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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愛 앙상블
 
 
 
카페 게시글
인생 이야기 '금강산 관광객 북에 억류 '란 타이틀로 뉴스의 주인공이 될 뻔했던 여행기
송이골 추천 0 조회 237 19.08.15 15:5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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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8.15 16:55

    첫댓글 참으로 상세히 조목조목 잘 적으셨네요.
    저는 갔다와도 언제갔는지 가물거리고 다만 11월초에 좀늦은편이라 겨울옷 준비해간것 하나도 못입고(그해따라 많이더워서~)
    단체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민주평통)에서 갔으니 모든게 첫번째로
    라서 편하고 좋았으며, 희얀하게도 목욕은 노천 온천인데 남탕,여탕이 하루하루 바뀌여서, 어제는 여탕이 저쪽이였는데~~
    했더니 사람들 별로 모르는 눈치 였답니다.
    북한산 더덕이 좋은줄알고 선물 하려고 사왔다가 넘넘 맛없어 버렸고, 고사리는 안사왔는데 괜찮더라는 얘길 들었답니다.
    그곳에선 좋은곳마다 사진을 찍어 찿을사람 찿아가라 했는데
    좀크게 뽑아 장단 만원 입디다.
    300자초가

  • 19.08.15 17:03

    젊을때는 활동도 많이하여 인맥도 좋았고, 좋은 혜택 받고 외국도 다녀 왔는데 이제는 건강부터 따라주지 않으니~~
    금강산 갈때만 해도 펄펄 날아 다니며, 맨 먼져 가서 사진 찍어주고 또 뒤에서 먼저 올라가 항상 선두 주자 였는데~~
    세월의 무상함이 절실한 요즘 입니다.
    송이골님
    잊고산 세월 기억나게해서 고맙습니다.
    어딘가에 그때 사진이 잠자고 있늘텐데 찿으면 날자가 나올것도 같구요.

  • 작성자 19.08.15 17:13

    자주 보지는 못해도 여건이 허락할 땐 그 시절 사진을 보며 추억에 젖어봅니다.
    글은'산행일기'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오래전 부터 훗날을 위하여 기록을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 19.08.15 20:55

    저는 금강산구경 못했는데
    아쉽네요🎵

  • 작성자 19.08.16 04:29

    곧 좋은 결정이 내려 지겠지요.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다만 내가 낸 돈만큼 당당하게 대접을 받는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19.08.16 01:16

    금강산 여행기 재밋게 잘읽었습니다.저도 금강산이 다시 개방되면 여행갈려고 손꼽아 기다리는데 잘되어 가는듯 하다가 미사일을 쏘아대니 점점 멀어지는것 같아 아쉽네요? 우리 사는동안 다시 개방되면 송이골님 인솔하에 하모애 회원님들 단체관광 한번 갑시다.

  • 작성자 19.08.16 04:33

    부회장님!
    좋은 아이디어네요.
    교직의 특성상 방학 기간을 이용해야 하므로 지난번엔 겨울여행이 되었는데, 저도 가을여행을 꼭 다시 한번 하고 싶네요...

  • 19.08.19 21:44

    글쓰는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저는 재직 중에 도교육청 주관 행사로 겨울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옛날의 추억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8.20 03:48

    옛추억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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