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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와인
아르헨티나 와인의 중심지는 멘도사다. 아르헨티나 와인의 역사는 1873년 바란까스, 마이푸, 멘도사 지방에 처음으로 포도밭이 만들어지면서 시작되었다. 현재는 약 15곳의 포도밭이 있다. 그 중 핑카 필리치만은 대표적인 아르헨티나 와인으로 유명하다. 1910년을 시작으로 피치만 가족은 피치만 이름의 소유권을 가지고 멘도사강 근처의 황무지에서 처음으로 포도밭을 일구었다. 그 후 프랑스에서 양조학을 공부한 아들에게 계승되어 훌륭한 와인이 생산되었다. 아르헨티나 와인 ‘까발레로 데라쎄빠(Caballero de lace-pa)’는 그의 대표적인 산물이다. 포도밭에 둘러싸인 초기의 양조장은 안데스산맥의 기슭에 위치했다. 그들의 경영자에 의해 와인 재배 기술은 더욱 더 향상되었다. 냉 발효에 적합한 자동온도 조절이 가능한 2겹의 스테인레스 발효 탱크와 프랑스, 미국의 오크통이 그것이다.
피쉬맨의 포도는 300ha에서 재배되었는데 대표적인 포도 품종으로 가메(Gamay), 시라(Syrah), 사르도네(Chardonnay)이다. 포도밭은 맨도사의 두 지역으로 확장되었다.
한 지역은 마이포 지방에 있는 바란까스로 일조량과 일교차, 토양의 수분 침투 정도가 포도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포도품종은 까베르네 소비뇽(Cabertner So-vignon), 말벡(Mal-bec), 시라(Syrah), 사르도네(Chardonnay)다
또 다른 지역은 뚜뿐가또(Tupungato) 지역으로 온화한 질 좋은 모래흙으로 이 지역을 유명한 포도밭 생산지로 만들었으며, 주 재배 품종은 메를로(Merlot)이다. 최신의 장비와 기술, 꾸준한 인력개발로 피카 피쉬만은 최고의 와인을 만들 수 있었으며 전 세계 와인들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가장 대표적인 아르헨티나 와인 생산지는 '산후안'과 '멘도사'라고 할 수 있다.
산후안은 1493 콜롬버스에 의해 지어진 곳으로 두 번 째로 큰 포도재배 지역 46,000ha이며, 더운 날씨, 건조한 산악지대 (1,165m) 포도 재배지라고 한다.
멘도사는 대표적 산지 재배지 14만ha(세계1위)며, 아르헨티나 와인 70% 생산하고 1885년 철도의 부설로 소비시장 확대되었다고 한다.
2500feet 고원 지대에 위치한 팜파스(평원)는 대부분 고산지대에 위치한다
다른 나라의 와인이랑 다른 점이 안데스산 해발 9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눈이 녹아 흐르는 물을 마시면서 자란 포도나무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또한 건조한 대륙성 기후라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안데스 산맥에서 흐르는 물을 관개시키는데 다른 나라의 와인들은 관개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포도 품종은 말벡(malbec)이다. 아르헨티나 와인의 로고를 보면 가장 강조되는 부분도 말벡이다. 보통 프랑스 보르도에서 재배되는 적포도 품종인데, 프랑스의 말벡과는 떼루아가 달라서 그런지 종은 같지만 껍질 두께 등 실질적으로 많이 달라 아르헨티나 와인의 독창적인 맛 표현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한다.
아르헨티나 와인 생산 지역 중 가장 중요한 곳이 멘도사인데 그 곳 멘도사에는 최고의 아르헨티나 와인 브랜드 트라피체가 있다.
1883년 이탈리아와 스페인 이민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트라피체는 안데스 산맥 멘도사에 위치하여 있으며,
프랑스산 포도나무를 직접 심기 및 와인메이커를 초빙 제조 기법을 적용하는 등 설립이래부터 고급 와인 생산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지금은 시설을 현대화하여 약1,500백만ℓ 와인 저장, 남미를 대표하는 제1의 와인 생산량과 저장 규모를 자랑한다.
2005년 Vinitaly에서 올해의 와인너리로 선정2004년 10월 영국 런던 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Competition에서 올해의 와인 선정2004년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와이너리로서 International Wine Challenge에서 최고의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선정2004년 Decanter 선정 올해의 가장 훌륭한 Melbec으로 선정 트라피체가 받은 상이다.
아르헨티나 와인의 天, 地, 人의 요소 중 인(人)의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그만큼 아르헨티나 사람들도 좋은 와인을 만들고자 노력한다는 뜻이다. 덧붙여 아르헨티나를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는데 에바 페론이라는 여성 정치가다.
그녀의 일대기는 영화화되기도 하였고, 마돈나가 주연을 맡아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마돈나가 부른 'Don't cry for me Argentina'는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에바 페론의 산업화 정책이 실패해서, 지금의 아르헨티나 경제가 위태하고 나라 위상이 떨어졌지만 에바 페론의 정책 실패로 인해 아르헨티나 와인 산업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훌륭한 경쟁력을 갖춘 것이라 생각해보면, 와인도 인생도 아이러니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아르헨티나 와인
아르헨티나 와인 산업은 세계에서 와인의 5번째로 큰 생산 업체이다.
역사적으로 아르헨티나 winemakers는 생산 와인 (12gallons/45ℓ, 1인당/2,006년)의 90%를 소모하여 국가와 품질보다 수량의 전통적 더 관심이 있었다. 그것의 대다수가 고려되었다 불구하고 1990년대 초반까지, 아르헨티나, 유럽 이외의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많은 와인을 생산했지만, 수출은 그이 하지 않았다.
