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13장 24~30, 34~43절 [예수님이 거두시는 곡식(알곡), 예수님이 심판하시는 가라지 - 2]
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42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한 달 전에 본문의 말씀으로,
‘예수님이 거두시는 곡식(알곡), 예수님이 심판하시는 가라지’ 라는 제목으로 1부를 전해드렸는데~
시간이 많이 흐른 관계로 그때 전한 말씀을 중심으로 전해드릴까 합니다.
마태복음 13장 34, 35절에서~
예수님은 무리들에게~ 선지자들이 말한 대로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비유로 드러내셨다고 하셨습니다.
‘창세로부터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은
⇨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에게 감추어 놓았던 구세주, 그가 오셔서
화목제물이 되어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고 구원받은 교회를 장차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다는 것’입니다.
⇨ 이것이 성경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비유’로 말씀하실 때~,
그 ‘비유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을~ 듣고, 깨닫고, 감격하는 자가 구원받은 성도,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 그렇지 않습니까? 신랑의 음성을 알고 신랑의 말을 깨닫는 자가 구원받은 자가 아닙니까?
이것에 대해서 요한복음 10장 14~15절에서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가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으니” 하신 것입니다.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마태복음 13장에는~ 많은 비유의 말씀이 나옵니다.
‘씨 뿌리는 비유,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 비유, 겨자씨와 누룩 비유, 가라지 비유,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비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 비유의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은 ‘곡식과 가라지에 대한 이야기로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 비유’입니다.
성경에서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 즉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을 세 부류로 말을 합니다.
본문에 나와 있는 곡식(알곡), 가라지, 마태복음 3장 12절에 나오는 쭉정이입니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으로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즉 교회 안에는~
예수님이 구원하시는 곡식(알곡)과 같은 성도와 함께 가라지와 쭉정이와 같은 모습의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추수하시는 곡식(알곡) 그리고 그 곡식과 함께 있는 가라지, 쭉정이는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먼저 볼 것은, 본문 24절에는 ‘좋은 씨, 제 밭’이라고 했고 38절에는 ‘밭은 세상, 좋은 씨’라고 하셨는데,
24절의 ‘좋은 씨, 밭’의 의미와 38절의 ‘좋은 씨, 밭’이 의미하는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세밀하게 구분한다면 24~30절은, 그 앞에 모여 있는 구약의 이스라엘을 두고 말하고 있고,
36~43절은, 신약의 이방인들을 두고 말하고 있는데
그래서 본문은 구약의 이스라엘 사람들을 대상으로 곡식과 가라지를 말씀하시면서
신약의 이방인들을 대상으로도 곡식과 가라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 가라지에 대해서 알아보겠는데 먼저 구약에서의 ‘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4절에 ‘제 밭’이란 ‘자기의 밭이라는 의미와 씨앗에 맞는 토질’을 말합니다.
⇨ 그래서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리는 사람과 같다.’ 한 것은
⤷ 하나님이 ‘천국이라는 좋은 씨’를 ‘씨에 잘 맞는 자기 땅’에 뿌렸다는 것을 말합니다.
‘천국이라는 좋은 씨’에 맞았던 하나님의 땅이 누구이며, 어디입니까?
⤷ 바로 ‘아브라함이라는 마음의 땅’입니다.
아브라함 당시에 인류는 타락했습니다. 그 타락한 땅과 그 타락한 땅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밭이 될 수도 없고 그 땅에는 ‘하나님의 구원의 씨, 천국이라는 좋은 씨’를 뿌릴 수 없었습니다.
오로지 ‘아브라함의 마음 밭, 마음의 땅’만이~ ‘하나님이 천국이라는 좋은 씨, 생명의 씨, 그리스도에 대한 언약을 뿌릴
하나님의 제 밭, 하나님의 자기 밭’이었습니다.
⇨ ‘2022.9.1, 2 낮 예배 때 마태복음 13장 44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드렸는데
여기에서도 ‘보화가 감추어진 밭은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구원의 은혜를 받은 지금 은혜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더라도, 세상과 구별되지 않고 여전히 세상의 것이 우상처럼 자신의 주인이 되어 있다면
하나님은 생명은 그 속에 뿌리내릴 수도, 자랄 수도 없는 것입니다. 이들이 ‘가라지’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에게 천국의 좋은 씨를 뿌렸고, 그들을 곡식’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말하는 곡식’은~
먼저는 ‘하나님이 뿌린 복음을 처음 받은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후손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그런데 결실할 때(심판 때) ‘하나님의 좋은 땅이었던 하나님의 제 밭에 곡식’이 아닌 ‘가라지’가 있는 것을 봅니다.
‘그 가라지’에 대한 말씀이 25~28절입니다.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그 ‘가라지’는 원수가 잘 때 뿌렸다고 했습니다. 원수는 사단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잘 때’라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많은 이스라엘이 외면한 시기
즉 말라기 이후,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400년간의 암흑기를 말합니다.
이때 원수 사단이 ‘하나님의 곡식’ 사이에 ‘가라지’를 뿌렸는데 그 ‘가라지’가 누구입니까?
⇨ 한 마디로 ‘하나님의 곡식’과 전혀 다른 본질을 가진 자들입니다.
이들은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선지자의 경고’를 듣지 않을 뿐아니라,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오셨음에도 알지도, 깨닫지도 못하고 도리어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린 자들로
⤷ 유대교의 종교지도자들 즉 율법사, 바리새인, 서기관, 사두개인, 대제사장들입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제 밭’에~ 마귀가 뿌린 ‘가라지’이고,
이들의 본질에 대해서 요한복음 8장 44절에서 ‘그들의 아비는 마귀’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고,
이들로 인해 백성들까지 같이 완악해져 버렸던 것입니다.
