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걸 보니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놀이터 가는 길에 나무에 나뭇잎들도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는 중이고, 선선한 바람이 더할나위없이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어요~
우리 햇살 아가들도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또 한뼘 자라서 걷기도 제법 안정적이고, 놀이할 때나 놀이터에서도 뛰어다니면서 활동 범위가 넓어졌답니다~
당분간 날씨가 좋을 때 매일 밖으로 나가 가을을 관찰하려합니다~ ^^
꽃모양, 동그라미 스티커를 떼어 보는 소근육 활동을 했어요.
모양 스티커가 잘 떼어지지 않아 쉽게 떼어질 수 있게 선생님이 도와주니 금방 떼어 옷과 다리, 팔, 머리에 선생님을 따라 붙여보는 우리 햇살 아가들~
우리 아린이는 금방 스티커를 떼어 옷 여기저기 붙이고 떼느라 바빴고,
우리 윤호는 옷에 붙이는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하면서 놀잇감에 함께 붙여 보았어요~
우리 하민이는 스티커를 옷에 붙여주었더니 찾아서 떼느라 초집중 모드였답니다~^^
[둥실둥실 비눗방울을 잡아 보아요]
[핫둘 핫둘 열심히 걸음마 연습 중인 우리 하민이에요]
[종이컵 전화기로 친구랑 놀아요]
첫댓글 스티커 놀이를 좋아하는 아린이가 무척 좋아했을 활동이네요 😊🤍
놀이터도 제법 잘 노는 모습이 진짜 많이 컸다는걸 또 느끼네요 ㅎㅎ
네~ 맞아요! 이제 놀이터 도착하면 아장아장 걸어가서 놀고싶은 놀이기구도 타고, 놀이터 주변 탐색도 잘 하는 아린이랍니다^^
몸이든 머리든 뭐 붙이거나 씌우면 찾아내서 벗거나 떼려고 난리난리인 하민이 ㅎㅎㅎㅎ
그럴 땐 얼른 다른 시선으로 유도하거나 소리로 관심돌려요ㅎㅎ 행동이 어찌나 빠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