품질의 상당한 발전을 연료 수출을 높일 수 있는 욕망으로 아르헨티나 와인은 1990년대에 내보내기 시작, 현재 지금은 남미에서 가장 큰 와인 수출국이 되어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생산 비용 감소 및 관광이 상당히 아르헨티나 와인 관광의 완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방식을 부여하였다.
2002년 아르헨티나 페소의 평가 절하로 더 나아가 업계를 자극하여 지난 몇 년 동안 무료 투어와 tastings 있는 수많은 관광 친화적인 와인 농장의 탄생을 보았다. 멘도사 지방은 이제 아르헨티나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와 그의 경제는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크게 성장하였다.
역사
포도 재배는 기독교 선교사에 의해 나중에 다시 아메리카 대륙의 스페인 식민지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로 도입되었다. 1556년 아버지 후안 Cedrón은 지금 산 후안에 아르헨티나에서 포도 재배를 설립하여 멘도사 와인 지역의 매력에 끌려 칠레 센트럴 밸리에서 잘라와 아르헨티나 최초의 포도원을 설립했다.
경제 문제와 수출 산업의 성장
20세기에 아르헨티나 와인 산업의 발전과 흥망 국가의 경제적 영향에 의해 깊은 영향을 했다. 1920년, 아르헨티나 국내 시장이 강한 와인 산업을 먹이로 세계에서 여덟째 부유한 나라였다. 세계 대공황은 극적으로 중요한 수출 수익과 외국인 투자 감소와 와인 산업의 감소로 이어진다. 이 경제의 간단한 부흥은 후안 페론의 대통령 중에 했지만 경제는 1960년대와 70년대의 군사 독재 하에서 곧 다시 거부했다. 이 기간 동안 와인 산업은 값싼 싸구려 이탈리아 적포도주 드 메사의 국내 소비에 의해 유지되었다.
<2016 제6차 월드 말벡 데이>
프랑스에서 재배되는 적포도 품종의 말벡은 19세기 말 많은 유럽인들이 아르헨티나로 이주해 와인 산업을 성장시킴으로 아르헨티나 대표 품종이 됐다. 말벡 품종이 처음 아르헨티나에 심어진 4월17일을 '월드 말벡 데이'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1.탱고(Tango)의 나라, 아르헨티나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는 남미 대륙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 째로 큰 나라지만, 아르헨티나가 와인생산량에서 세계 6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 세계 6위의 와인 소비국이라는 점과 더불어 남미 최대(最大)의 와인 생산국으로서 칠레보다 5배나 많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이렇게 많은 와인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이 중 불과 5%만을 수출하고 대부분을 국내에서 소비하고 있는 나라다. 1990년대 이전까지는 벌크(Bulk)와인 및 국내 소비용 와인생산에 주력해 왔지만, 최근에는 고품질 와인생산을 위한 노력도 많이 하고 있으며, 또한 미국, 프랑스, 칠레, 스페인 등 해외 생산자들의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2.아르헨티나 와인 특징
1) 아르헨티나 와인의 특징이라고 하면, 우선 높은 고도에 위치한 포도밭과 그에 따른 높은 고도로 인한 영향을 말할 수 있다. 예컨대, 평균 900m, 700~1,400m에 위치하고 또한 평균 15~20도 이상의 일교차로 인해 향기가 강렬하고 깊고 좋은 향과 색, 그리고 부드러운 구조감과 타닌(Tannin)등 Full body 느낌의 훌륭한 레드와인(Full-bodied Red Wine)이 생산된다.
2) 또한 아르헨티나의 기후가 높은 고도이면서 대륙성 기후로, 연강수량이 많지 않고, 안데스 산맥의 강설량 감소로 관개(灌漑)에 어려움이 있는 등 물이 부족한 편이지만, 건조한 산 공기, 모래질 토양 등으로 인해 병충해가 적고 건강한 포도나무가 있다.
3. 주요 포도 품종
1) 가령, 호주 와인하면 Shiraz(쉬라즈)가 연상되듯,"아르헨티나 와인"하면 Malbec(말벡)이 먼저 떠오른다.
말벡은 현재 재배면적도 가장 많은 아르헨티나의 국가대표 품종이다. 그 외 Cabernet Sauvignon, Syrah, Merlot, Tempranillo 순으로 재배되며, 또 아르헨티나 와인은 유럽의 이민 중 이탈리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기 때문에 이탈리아 품종 Bonarda(보나르다), Sangiovese(산지오베제), Barbera(바르베라) 등도 꽤 재배된다.
2) 화이트 품종으로는, 초록빛이 감도는 금빛와인을 만드는 Torrontes(토론테스)라는 토착품종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 토론테스는 3종류가 있는 되, Torrontes Riojano, Torrontes Sanjuanino, Torrontes Mendocino로 이 중 가장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은 Riojano(리오하노)이며, 레이블(Lable)에는 "Torrontes"로 표기된다.
신선하고 향이 뛰어나며 중간 정도의 산도를 지닌 품종으로, 복숭아, 살구향이 특징이며 예컨대, Muacat(뮈스까), Gewurtztraminer(게뷔르츠트라미너)를 연상시키는 품종이다.
그 외 Chardonnay(샤르도네), Chenin Blanc(슈냉 블랑), Sauvignon Blanc(소비뇽 블랑), Riesling(리슬링)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참고로 아르헨티나는 와인산지별로 나름의 규정을 만들어 최소한의 관리를 하고 있을 뿐, 정부가 통제하는 특별한 와인 관련 법규는 없다. 레이블에 포도품종을 표시할 경우 그 품종이 최소 85%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 정도가 있을 뿐이다.
