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세대의 일상생활 속에서는 정보화 사회가 통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예시는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여 공부하는 것과 sns로 친구,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 등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예시들을 살펴보면 우리의 일상이라고 느낄 만큼 인터넷이 우리 생활에 녹아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sns 사용자는 10년간 사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매년 17%씩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이렇게 sns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점점 sns에 중독되는 사람들도 함께 늘어가고 있다. 오늘은 sns에 중독되면 나타나는 증상과 ‘디지털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보려 한다.
먼저 SNS에 대해 알아보자. SNS의 정의 자체는 온라인상에서 이용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즉, 온라인 세상 속 작은 사회인 셈이다. 이 뜻을 보면 우리가 sns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이유를 조금은 알 수 있다. 작은 사회에서 신상 옷 정보, 최신 유행 소식 등이 오가기 때문에 우리 MZ세대들은 sns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신 유행을 알 수 있다는 것 이외의 우리가 sns에 빠져드는 이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sns에는 유튜브, 인스타, 페이스북, 구글 등이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사용자가 광고를 많이 보면 볼수록 돈을 버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당연하게 기업들은 우리가 sns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해야만 이익을 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배우의 sns를 팔로우한 상태라고 가정을 했을 때, 내가 sns를 오랜 시간동안 접속하지 않을 경우, 팔로우한 사람의 알림을 띄워 접속하게 만드는 원리이다. 또한 ‘중독적인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우리를 sns에 묶어놓고 있다.
실제로 청소년 약 40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약 50%가 10번 이상 sns에 들어가며 약 20%는 하루에 5시간 이상 이용을 한다는 답변을 하였다. 설문조사 수치를 보면 청소년은 기업의 중독적인 알고리즘에 직접적인 피해, 즉 sns 중독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피해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해외배우 톰 홀랜드, 가수 이효리가 있다. 이들은 자신에 대한 인터넷 글을 읽다보면 정신이 멍해지며 댓글로 인해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며 피해를 호소했고 결국 sns 중단을 선언했다. sns 중독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에게 피해를 끼치는 악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우리가 만약 sns에 중독된다면 어떤 현상들을 겪게 될까? 이미 이러한 상황을 겪은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자신이 꼭 해야 할 일을 미루게 되고 앱에 접속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며 일상생활에 금방 지친다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을 스스로 줄이고 사람을 만나도 대화를 하지 않고 폰만 보게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보고 비교를 하며 자괴감을 느끼는 등의 문제도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작은 사회에 신경을 과하게 쓰게 되면서 오히려 자신이 실제로 속해있는 사회에서는 ‘중독’이라는 이름의 병을 가지게 된 사례에 해당한다. 실제 사회에서의 생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작은 사회 또한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더 이상 작은 사회에 휘둘리는 삶을 살아선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sns에 중독되는 이유, 중독되었을 때의 현상 등을 살펴보았다. sns의 단점을 소개했지만 단점만을 지닌 것은 아니다. MZ 세대의 특징인 유행에 민감하다는 것을 해소시켜주는 것엔 sns만 한 게 없다. 뉴스를 잘 보지 않는 10대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은 또한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하지만 지나친 의존은 우리에게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sns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디지털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디지털 거리두기(digital detox)란 디지털 기기 사용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디지털 기기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거리두기를 한다면 필요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게 되고 중독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일상이자 없어선 안 될 존재인 sns를 아예 차단시키라는 말은 아니다. 사람들 간의 소통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인 만큼, 많은 정보가 필요한 시대인 만큼 적절히 이용은 하되, 반드시 거리를 둘 필요는 있다는 것이다. 마치 코로나 시대에 사람을 아예 안 만나는 것이 아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것처럼 현재 우리와 인터넷 사이에 적정 거리가 필요한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디지털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건강한 정보화 시대를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시대엔 사회적 거리두기, 정보화 시대엔 ‘디지털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이 글을 마친다.
-참고문헌 & 출처
http://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632
#자료1_2022_Insight korea(이원섭 대표)_sns중독을 겪은 해외배우(톰 홀랜드), 가수 이효리
https://youtu.be/03C_TwylIlw
#자료2_2021_유튜브 채널(마크의 지식서재)_sns에 중독될 수밖에 없는 이유
https://en.dict.naver.com/#/entry/enko/b517cfa90ec7420aaf3b6522daa1702f
#자료3_네이버 영어사전_sns의 사전 의미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8/07/416288/
#자료4_2018_매일경제(이선희, 강인선 기자)_청소년 1일 SNS 접속 횟수 설문자료
https://en.dict.naver.com/#/search?range=all&query=%EB%94%94%EC%A7%80%ED%84%B8+%EA%B1%B0%EB%A6%AC%EB%91%90%EA%B8%B0
#자료5_네이버 영어사전_디지털 거리두기(디톡스)의 사전 의미
첫댓글
요즘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20대 초중반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점을 잘 찾아내고 디지털 사용에 있어서 거리두기라는 말을 사용하여 아예 단절하는 것이 아닌 적절히 사용하자는 뜻을 잘 전달한것 같아!연예인들의 사례들을 들어 실제로 주변에 이런일들이 일어난 다는 것을 알리며 우리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방법을 알려주어서 더 설득이 잘 되었어.!
일단 청소년들 사이에서 많이 일어날수 있는 것에 대해 주제로 선정한것이 좋았고 중간에 sns이용 빈도에 대한 자료 사진을 넣어서 한눈에 sns이용의 심각성을 볼수있어서 좋았다. 또 sns중독이라는 것은 우리가 많이 들어 보있지만 '디지털 거리두기'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것 같아 관심이 갔다. 그리고 sns의 단점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장점또한 말해준 것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 할때 '코로나 시대엔 사회적 거리두기, 정보화 시대엔 디지털 거리두기를...' 로 마무리 지어서 한번더 강조한것이 덩밀 좋았던것 같다.
정확한 수치를 나타내서 더 신뢰가 쌓이는 정보를 활용해서 보기에도 쉬웠어 자신이 설득하는 글을 쓸 때 단점 뿐만 아니라 장점을 적음으로써 무조건 단점만 적는 글보다 더 설득력 있었어 그리고 주변에 자주 일어나는 사례를 통해서 자신의 주장을 매끄럽게 연결해서 이해가 잘 되도록 글을 쓴 것이 인상 깊어 정의를 설명 해 주는 것도 좋았어 마지막으로 갑작스럽게 문장을 빨리 마치려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자신의 주장을 밝히며 설득하는 것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