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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장학회를 알림니다
조 규형 동문이 어릴적 하고픈 공부에 서러운 미음을 한이라도 풀세라
뜻있는 분들을 설득하여 장학회를 설립 현재 사무국장으로 불우한 청소년을 돕고 있는 미담을 알림니다 간단히 그 연혁을 소개하면 1985년 6,27일 회원 45명으로 발족하여 끊이없는 노력으로 회원수가 증가하여 1991년 1월 정식명칭 "재단법인 무궁화 장학회" 로 등록되어 현재 회원수 이사 50명, 일반회원 160 여명 으로 자산 2억원에 순수 서민이 운영하는 가장 큰 장학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금도 그뜻에 찬동하며 매월 회비 10만인 이사로 가입코저 하는 지역 기업인, 젊은 회사원,주부등
계층을 가리지 않고 장학회 문을 두드린다.
아마 금년이 지나면 자산 규모가 현재의 배 이상이 될 전망이며 장학금 대상도 확대하여 재능있고
열정있는 청소년을 돕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년간 약 1천 600만원 장학금을 수여하고 독거노인과 불우한 소년 소녀가장들을 도와 온지가 벌써 20년,
금년 6월13일 동래 온천장 허심청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정덕희 교수를 초청 강연회를 준비하면서 지난날의 감회를 이야기 하는 규형이에 순수한 미소가 정겹고 깊게 패인 주름 골짜기마다 농심의 부드러운 흙의 향기가 따스롭다.
자신은 넉넉하지도 않고 급여를 받는것도 없이, 그리고 남들이 우러러 보는 명예도 아닌데 그 흔한
택시 한번 안 타고 도보로 뛰는 시골뜨기의 촌스러움이라 할까? 땀흘린 보람에 의미를 찾고 짜장면,
불고기보다 야채와 된장찌게에 향수를 그리는 그 였기에 사람들은 그가 하는 일에 성원을 보내는가 봐!
가정 환경으로 안타갑게 책을 접든 그 마음이 오죽 아렸을까? 마는 남을 도와야 겠다 는 발상이 그리 쉽지 않았을진데 처지를 한번도 내색하지 않고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그 우직한 정신이 분필을 들고 30 년을 뇌까린 나 보다 훌융한 스승이고 냉혹해저 가는 이 시대의 귀감이 되는 것을 ............
수면위에 잔일처럼 일렁이는 마음을 드려다보는 나를 의식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