3) 아르헨티나 Malbec(말벡)
아르헨티나는 1853년 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항 국가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랑스 보르도 지방이 원산지인 Malbec품종 포도나무를 도입했다. 기후나 토양등의 궁합이 잘 맞았는지 프랑스에서는 비중이 낮은 조연에 불과했던 Malbec이 아르헨티나에서는 단독 주연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아르헨티나 와인과 동의어를 쓰일 정도로 스타 품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Malbec품종은 Cabernet Sauvignon(까베르네 소비뇽)이나 Syrah(시라)처럼 타닌(Tannin)이 많은 편이고 빛깔이나 맛에서 진한 느낌을 줍니다.마치,마초 같은 느낌으로 남성적 이미지가 강하다.
프랑스의 보르도나 까오르 지방에 비해 아르헨티나 Malbec와인은 상대적으로 빛깔은 더 여리고 목넘김은 부드러운 반면, 피니쉬(finish)에서 강한 타닌이 느껴지는데 흙, 스모크, 가죽 냄새 그리고 잼(jam) 맛도 살짝 느껴진다.
과일 중에는 검은 자두 맛이 나며, 영한 저가 와인의 경우 풀 비린내가 살짝 느껴지기도 한다. 다른 품종들이 진한 빛깔과 타닌을 얻기 위해 Malbec품종을 블렌딩하기도 한다.
4. 주요 와인 산지
-아르헨티나 주요와인산지-
(1). Northern/North
1). Salta : 아르헨티나 최북단, 고지대. 대표품종 : Torrontes Riojano
2). Catamarca :식용 포도 재배 활발 대표품종 : Torrontes Riojano, Malbec
3). Tucuman : 대표품종 : Malbec,T annat
(2) Cuyo
1). La Rioja : 대표품종 : Torrontes Riojano, Bonarda
2) San Juan : 제 2의 와인 산지 대표품종 : Syrah,Malbec, C/S,Bonarda, Chardonnay, Torrontes
3) Mendoza(멘도사) : 아르헨티나 와인 생산량의 60%. 90% 이상의 포도원 위치, 주요 생산자들의 본사 위치
대표품종 : Malbec, Merlot, C/S, Torrontes, Chardonnay, Sauvignon Blanc, Viognier
대표산지 : *Mendoza River(Central Mendoza) *Uco Valley
(3) Patagonia
1). La Pampa 대표품종:Merlot,Malbec,C/S
2). Neuquen, Rio Negro 대표품종:Sauvignon Blanc,Merlot,Pinot Noir
5. Wine List2
사진 왼쪽부터
(1).Trapiche Oak Cask Malbec 2013 (트라피체 오크 캐스크 말벡) Argentina>Mendoza Malbec 100%
(2).Diseno Malbec 2012 (디세뇨 말벡) Argentina>Mendoza Malbec
(3).Diseno Torrontes 2011 (디세뇨 토론테스) Argentina>Salta Torrontes
주관적이지만, 위 사진속 3가지 와인 중 가장 좋았던 와인은 트라피체 오크 캐스크 말벡 2013 >디세뇨 토론테스 2011 >디세뇨 말벡 2012 순이였다.
1) 우선<트라피체 오크 캐스크 말벡 2013>의 경우,
의외로 검붉은 과일향과 꽃향이 풍부하게 느껴졌으며,입안에서의 바디감도 미디엄정도로 그렇게 무겁지 않고,생각보다 부드러운 느낌이었으며,탄닌,스파이시향,가죽향,오크숙성향등 전체적으로 맛과 향의 조화가 좋게 느껴진 와인이였다. 이마트에서 행사가격으로 구입하였는바, 가성비가 좋은 와인 중에 하나로 느껴졌다.
2). 그 다음으로 <디세뇨 말벡 토론테스 2011>의 경우,
주관적이지만, 이 와인도 의외로 맛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토론테스(Torrontes)품종의 화이트와인은 처음 시음해 보았는바,아르헨티나의 토착 품종이자 대표 화이트 와인 품종인 만큼,투명한 노란색과 바깥주위에 은은한 연두빛을 띄며,흰 꽃 계열의 향과 열대과일 향이 생각보다 풍부하게 느껴졌으며, 입안에서의 산도도 나름 좋게 느껴졌습니다. 기존, 샤르도네(Chardonnay),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품종 와인과는 다른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였다.
3). 마지막으로 <디세뇨 말벡 2012>의 경우,
개인적으로 기대한것보다는 2% 아쉬움을 느꼈던 와인이다.
그래도 아르헨티나의 대표 품종인 말벡으로 검붉은 과일향과 꽃들의 향들을 나름 느낄수 있었고,초콜렛,토스트향등이 나름 좋게 느껴졌습니다.바디감은 미디엄에서 풀 바디(Medium to Full-body) 사이정도.
아르헨티나 와인
미국의 와인전문가 캐런 맥닐은 그의 저서 [더 와인 바이블(2010)]을 통해 아르헨티나를 ‘남아메리카의 와인 생산국 가운데 가장 당혹스러운 나라’로 표현한 바 있다. 세계 5위 규모의 와인 생산국이지만 자국 국민 외에는 아르헨티나 와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비교적 최근까지도 이곳에서 생산된 거의 모든 와인이 아르헨티나 내에서 소비되었다. 한때 1인당 연간 와인 소비량이 98ℓ에 이른 적도 있다고 하니, 진정 인생을 즐기는 법을 안다는 남미의 명성에 걸맞은 기록이다.
