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를 가로지르는 온천천 양편으로 아파트숲이 있지요..
온천천은 잘 다듬어서 시민들의 산책로 구실을 톡톡히 합니다.
요 며칠 그쪽 지인의 집을 방문하고 느낀 점을 써봅니다.
지인이 사는 집은1997년에 지은 22년된 아파트입니다.
지인은 25평 꼭대기층에 전세로 사는데 전세금이 2억 1천이랍니다. 올해 2년차입니다.
작년의 매매시세는 2억 4천이었고요.
집주인은 아파트를 팔 계획인데 작년 2억 4천에 안 팔더랍니다.
올해 계약 만료인데, 주인은 2억 4천보다 더 받고 팔 계획인가 봅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이 집은 앞으로 절대 2억 4천 못 받는다고요. 더 내릴거라고요.
참고로 지인의 친척 할머니가 같은 아파트에 살다가 돌아가셨는데
2016년에 1억8천에 사서 살다가 2017년에 돌아가셨답니다.
돌아가신 후, 2017년에 2억 3천에 팔았다더군요.
일년 만에 5천이나 뛰다니....
그때가 최고가였던거 같습니다.
거품이 최고로 부풀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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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잘읽고갑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생생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고향동네네요. 동래는 구도심이지만 학군이 좋아서, 살기에도 그럭저럭... 미친 해운대/센텀이 어찌 되는가 관망하렵니다
잘읽었습니다~
부산소식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20년차 아파트면 좀 됐네요. 그런데 많이 받을려고 하네요.
예전 온천천 근처에 직장이 있어서 점심식사후 온천천에 거의 매일 산책을 하였습니다. 위에 열공님 말씀처럼 동래구는 부산의 모든 구가 옛지명인 동래군으로 시작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금정구도 동래구에서 분할되어 지금의 금정구로 되었구요. 동래구에는 살지는 않지만 생활하기에는 참 무난하고 좋은동네인것 같습니다. 교통이나 각종편의시설이랑 대형마트 병원등 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모두 가까운데 있습니다. 지역정보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소식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장 소식 감사합니다~~~
그리운 고향동네 20년된 아파트라--- 부모님께서 사시던 아파트가 생각납니다
사신분이 너무 안됐네요
부산 현장 소식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집값이 미쳣지요... 부산도 미친건 마찬가지...
투자를 잘하시는분들은 잘들어가고 잘 빠지더라구요.어려운 상황속에서 자기자산을 잘지키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공부도 많이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