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출신 김이수 전 헌재재판관, 국회 탄핵 대리인단 지휘
김윤정 님의 스토리
고창출신 김이수 전 헌재재판관, 국회 탄핵 대리인단 지휘
고창 출신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조선대학교 이사장)이 국회 탄핵 소추위원 대리인단 대표에 지난 19일 선임됐다.
김 이수 전 재판관은
송두환 전 국가인권위원장과
이광범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사건을 사실상 지휘하게 됐다.
국회 윤석열 탄핵소추단 간사 겸 대변인을 맡은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 수호 의지가 강하고, 의회주의·법치주의·삼권분립 등 민주공화국에 대한 인식이 정확하며, 헌법재판뿐 아니라 수사 및 형사재판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는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김 전 재판관은 특히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이었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당시 재판관으로 심리부터 선고까지 참여했다.
대리인단 실무진으로는
01.박 혁 (사법연수원 16기)·
02.이원재 (사법연수원 21기)·
03.김남준 (사법연수원 22기)·
04.장순욱 (사법연수원 25기)·
05.권영빈 (사법연수원 31기)·
06.서상범 (사법연수원 32기)·
07.이금규 (사법연수원 33기)·
08.김정민 (군 법무관 15회)·
09.김선휴 (사법연수원 40기)·
10.김현권 (변호사시험 2회)·
11.성관정 (변호사시험 5회)·
12.전형호 (변호사시험 5회)·
13.황영민 (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 전 재판관은 고향 선후배들의 격려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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