아르헨티나 와인이 익명의 그늘 속에 숨을 수 있었던 데는 자국민들의 대단한 와인 소비량도 한 몫 했으나 더욱 중요한 요인은 품질과 관련이 있다. 와인 역사의 대부분의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는 서로 다른 품종의 포도들을 블렌딩해서 만든 단순하고 평범한, 그러나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저렴한 테이블 와인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이르자 상황이 달라졌다. 정치와 경제의 문제, 변화하는 사회적 관습이 개입되어 사실상 전 세계의 모든 곳에서 그랬던 것처럼 자국의 와인 소비량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1세기 가까이 지속된 정치적 불안과 경기침체가 막바지에 접어들기 시작한 1990년대에도 정작 주요 와이너리들은 여타의 많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자본과 새로운 시장이 절박하게 필요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안데스 산 너머 이웃하고 있는 칠레에서 해결의 청사진을 찾았다. 칠레는 와인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일부는 국제적인 입맛에 맞도록 변화시켰으며 그 와인에 더 높은 가격을 매긴 뒤 해외, 특히 미국과 영국에 수출함으로써 사실상 와인산업을 재창조했다. 아르헨티나는 칠레를 모델로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변화했다. 프랑스와 미국의 대규모 와인회사들이 아르헨티나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이는 아르헨티나 와인산업의 현대화를 가져왔다. 새 오크통과 온도조절형 스테인리스 탱크를 사들였고 현대화를 통해 품질과 가격이 더 높은 프리미엄 와인들을 만들어내며 아르헨티나 와인에 새로운 가능성을 불어넣었다. 1994년, 아르헨티나는 미국에 1,470,000ℓ의 와인을 수출했다. 4년 뒤, 이 수치는 12,500,000ℓ로 늘어나며 와인세계의 ‘잠자던 거인’의 부활을 알렸다.
아르헨티나 와인산업 역시 칠레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외부자본에 의해 발전해나갔다.
아르헨티나의 주요 와인생산지는 이 나라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1,494m에 달하는 안데스 산맥 구릉지대에 산재해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고지대의 와인생산지로 손꼽힌다. 남부 파타고니아의 리오 네그로를 제외하면, 아르헨티나의 와인생산지들은 모두 반사막 지대 같은 기후를 보이는데, 태양빛이 강렬하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강우량은 매년 20~25cm를 넘지 않는다. 바짝 마른 공기는 아르헨티나의 포도원들이 대부분 곰팡이 균에서 자유롭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런 이유로 19세기 중후반, 전 세계 포도원들을 황폐화시켰던 필록세라(포도나무뿌리진디)도 이곳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에는 네 개의 주요 와인생산지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곳이 멘도사이며 산 후안, 라 리오하, 살타가 뒤를 잇고 있다. 그 밖에 북쪽으로 살타 인근의 후후이와 카타마르카, 최남단의 리오 네그로가 있다. 아르헨티나가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리오 네그로는 이 나라의 와인생산지 가운데 가장 서늘하다고 할 수 있다.
1) 멘도사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동쪽, 대서양에서 내륙으로 약 1,609km쯤 떨어진 안데스 산맥의 구릉지대에 위치한 멘도사는 아르헨티나의 주도적인 와인생산지일 뿐만 아니라 이 나라 와인 산업의 핵심이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보다 규모가 더 큰 멘도사에서는 아르헨티나 와인의 70%가 생산된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는 말벡이다. 말벡이 정작 원산지인 보르도보다 이곳에서 훨씬 더 성공적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말벡은 보르도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구조감과 농밀함을 자랑한다. 이런 이유로 보르도 와인에서 말벡이 차지하는 비율은 보통 10%이하인데 반해, 아르헨티나에서는 말벡이 대단히 매력적인 와인으로 단독으로 이용되거나 소량의 카베르네 소비뇽과 블렌딩되기도 한다.
2) 산 후안
생산량만 놓고 볼 때, 아르헨티나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와인생산지는 산 후안이다. 멘도사보다 더 북쪽에 있는 산 후안은 여름철 기온이 43°C에 이를 정도로 훨씬 덥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뜨거운 열기 때문에 대부분 품질이 낮으며 높은 수확량을 염두에 두고 재배된다. 포도의 상당부분은 결국 아르헨티나 와인이 아니라 일본으로 보내는 포도 농축액이나 브랜디의 기본 원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3) 라 리오하
라 리오하 지역은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생산지역으로 토론테스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을 집중적으로 생산하는 곳이다.
4) 리오 네그로
훨씬 더 서늘한 남쪽에 있는 리오 네그로는 과일재배지역으로, 대부분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주로 생산한다.
아르헨티나의 화이트 와인 중 가장 매력적인 품종은 토론테스이다. 토론테스는 전 세계 다른 어떤 곳에서도 거의 재배되지 않기 때문에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자랑스러워하는 포도이기도 하다. 토론테스는 게뷔르츠트라미너를 연상시키는 꽃향기가 나는 와인으로 게뷔르츠트라미너보다 더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아르헨티나는 주로 적포도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고급 와인 생산량의 60% 이상을 레드 와인이 차지하고 있다. 스파클링 또한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모엣 샹동, 파이퍼 하이직, 멈 같은 명망 있는 샴페인 하우스들이 아르헨티나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국제적인 품종의 경우 카베르네 소비뇽이 가장 주목 받는 품종이며, 최고 품질의 경우 보르도 와인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구조감을 자랑한다.