⤷ 이들이 복음을 듣지 않은 것은 그들은 ‘가라지’로 ‘하나님의 곡식’과는 본질이 전혀 다른 종자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마태복음 21장 33~43절에도 ‘가라지’에 대한 말씀이 비유로 나타나 있습니다.
33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34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41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그 내용은, 한 집 주인이~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었더니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심히 때리고, 죽이고, 돌로 쳤습니다.
후에 집 주인의 아들을 보내면 존대하리라 생각했는데 도리어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습니다.
한 집 주인은 하나님이요, 종들은 선지자들이요, 한 집 주인의 아들은 예수님이요, 농부들은 바로 종교지도자들입니다.
이 종교지도자들이 ‘가라지’입니다.
앞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이들이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예수님을 죽인 이유는 그들의 죄를 들춰내고 회개를 촉구했기 때문이요,
이들은 본질이 다르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셔서 전하신 말씀을 들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앞서서 본문 24절에 ‘좋은 씨, 제 밭’이라고 했고, 38절에는 ‘좋은 씨, 밭은 세상’이라고 했는데,
본문 24절에 ‘제 밭’은~ 구약에서는 ‘아브라함과 그 후손이 하나님의 제 밭’을
‘좋은 씨’는~ 구약의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주신 ‘메시야에 대한 언약’을 말하고,
38절에 ‘밭은 세상’은~ 신약에서는 ‘온 인류가, 예수님이 천국의 좋은 씨를 뿌리는 밭‘을 의미합니다.
⤷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이 오셔서 모든 인류의 죄를 사하셨기에
이제 모든 이방인들이 천국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밭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2장 6절에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하심으로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방인에게 구원의 은혜가 베풀어진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 그리고 38절에 ‘좋은 씨’는~ 38절에 나타나있는 것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교회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방인 가운데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을 ’교회‘라 하고 그 ’교회‘로, ’교회 공동체‘를 이룹니다.
그런데 그 ’교회 공동체 안‘에도 이와같이 사단이 뿌려 놓은 ‘가라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와 본질이 다른 마귀가 뿌린 ‘가라지의 특성’은~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 죄를 회개하지 않습니다.
마귀가 임금인 세상을 말하고 세상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이 없습니다.
이들을 추수 때까지, 심판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었다가 추수 때에
추수꾼, 천사들에게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하나님의 곳간에 넣게 하셨습니다.
구약에 나타난 ‘가라지’의 모습이 어떠합니까?
바리새인은 율법주의 자로 ‘하나님의 법을 지켰다는 자기 의로 하나님께 나아오겠다.’고 하는 자들입니다.
사두개인은 현실주의자들로 땅에서 잘 사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이 땅에서 부귀와 명예를 가지고 존경받고 사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고 생각한 사람들로
이들은 천사도 부활도 믿지 않고, 모세오경만이 성경으로 여겼던 사람들입니다.
서기관은 성경에 대한 지식을 최고인 것으로 여기고,
성경을 연구하여 통달하는 것이 가장 바른 것이라고 생각하고 성경 박사가 된 사람들로,
이들이 그렇게 연구한 성경으로 백성들을 가르쳤고
백성들은 서기관의 입에서 떨어지는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고 그래서 서기관이
하늘 문을 열수도, 닫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이렇게 유대인들의 신앙을 좌지우지했습니다.
그러니 서기관들과 유대 백성들이 같이 소경이요 우매자가 되어 예수님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서기관에게 말씀하시기를~
누가복음 11장 52절에~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 모두가, 예수님이 필요치 않은 자들로, 내세의 소망보다 물질유혹, 명예욕에 빠져 현실을 바라보는 자들,
종교적인 높은 위치에 앉아 교만한 자들 이들이 사단이 뿌린 ‘가라지’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율법을 보면서도 예수님을 배척한 그들처럼,
교회에 다니고, 설교를 들으면서도~
참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말씀을 들어 알면서도 자기의 생각이 너무 크고, 자기가 쌓아놓은 것이 너무 높고, 자기 욕망에 갇혀
귀를 막고 못 들은 척한다면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교회’와 본질이 다른 ‘가라지’인 것입니다.
당부하고 싶은 것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성령이 거하시는 전으로, 성령은 누구든지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래서 목사가 전하는 말을 무작정 다 믿지 말고 성령의 은혜로 말씀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론
신앙생활은~ 우리가 이 땅에서 뭘 먹느냐, 뭘 입느냐, 뭘 가지느냐 하는 것보다, 우리의 목숨보다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젠가는 죽게 되고~ 그 후에는 천국이든, 지옥이든 둘 중에, 한 곳은 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구원을 받느냐, 심판을 받느냐는 이 땅에 살면서 자신이 목적을 가진 대로, 자기가 바라본 대로,
자기의 주인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자기의 갈 곳이 결정이 됩니다.
그래서 감각 없이 신앙생활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곡식은 곡식이고 가라지는 가라지입니다. 곡식이 가라지가 될 수 없고, 가라지가 곡식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둘은 본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본질이 같은 자는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즐거워합니다. 그가 곡식입니다. 교회입니다. 신부입니다.
곡식(알곡)만 예수님이 거두십니다.
그 곡식(알곡)은, 이 땅이 아닌 아버지의 나라에 합당한 곡식이 되는 것이 살아가는 이유가 된 사람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나누고 다음 시간에도 오늘 말씀에 이어서
교회 시대, 은혜 시대의 곡식, 가라지, 쭉정이의 모습에 대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한 주 동안, 한울타리 교회 성도님들이 예수님이 거두시는 곡식에 대해서 깊은 깨달음이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