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모교육협동조합
★물음표와 느낌표 독서동아리★
* 책 : 단식존엄사 (비류잉 ,글항아리)
*일시 : 2월 28일 (금) 오전 10시30분
*장소 : 책빵자크르 (남구 대공원로 9번길 24-11)
※신청 및 문의 : 관심있는 누구나
밴드 댓글 또는 문자로 010-4551-9071
📍의사 딸이 동행한 엄마의 죽음
"내가 살아있는 의미가 없어지면 떠날수 있게 도와줘"
어느날, 엄마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재활의학과 의사가 희귀병으로 더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어머니의 단식 존엄사를 기록한 이야기
웰빙에서 웰다잉으로
죽음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죽을 것인가? 는 결국 어떻게 살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존엄한 죽음을 다룬 신간 책도 함께 소개합니다.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남유하,사계절
JTBC 다큐멘터리 〈취리히 다이어리〉 원작
누구보다 삶을 사랑했기에,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존엄’을 바란 말기암 환자 어머니와 딸의 마지막 동행
스위스 조력사망기관 디그니타스에서 생을 마감한 여덟 번째 한국인. 누구보다 삶을 사랑했고, 힘들 때 더 크게 웃었고, 암세포와 더불어 살고자 했으며, 고통을 끝낼 시기를 직접 결정한 뒤 마지막까지 하늘을 바라본 용감한 사람.『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는 긴 투병 끝에 마지막 자기 결정권을 행사하기 위해, 아픈 몸으로 8770km를 날아 스위스로 향한 故조순복 님에 대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