여느 신세계 와인생산국들과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에는 포도재배와 와인양조를 규제하는 엄격한 법률 체계가 없다. 일반적인 와인 수출과 포도생산의 관리 감독은 INV(Instituto Nacionale de Vitivincultura)에서 이루어지지만 어떤 포도가 어느 지역에서 재배되어야 하는지, 또 구체적인 경작 및 와인양조방법은 어떠해야 하는지 등을 상세히 규정한 프랑스의 AOC와 비슷한 법률은 전혀 없다. 그러나 업계의 후원 아래 구체적인 포도재배지역을 규정하려는 시도가 몇 번 있었고, 이러한 시도는 아마도 계속될 것이다. 단, 라벨링 규칙에 관한 한 어떤 포도 품종이 라벨에 표기되려면 와인의 80% 이상이 해당 포도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참고문헌
더 와인바이블 (The Wine Bible)30여 년 넘게 와인작가, 컨설턴트,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캐런 맥닐의 저서로, 미국 내 베스트셀러이자 수상작이다. 출간된 후 45만부 이상 팔렸다. 집필하는데 무려 십 년이 걸린 이 책은 와인을 주제로 쓴 가장 포괄적이고 권위 있는 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와인
안데스 산맥 서쪽 사면에 있는 아르헨티나의 포도 재배지는 일년내내 비가 내리지 않는 청명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에 적합하다. 오랫동안 내수용의 저가 와인만 생산했지만, 1990년대부터 와인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와인 품질도 급상승했다. 오늘날 말벡으로 만든 레드 와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맛과 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요 생산지인 멘도사는 세계 8대 와인 산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지리적 요소: 남단의 리오 네그로를 제외한 나머지 포도 재배지가 모두 안데스 산맥의 동쪽 기슭에 있으며, 포도밭은 대부분 해발 900m정도의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높은 고도로 인한 심한 일교차 때문에 포도는 훌륭한 색과 향을 갖게 되고 산도도 높게 축적된다.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습기 찬 바람은 안데스 산맥 정상 부분에 눈과 비를 내린 후 메마른 바람이 되어 아르헨티나 쪽으로 불어 내린다. 이로 인해 포도 재배지가 매우 덥고 건조해서 관개 시설은 필수적이다.
-역사적 배경: 1885년 멘도사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철도가 놓이면서 와인 산업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생산량 중심의 품질 낮은 와인이 대부분이었다. 1980년대부터 현대적인 설비와 양조 기술을 도입해 와인 품질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1990년대에 정부 지원과 외국 자본의 투자로 급성장했다. 현재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에 이어 세계 5대 와인 생산국이 되었다.
-와인법과 등급: 남미 최초로 생산지 명명관리 시스템인 데노미나시옹 데 오리젱 콘트롤라다 DOC(Denominacion de Origen Controlada)체계를 갖췄지만 여전히 멘도사, 리오 네그로, 카파야테 같은 지역 명칭을 라벨에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포도 품종: 마케팅 차원에서 특별히 말벡과 토론테스 두 품종을 홍보하고 있다. 보르도에서 전래한 말벡은 멘도사에서 세계 최고의 레드 와인 중 하나를 만들 수 있는 포도로 재탄생했다. 아르헨티나 전역에서 재배하지만, 멘도사의 재배지가 가장 넓다. 블랙베리나 서양 자두 같은 검붉은 과일과 정향, 후추 같은 향신료가 섞인 풍미가 나는 말벡 와인은 진한 자줏빛에 풍부하고 부드러운 타닌을 지닌 풀바디 와인으로 장기 숙성에도 적합하다. 단일 품종 와인은 혹은 카베르네 소비뇽이나 메를로와 혼합한 와인으로 생산하며, 고급 말벡 와인은 오크 숙성을 통해 맛이 더욱 향상된다.
토론테스는 아르헨티나의 특산 청포도이다. 토론테스 와인은 중간 정도의 산도에 높은 알코올 도수와 드라이한 맛을 가진 미디엄 바디 화이트 와인으로 포도와 오렌지 껍질, 복숭아 같은 과일 향과 함께 향수와 꽃향기가 매우 두드러진다. 이외에 산지오베세, 템프라니요, 카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시라, 샤르도네 같은 포도도 많이 재배한다.
-포도 재배 및 양조: 안데스 산맥에서 흘러내리는 강물을 관개 수로로 끌어들여 포도밭에 공급한다. 모래가 많은 토양과 건조한 공기 덕분에 선층을 제외하곤 병충해가 없으나, 봄의 늦서리와 여름 우박이 포도에 큰 피해를 준다. 주요 재배지는 기후가 덥고 건조하며 일조량이 많다. 고급 와인 생산지는 고지대에 위치하여 좀 더 서늘하다. 현대적인 양조장에서는 최신 설비로 와인을 만들고 고급 와인을 생산할 때에는 오크 바리크를 사용한다. 그러나 크고 낡은 오크통에서 장시간 숙성하는 옛날 방식을 쓰는 곳도 많다.
-와인 생산지역: 멘도사 지방과 후안 지방은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되는 와인 생산량의 90%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멘도사 지방은 전체 아르헨티나 와인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곳이며, 그중 루한데 쿠요는 고품질의 말벡 와인을 만드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의 프리미엄급 블렌드 와인의 대부분이 이 지역의 말벡으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프랑스 카오르 지방의 말벡 와인과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샤르도네로도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최북단의 살타 지방에 있는 카파야테는 토론테스 포도의 고향으로 높은 고도에 따른 큰 일교차가 포도의 산도를 유지하면서 맛과 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이곳의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와인 역시 뛰어난 품질을 갖고 있다.
트라피체 역사 [아르헨티나 와인의 선구자]
안데스 산기슭의 멘도사에 위치한 트라피체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아르헨티나 와인 브랜드이다. 1883년 설립된 트라피체는, 그 시작부터 품질 좋은 와인 생산에 그 목적을 두었으며 프랑스 와인에 버금가는 와인을 만들어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와이너리는 아르헨티나에 와인 문화를 가지고 왔던 이태리와 스페인의 이민자들에 의해 세워졌다. 주로 남부 유럽의 나라들로부터 시작된 이민이 거대한 물결을 이뤘으며, 그로 인해 대부분의 와이너리들은 많은 양의 와인을 마시는 이민자들을 위한 와인을 생산해 내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러나, 트라피체는 프랑스 와인을 즐겨 찾던 상류층에 초점을 맞춰 고급 와인을 만들어 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수 차례의 프랑스 방문을 통해 포도 나무를 직접 아르헨티나에 들여 왔고, 와인메이커를 초빙해 전통적인 프랑스 와인 제조 기법들을 아르헨티나 와인에 적용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트라피체의 선구자 정신은 120년이의 역사속에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혁신적인 마인드를 유지해 아르헨티나 와인산업 전반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발판이 되었다.
