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숲에 올라온 성적에 대한 고민, 공부법에 대한 고민, 시험에 대한 불안 등이 많네요.
당사자들은 중요한 의미를 둘 수 있는 사안들이겠지요.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를 위로하던 그 때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각각의 고민이나 불안에 너무 깊숙히 매몰되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중요한 시기를 지혜롭게 살아내기를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3916번째큰소리
저번 시험 8등급 나와서 정말 밤새가며 미치도록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하는데 왜 점수가 떨어질까요?
제 공부 법이 틀린 걸까요? 살면서 처음 받아보는 점수로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이네요. 집중도 잘 안되고...
정말 죽고 싶어요 왜 이렇게 멍청할까요... 중학교 때와 많이 다르네요 정말 반에서 1등해서 우등생 소리 받던 게 어제 같은데 이제 반 뒤에서 1등 하고 있으니
뭐 어쩌라는 건지ㅡ....ㅡ 선배님들의 공부법이나 마인드가 궁금해요! 2학기 때 열심히 하고 싶은 데 방법도 잘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의 댓글이 예비 자퇴생 1명을 살릴 수 있어요ㅠㅠㅠ 살려주세요
#3915번째큰소리
이번시험을 보고 진심으로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뭐가 문제였던건지.
분명 매일 밤새서 공부하지않은 날이 없었고, 매일매일 이번엔 성적을 꼭올릴것이라는 각오만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험첫날부터 저에게 돌아온것은 지난시험과 그다지 다를 바가 없는 쓰레기 같은 성적이었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다 잘봤다고 신나하는데, 저만 이러고있네요,
제 인생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진짜 부모님한테도 정말 죄송하고 죽고싶어요.
#3866번째큰소리
침대에서 눈 떠보니 수능 다음날이면 진짜 좋겠다.
#3830번째큰소리
고3 마지막 시험이 2주도 안남았는데 전 왜 이러고 있을까요...?
공부에 집중해야할 시기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보고싶어서 쉬는 시간마다 공부도 안하고 괜히 화장실이나 락커나 가고ㅠㅠ
그 친구 페북이나 보고있고 너무 한심해요.....
우리 학교에는 더이상 좋아할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겨버릴줄이야...
#3826번째큰소리
정시러입니다.. 1인1능이고 디플로마고 뭐고 준비하다보니 나는 정시로가는데 이걸 왜 하고 있지..?싶더라구요.. 디플로마 안 따도 되는건가요ㅠㅠㅠㅠ??포기해도 되겠죠??
#3821번째큰소리
영어를 공부할 때마다, 모의고사 시험지와 기출문제를 볼 때마다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참 어렵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영어를 피나게 연습해서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이 나라를 떠날 수 있는 최소 기준들 중 하나라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포기할 수 없어. 난 더이상 한국이 고향같이 느껴지지 않아. 말은 통하지만 마음은 항상 불편해. 이국적인 곳에서 살고싶어. 죽도록 공부해서 지긋지긋한 이곳을 떠나버릴 거야. 반드시.
#3817번째큰소리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국대동국대가산분들께 여쭈어봅니다 1학년 1학기 평균내신 몇정도나오셨나요 ㅠㅠㅠㅠ제발 ㅠㅠㅠ간절합니다 ...
7월 8일 오전 9:19 ·
#3814번째큰소리
물리가 너무싫어! 난 이과라 과학을 좋아하는데 물리 특히 역학은 진저리가 나!! 망할 몇뉴턴의 힘으로 몇킬로의 물체를 밀었을 때의 충격량이라거나 속도라거나 그딴 거 어려워 공식이 눈에 안들어와요ㅜ
7.7 오후 4:17 · #3805번째큰소리
진심으로수학선행 1도안했는데요 ,,,,,,,,지금 6~7등급정도나오는데요 .........2학기때 5등급이내로 가능할까요 ............해보신훌륭한선배님들계신가요
#3796번째큰소리
님덜 한국사 공부 어케해요? ㅜㅜ 프린트말고 교과서도 다 외워야 하는건가여? ㅜ 120페이지가 범위인데 이걸 다 외우는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일까요? ㅜ 프린만 보는건 안되겠죠? ㅜ 한국사 공부 하신 1학년분들, 아니면 한국사 공부 잘하셨던 2,3학년 선배님들 도대체 어케 공부하셨는지 비법좀요 ㅜ
#3761번째큰소리
1학년ㅂ학기 평균 7~8등급나오고 2학기부터 떡상하면 3학년쯤에 평균 3등급찍이ㅔㅡ면 인서울가능하나요?경험자분들알려주세요 ㅠㅠ
#3760번째큰소리
Nslb 뜨면 vic해야하나요 ㅠㅠㅠ제발글좀올려줘요 ㅠㅠㅠ
#3756번째큰소리
Nslb 뜨면 vic해야하나요?
#3739번째큰소리
나 시험 끝나자 마자 운동장으로 튀어나가서 예상 등급 합산 만큼 앞구르기 구를 껀데 같이 구를 사람
#3732번째큰소리
안녕하세요. 충남삼성고등학교 5기 재학생입니다.
최저학력보장제도 수정에 대해 의견내봅니다.
현 6대 학생회 공약으로 내신 성적에 따른 상장 수여를 블라인드 수상으로 하자는 약속이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유인 즉슨 홈룸에서 수상함으로써 누가 어떤 등급인지, 또 누가 그 등급에 미치지 못하는지를 직간접적으로 알게되어 그런것이죠....
근데 최저학력보장 이수를 '특별반 수업'으로 대체한다니요. 이건 무슨 경우인가요
왜 이 학교는 학생들의 자율을 제일 중시하면서 학생들의 의견은 아예 들어보지 조차 않는건지 의문입니다.
삼성고는 늘 외부에 말할때는 학생들의 권리와 인권과 자율성을 강조하고 학생의 주체성을 을 이야기 하던데
충남삼성고 학생으로서 그 얘기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3722번째큰소리
NSLB 특별수업 대체 왜 하는거죠? ㅎㅎ
쌤도 힘들고 나도 힘든 걸 대체 왜 하냔 말예요ㅜ
쥐짜 짜증나 공부를 좀 못 할 수도 있지ㅜㅜ
왜 시간을 뺏어요 앙 짜증나!
#3719번째큰소리
현재 고3인 4기입니다.. 작년부터 가고싶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왔던 학과가 있는데, 그 학과가 이과성적과 문과성적이 고르게 반영되는 학과인데 제가 문과성적이 좋지 않아서 선생님께서 많이 힘들어보인다고 학과를 돌려보는건 어떻냐고 권유를 해주셨어요... 제 내신이 좋지 않아서 원하는 곳에 가려면 최소 비슷한 학과에라도 가려면 지금 6장도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작은 조언이라도 정말 감사할거같은데 해주시면 안될까요..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서요...
#3694번째큰소리
수행 너무 빡세요... 시험공부를 평소에 하라뇨... 평소에 과제가 그렇게 많은데... 그래서 나가고 싶은 대회도 못나갔거든요??!!!! 아 진짜!!
#3646번째큰소리
와 진짜 한달도 안남았는데 수시런데 공부 열라 안하는데 책상 앉아도 집중 5분인데 어떡하죠?
안전불감증일까요? 아님 현실에 대한 충격의 반격으로 머리가 보호태제를 갖추어 아무런 정보도 들어오지 못하는 거 아닐까요??
심각한 제 상태 진단과 처방 내려주실 의사님 찾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