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선 원장 / 진주 솔내과 (Tel. 055-756-3777)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50-80% 정도이며 전파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배출되는 비말(작은 공기방울)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기간은 증상 시작 1~2일전부터 증상 후 약 7일간입니다.
이런 감기는 증상도 비교적 경미하여 약 1-2주내 저절로 치유가 됩니다. 그러나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대개 1~3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근육통 등의 전신증상과 인후통,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또한 독감은 폐렴이나 천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까지 일으킵니다.
독감은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는 12월경에 시작하여 다음해 5월까지 유행합니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을 10월에서 11월 초까지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항체형성이 약 2주에서 4주까지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독감은 약 10~15년마다 세계적인 대유행이 발생합니다. 1918년 스페인 독감은 2500~5000만 명이 사망하였고 1968년 홍콩독감은 약 6주간 80만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최근 2009년 미국과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 인플루엔자(H1N1)로 큰 피해를 유발하였습니다. 독감의 진단은 고열과 호흡기 증상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 호흡기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거나 일반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10-20분 내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핵산 구성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하며 주로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감염을 유발합니다. 독감의 치료는 대증치료와 항바이러스제 아만타딘, 타미플루 등의 약제가 있으며 보통 5일정도 투약하며 48시간 이내에 투약해야 효과적입니다. 독감의 예방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방접종인데 소아나 65세 이상 노령층 및 만성질환자(심장질환, 폐질환, 간질환, 혈액질환 등),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게 접종이 권고됩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에 매년 접종하셔야 합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과 적절한 격리로 전염을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50-80% 정도이며 전파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배출되는 비말(작은 공기방울)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기간은 증상 시작 1~2일전부터 증상 후 약 7일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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