한편, 트라피체는 다양함이 가득한 와인이다. 1,000헥타아르가 넘는 트라피체 소유의 빈야드와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특유의 토양과 기후로 인해 모든 테루와에서 최고의 포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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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석 와인메이커인 다니엘 피(Daniel Pi)를 중심으로 농학자의 양조학자들의 공동작업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와인의 풍부한 과일향과 색과 향에 있어서는 멋진 집중도를 만들언 냈으며, 어떤 음식 어느 자리에서도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탄생시켰다.
지난 몇 년간 트라피체 와이너리는, 약 2백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그 규모와 시설을 현대화하고 개발하였으며 그 결과 현재 약 3백만 리터의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으며, 약 1천5백만 리터의 와인을 저장할 수 있는데, 이는 명실공히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남미를 대표하는 제1의 와인 생산량과 저장 규모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트라피체
*세계 4위의 와인 그룹이면서 남미 제1의 와인 그룹(연간 2억 1천만 리터 생산 규모)
*아르헨티나 수출 브랜드 1위
*세계적으로 유명한 Flying Winemaker MR. Michel Rolland 이 어드바이저로 근무
*2001년 Vinitaly에서 올해의 와인너리로 선정
*국제무대에서의 아르헨티나 와인의 평판을 증명하듯이, Wine & Spirits Competition 에서는 처음으로 "Argentina Wine Producer"라는 트로피를 신설
*2004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London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아르헨티나 와인 브렌드 (10개)
*2004년 Wine & Spirits 선정 올해의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선정
*2004년 10월 영국 런던, 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Competition에서 올해의 와인 생산자로 선정
*2004년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와이너리로서 International Wine Challenge에서 최고의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Broquel이 선정
*2004년 Decanter 선정 올해의 가장 훌륭한 Malbec으로 Broquel이 선정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No.1 남아메리카 및 아르헨티나 수출 와인 브랜드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 (2001년 Vinitaly)
베스트 아르헨티나 와인으로 선전 (이스까이,메달라, 브로켈)
와인 산업의 메카 [멘도사]
* 멘도사
그 수도와 이름을 같이하는 멘도사주는 1561년 세워졌으며, 안데스 산맥의 동쪽에 위치하여 아콩카구아, 투푼가토, 준칼 등의 가장 높은 봉우리들과 연결되어 있다. 멘도사의 넓이는 약 14만 9천 제곱킬로미터이고, 약 160만명의 인구 대부분이 안데스 산맥 앞쪽에 모여 살고 있다. 포도재배와 양조가 이 지역의 주요 농업활동을 이루고 있고, 이곳의 생산량은 전국의 약 70%이상을 차지하며, 또한 80%의 고급 아르헨티나 와인을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대부분 해발 600-1100m 고지대에 위치하며 360,000 에이커 이상의 넓은 지역에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데, 이 수치는 보르도의 포도 재배 면적보다 더 넓으며 호주와 뉴질랜드를 합한 면적보다 약간 작은 크기이다. 이 지역의 토양은 그 깊이와 질감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져다 주는 충적토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점토질, 석회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심지어 표면에서는 자갈로 덮여져 있다.
이 모든 것이 안데스 산맥으로부터 유입된 것이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전형적인 알카리성 토양으로 유기농법의 출발이 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독특한 토양의 특징은 관개와 함께 포도 나무에 활기를 주고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고급 와인 생산에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기타지역
산 후안 지역은 멘도자에서 북쪽으로 150km 떨어진 지역으로 아르헨티나에서 두 번째로 큰 와인생산지역으로, 기후는 멘도자보다 무덥다.
라 리오하 지역은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산지로 토론테스,
리오하노라는 품종이 많이 생산되며
살타지역은 토론테스 품종을 많이 재배하는 지역이지만 까베르네 쇼비뇽도 훌륭하게 평가 받고 있다.
트라피체 와이너리 [멘도사에 위치한 7개의 빈야드]
트라피체는 멘도자 지역 해발 630-1000m에 7개의 빈야드를 가지고 있는데, 그 규모는 약 1,075헥타아르에 이른다. 이 빈야드들에는 최대한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개발프로그램, 유럽종과의 결합을 꾀하고 있으며, 또한 새로운 방식의 운용법을 개발하고 전통적인 방법과 현대적인 방법을 병용하는 통합시스템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다.
1) La Picada (라 피카다)
면적 : 20헥타르
품종: 샤도네, 소비뇽 블랑, 피노 누아
위치: Alto Agrelo, Lujan de Cuyo
2) Don Juancito (돈 후안치토)
면적: 30헥타르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위치: Ugarteche, Lujan de Cuyo
3) El Molino (엘 모리노)
면적: 30헥타르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위치: Ugarteche, Lujan de Cuyo
4) Las Palmas (라 팔마) - 트라피체 고급 와인 생산
면적 : 150 헥타르
품종 : 말벡, 샤도네,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네 프랑, 메를로, 시라, 소비뇽 블랑
위치: Cruz de Piedra, Maipu
5) Finca 1883 (핀카 1883)
면적: 80 헥타르
품종: 까베네 쇼비뇽, 멜롯, 말벡, 샤도네
위치: Coquimbito, Maipu
6) Santa Rosa (산타 로사) - 트라피체 최대의 와이너리
면적: 500 헥타르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말벡, 메를로, 시라, 쇼비뇽 블랑, 샤도네, 보나르다
위치: Villa Santa Rosa, Santa Rosa
7) Alto Verdo (알토 베르도)
면적: 145헥타르
품종: 토론테스, 시라, 템프라닐료, 보나르다
위치: Alto verde, San Martin
자연 환경 [청정 유기농법 와인의 선두]
.*지형 : 아르헨티나는 남미 최고의 와인 강국이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나라로, 남위 22~42도 해발 300~1,700 미터에 이르는 고지대에서 와인이 생산된다.
