에세폰액을 백숙기에 충분히 뿌리면 착색이 빨라진다. 포도나무는 에세폰액을 송이 하단부의 과립이 착색하기 시작할 때 고루 뿌리면 숙기가 빨라진다.
생장촉진 및 수량증대⇒담배-아토닉액제/감자-지베렐린수용액
단위결과⇒토마토, 무화과-개화기에 PCA나 BONA/오이, 호박-2,4-D
제초제로 이용⇒상편생장을 유도하므로 선택형 제초제로 효과적으로 이용된다.
페녹시아세트산의 유사물질-2,4-D, 2,4,5-T, MCPA
벤조산의 유사물질-dicamba, chloramben, picloram
지베렐린
모든 기관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미숙종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지베렐린은 옥신과 함께 주로 신장생장을 유도하는데, 옥신과는 달리 농도가 높아도 억제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체내 이동에 극성이 없으며, 식물체의 어느 부분에 공급하더라도 자유로이 이동하여 줄기신장, 과실생장, 발아촉진, 개화촉진 등 다면적인 생리작용을 나타낸다.
<재배적 이용>
휴면타파와 발아촉진⇒종자의 휴면을 타파하여 발아를 촉진하고, 호광성 종자의 발아를 촉진한다. 감자에 지베렐린을 처리하여 휴면을 타파시킴으로써 봄감자를 가을에 씨감자로 쓸 수 있게 되었다.
화성유도 및 개화촉진⇒저온처리와 장일조건을 필요로 하는 식물, 특히 총생형 식물의 화아형성과 개화를 촉진한다.
상추, 무, 배추, 양배추, 당근-추대, 개화
추파맥류-출수
스토크, 팬지, 피튜니아, 프리지어, 시네라리아-개화촉진
경엽의 신장촉진⇒왜성식물의 경엽의 신장을 촉진(목초, 채소, 과수, 섬유작물)
단위결과의 유도⇒토마토, 오이, 포도나무에서 단위결과를 유기하며, 옥신보다 더 낮은 효과에서도 효과가 있다.
포도나무(델라웨어품종)는 개화 2주 정도 전에 지베렐린을 처하면 무핵과를 얻을 수 있다.
포도나무(거봉)에 지베렐린수용제를 개화 직전과 만개 10일 후 2회에 걸쳐서 송이를 약액에 침지함으로써 씨 없는 과실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Thompson Seedless'라는 포도는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수량증대⇒목초, 채소, 섬유작물 등에서의 경엽의 신장증대는 수량증대를 가져온다. 감자의 가을재배에서 지베렐린처리로 휴면을 타파하면 발아가 빠르며, 박피처리 등에 비하여 현저한 증수를 가져온다.
성분변화⇒뽕나무에 지베렐린 50ppm살포시 단백질이 증대
기타⇒양조산업에서 배가 없는 보리 종자의 효소활성 증진과 전분의 가수분해작용을 촉진
샤인머스캣의 착립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과립비대를 위해
생장조정제 처리는 2회에 나누어 처리한다.
1차 처리로는 무핵과및 착립을 촉진하고
2차 처리로 괴립을 비대시킨다.
포도송이가 만개시 컵속의 약제에 담그어 침지처리합니다.
노동력 절감을 위해
생장조정제를 1회만 처리하는 농가가 있으나
반드시 2회처리를 해야만 원하는 농사를 지을수 있다.
무핵재배시 거봉보다 씨가 혼입되기 쉬우므로
만개 14일전 ~ 개화초기에
스트랩토 마이신 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하여
씨를 완전히 없앤후 생장조정제를 처리한다.
스트랩토 마이신 수화제 1000배액은
만개시 1차 생장조정제와 혼용후
과방침지해도 무방하다.
생장조정제 2회처리시
1차처리는 만개 ~ 만개 3일이내 최대한
꽃이 폈을때 처리한다
1차 처리는 처리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꽃이 만개전 처리할 경우 소립과 발생이 많아지고
꽃송이 축이 휘어지기 쉽다.
또한 무핵화율은 높으나 과다착립이 되어
알솎기 노동력이 많이 소요된다.
아직은 생장조정제 처리시기가 빠른 열매입니다.
1차 생장조정제 처리적기 입니다.
반면 1차처리가 늦어질 경우
자연수정이 되는 과립이 발생하여
송이내 숙기 불균일, 과립모양 불균일,
꽃떨이 현상으로 착립불량 문제가 발생한다.
생장조정제 처리시 지베렐린을 사용하는데
과립비대및 착립촉진을 위해
풀메트, 더크리등 사이트 카닌류 생장조정제를
혼용해 처리한다.
㉿, 1차 생장조정제 처리시
물 20리터에 지베렐린 1.6g 1개 +풀메트 10cc
1병
만개 ~ 만개 3일 이내에 실시한다.
☞,1차 처리는 꽃송이에 최대한 약액이
많이 흡수되도록 하기위해
1차 생잔조정제 처리가 끝난후 4 ~ 5일후
상부지경을 잘라 송이축을 7 ~ 8Cm길이로 조절한다.
송이축을 잘라 7 ~8Cm 길이로 조절한다..
1차 생장조정제 처리후
12 ~ 15일후
2차 생장조정제 처리를 하는데
지베렐린 단용으로 25ppm을 처리한다.
※2차 처리시 풀메트를 혼용하면
과립비대는 좋으나 식미저하, 숙기지연, 열과등의 문제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같은 수세일 경우
괴립크기를 크게하기 위해
더크리를 지베렐린과 함께 2회 혼용한다.
다만 혼용할 경우 과립비대는 좋으나
껍질이 두꺼워 져서 식미가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2차 생장조정제 처리시 유의할 사항은
곰팡이 발생및 생장조정제 약해 방지를 위해
처리후 약액이 빨리 마르도록 실며시 털어낸다
처리후 빨리 건조되는 날씨에 처리하고
습도가 높아 약액이 마르기 어려운 날엔
처리를 피하고 오전 11 ~ 오후 2시 고온기에는
처리하지 않는다.
1차 지베렐린 처리(만개후)는
포도에 천천히 약액을 흡수시킨다.
처리는 약액이 바로 마르지 않도록
오후 3시 이후에 한다.
또한 처리후에는 송이에 부착한 약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토양이 건조할 때는 착립촉진을 위해서
미리 관수한다.
♣, 종자혼입은 스트랩토 마이신 수화제로
착립부족은 조기적심으로 방지한다.
◆, 1차처리 적기는 모든꽃이 다 피고 나서다.
★,꽃이 피기전에 미리 처리하지 말자
처리가 빨랐을때 장해로 화수의 굽음,
송이축이 휘어져 버려 과방정형을 할수 없게된다.
소립과가 발생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입니다.
체리 농사가 어려울것 같아 포도를 알아 보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