*기후 : 아르헨티나의 주요 포도재배지역은 준 사막성 기후를 보일 정도로 대기가 건조한 반면, 320일이 넘는 연 일조량은 매우 풍부하다.
*강수량 : 연강수량 8-10인치는 안데스 산맥의 눈이 녹아 관개수로 사용되지 않으면 농작물의 재배가 불가능 할 정도로 소량이다. 아르헨티나의 건조한 공기는 곰팡이나 균등의 서식을 막아 자연 친화적인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게 하며,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천혜의 토양은 해충이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NO 필록세라 : 19세기 많은 포도재배국들이 필록세라의 영향으로 포도재배를 할 수 없었던 것과는 달리 준 사막의 건조한 기후와 안데스 산맥이 방패막이 되어 아르헨티나는 칠레와 함께 필록세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은 국가였다.
*안데스의 청정수로 관개 : 아르헨티나의 포도재배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관개수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비가 적은 지역이기 때문에 물을 관개하여야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기 때문인데, 다른 나라들이( 프랑스, 이태리를 비롯) 포도 생육기간 중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기다리며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양의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것과는 달리 아르헨티나의 포도 재배자들은 포도생육 사이클에 맞추어 안데스 산맥에서 흘러나오는 맑고 깨끗한 물을 관개하여 포도를 재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 품종 [그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 말벡]
아르헨티나는 크리올라, 세레자를 비롯하여 약 20개 정도 포도 품종의 본 고장이다. 화이트로는 초록빛이 감도는 금빛와인 토론테스종이 유명한데, 장미, 오렌지, 복숭아의 향긋한 향이 매력적인 와인을 만든다.
19세기 스페인, 이태리 등의 유럽이민자들에 의해 수 많은 포도 품종이 들어와 재배되고 있지만, 최고 대표 품종은 역시 말백이다. 말벡은 보르도에서 온 품종이기는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대표품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말벡의 특징은 자두맛, 건포도맛, 커피맛, 초콜렛맛과 꽃향을 지녔으며 탄닌 또한 메를로처럼 부드럽고 우아하여 보르도의 말벡보다 전반적으로 구조의 짜임이 탄탄하고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트라피체의 말벡 싱글 빈야드는 그 존재만으로도 아르헨티나 말벡의 명성과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이스까이(ISCAY)
- 잉카어로 "둘(2)"이라는 뜻
- 트라피체의 와이너리에서 나오는 최고의 말벡과 메를로 두 품좀을 50:50으로 블랜딩해서 만든 와인
- 세계적인 플라잉 와인 메이커인 "미셸 롤랑(Michel Roland)"과 수석 와인 메이커인 "다니엘 피(Daniel Pi)" 두 사람의 와인 메이커에 의해서 만들어져 붙여진 이름
* 제품 특성
- 트라피체 와인의 최고급 와인이면서 아르헨티나 명품 와인
- 두 와인 메이커의 사인(Signature)과 함께 테이스팅 노트가 라벨을 대신하여 그 소장 가치를 세계적인 와인 무대에서 더욱 평가받은 와인
* 와이너리 : 라 팔마 빈야드(크루즈 데 삐에드라 지역),멘도사
* 토양 : 자갈이 깔린 점토질의 토양
* 품종 : 말벡과 메를로
*테이스팅 노트 : 프렌치 오크통에서 18개월간 숙성되며, 풀바디의 와인으로 구조가 탄탄하고 풍부하며 이국적인 느낌이 강렬한 와인이다. 검은 송로 버섯, 흙내음, 그리고 초콜렛의 멋진 아로마와 향을 벨베티한 탄닌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식 궁합 :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어울리는 와인으로서, 붉은 고기류와 매콤한 스튜 요리와 잘 어울리며 강성 치즈와 함께해도 좋다.
Trophy “The Best Argentinian” - JAPAN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1999 (Japan, June)
Gold - SINGAPORE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2000 (Singapore, April)
Gold - MUNDUS VINI 2001 (Germany, September)
Gold - MUNDUS VINI 2002 (Germany, September)
Silver - JAPAN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2003 (Japan, June)
Silver -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2004 (UK, May)
메달라(MEDALLA)
- "메달"이라는 뜻
- 메달을 많이 받은 훌륭한 와인이라는 의미가 내포
* 제품 특성
- 1983년 트라피체 와이너리 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트라피체를 대표하는 와인
- 2004년 일본 국제 와인 첼린저에서 베스트 아르헨티나 와인
*와이너리 : 엘 몰리노 빈야드(알토 아그레로 지역), 멘도사
*토양 : 자갈이 깔린 점토질의 토양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90%, 메를로5%, 말벡5%
*테이스팅 노트 : 새 프렌치 오크통에서 18개월간 숙성되었으며, 와인의 강렬한 적색은 자두와 블랙베리 그리고 페퍼향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음식 궁합 : 파스타와 잘 어울리며 바베큐, 스튜 그리고 치즈와 함께 하면 좋다
Big Gold - CATAD´OR HYATT WINE AWARDS ARGENTINA 2000 (Argentina, August)
Gran Medalla de oro - VINANDINO 2003 (Mendoza, Argentina, October)
Great Gold Medal - CATAD´OR WINE AWARDS 2004 (Argentina, September)
Gold - MUNDUS VINI 2004 (Germany, September)
Gran Menzione - VINITALY WINE AWARDS 2004 (Italy, April)
Silver and Best Argentine Wine - JAPAN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2004 (Japan, June)
Silver - 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COMPETITION 2004 (UK, July)
브로켈(Broquel)
* 브래드 유래
- 왕족이나 귀족 가문을 수호하는 방패나 칼등을 의미
* 제품 특성
- 2004년 영국, 일본,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등 전세계에서 베스트 아르헨티나 와인으로 선정
- 멘도사의 점토질의 자갈 토양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드었으며 15개월동안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
- 트라피체 로고와 브랜드명, 품종명, 그리고 빈티지만 표기되어 있는 사선형의 라벨은 한번보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
* 와이너리 : 라 팔마 빈야드, 멘도사
* 토양 : 자갈이 깔린 점토질의 토양
* 와인 제조
- 20kg 바구니에 손으로 수확 후 좋은 포도송이만을 골라냄
- 상태가 좋은 포도알을 골라냄
- 약 23~25도에서 약 25일간 발효 및 마세레이션
- 자연 유산발효
- 발효 후 15개월간 새 프렌치 오크통과 미국산 오크통에서 숙성
- 숙성 후 블랜딩, 병입
* 품종: 말벡
* 테이스팅 노트 : 부드러운 스모크, 바닐라, 초콜렛 느낌의 풍성한 과일 아로마, 달콤하며 기분 좋은 느낌의 긴 피니쉬로, 단연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말벡으로 손꼽히는 와인이다.
* 음식 궁합 : 버섯 소스의 파스타와 잘 어울리며 바베큐, 스튜 그리고 치즈와 함께 하면 좋다.
Gold - JAPAN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2003 (Japan, June)
Gold - CATAD´OR SOFITEL WINE AWARDS 2003 (Argentina, July)
Gold - 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COMPETITION 2004 (UK, July)
Gold - EXPO 2004 PASIÓN POR EL VINO (Perú, October)
오크 캐스크(OAK CASK)
* 브랜드 유래 및 특성
- 오크 숙성을 강조한 브랜드 이름만큼이나, 레드 와인은 12개월, 화이트 와인은 9개월 동안 프렌치와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각각 숙성을 시킨 후 블랜딩을 통해 만들어진 매우 특별한 리저브 와인
- 20 킬로그램의 바구니에 손으로 직접 수확 후 좋은 포도송이와 포도알만을 선별
* 와이너리 : 라 팔마 빈야드, 멘도사
* 토양 : 자갈이 깔린 점토질의 토양
* 와인제조
- 20kg 바구니에 손으로 수확
- 좋은 포도송이와 상태가 좋은 포도알만 선별
- 25일간 자연 발효 및 마세레이션
- 발효 후 12개워간 프렌치와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
- 블랜딩, 필터링 후 병입
* 품종 : 말벡
* 테이스팅 노트 : 전형적인 말벡의 자두향이 풍부하면서 부드러운 탄닌이 오래 지속되어 말벡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와인이며, 와인의 깊이와 밸런스도 좋다.
* 음식 궁합 : 강성 치즈, 붉은 육류 요리, 버섯 요리와 잘 어울리며 특별히 아르헨티나 스타일의 바베큐와 스튜 요리와 함께 하면 좋다.
Gold - CATAD´OR HYATT WINE AWARDS ARGENTINA 2000 (Argentina, August)
Gold - COUPE DES NATIONS 2003 (Canada, April)
Silver - CONCOURS INTERNATIONAL DES VINS 2000 (Switzerland, November)
Silver - MALBEC AL MUNDO 2002 (Argentina, November)
Gold Medal - EXPO 2004 PASIÓN POR EL VINO (Perú, October)
트라피체 버라이탈(TRAPICHE VARIETALS)
* 브랜드 특성
- 멘도사 동부지역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산타 로사 와이너리에서 선별된 포도로 생산된 와인
- 영국, 이탈리아, 페루, 아르헨티나의 와인 어워드에서 금메달 등을 수상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받는 와인
* 와이너리 : 멘도사 동부의 강 상류에 있는 트라피체의 빈야드
* 토양 : 모래토양
* 와인 제조
- 손으로 수확
- 포도알과 가지를 분류
- 차가운 상태에서 마서레이션
- 이스트 첨가
- 15일간 23~26도에서 숙성
- 자연 유산발효 후 블랜딩 숙성
- 필터링 후 병입
* 품종 : 말벡
* 테이스팅 노트 : 자두와 체리의 기분 좋은 향과 함께 바이올렛 빛을 띠는 적색의 와인으로 송로버섯과 바닐라의 풍미를 간직한 와인이다.
* 음식 궁합 : 바베큐, 파스타, 매콤한 음식, 에담 및 고다치즈
Silver - CATAD´OR SOFITEL WINE AWARDS 2003 (Argentina, July)
Gran Menzione - VINITALY WINE AWARDS 2004 (Italy, April)
Gold Medal - EXPO 2004 PASIÓN POR EL VINO (Perú, October)
Seal of Approval -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2004 (UK, May)
아스티카(ASTICA)
아르헨티나 원주민어로 "꽃"이라는 뜻의[아스티카]는 메를로와 말벡을 블랜딩해서 부드럽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대중적이면서도 모든 포도를 손으로 수확하는등, 트라피체 고급 와인의 동일한 포도원 운영방식, 재배방식 그리고 최첨단의 작업을 통해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와인이다.
밝은 적색으로 잘 익은 과일향이 풍부하며 드리아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탄닌이 인상적이며, 구운 고기 또는 구운 생선뿐만 아니라 토마토 소스의 파스타 등과도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폴링 스타(FALLING STAR)
떨어지는 "유성"을 보고 소원을 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의 와인으로 피니쉬에 탄닌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와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폴링 스타 까베르네 소비뇽]은 바이올렛의 짙은 적색으로 열대과일향이 풍부하며 드라이하고 전형적인 탄닌의 느낌이 나는 피니쉬가 인상적인 와인이며,[폴링 스타 메를로-말벡]은 메를로와 말벡을 블랜딩하여 잘 익은 과일향과 더불어 부드럽고 라운드한 탄닌의 느낌이 끝까지 이어지는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