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와 로스차일드가 ,헤지 펀드
<실제 '화폐전쟁' 책 내용 中 에서 부분 발췌>
소로스 : 국제 금융재벌들의 금융 해커
오래전부터 세계 각지의 매스컴들은 조지 소로스를 독보적인 금융천재로 묘사하고 있다.그에 관한 이야기는 전설적인 색채까지 더해져서 대중에게 신비한 존재로 군림해왔다.윌리엄 엥달은 농담 삼아 앞부터읽으나 뒤부터 읽으나 똑같은 소로스(SOROS)라는 성마저 특이하다고 이야기한다.
금융가의 거장인 소로스는 '금융 해커 천재'답게 과연 혼자 힘으로 잉글랜드은행에 도전하고, 독일 마르크화를 주무르며, 아시아 금융시장을 휩쓸 수 있었을까?
소로스는 세계 금융시장을 휩쓴 퀀텀펀드(Quantum Fund)를 카리브해에 있는 네덜란드령 앤틸리스 제도의 조세 도피처 퀴라소 섬에 등록해놓는 방법으로 주요 투자자들과
미국 증권법에 헤지펀드의 전문 투자자를 99명 이하의 미국인으로 제한해놓았기 때문에 소로스는 99명의 슈퍼급 부호를 모두 미국인으로 채우려고 갖은 고심을 했다.이런 역외 헤지펀드 중 소로스는 심지어 이사회 명단에도 들어 있지 않고 '투자 고문' 자격으로 펀드 운용에 참여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뉴욕에 설립한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명의로 이 고문 직무를 담당하도록 했다.미국 정부에서 이 펀드의 상세한 운용 상황을 제출하라고 요구하면 자기는 일개 투자 고문에 불과하다면서 그 책임을 미룰 수 있다.
소로스의 퀀텀펀드는 이사회 명단만 보고도 그 대단함을 짐작할 수 있다.
* 이사 리처드 카츠(Richard Katz)는 런던 로스차일드은행의 이사이자 로스차일드 가문의 이탈리아 밀라노은행 총재다.
*이사 닐스 타우버(Nils Taube)는 런던은행 그룹 세인트제임스플레이스캐피털(St. James's Place Capital)의 CEO다. 이 캐피털의 주요 운용자는 로스차일드 가문이다.
*이사 윌리엄 로드 레스-모그(William Lord Ress-Mogg) 역시 로스차일드 가문이 막후에 있는 세인트제임스플레이스캐피털의 경영자다.
*이사 에드가르 드 피치오토(Edgar de Picciotto)는 스위스 민간은행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이며,'제네바에서 가장 똑똑한 은행가'로 꼽히기도 한다.
피치오토 쪽 사람으로는 뉴욕 리퍼블릭 뱅크의 소유자 에드먼드 사프라(Edmund Safra)가 있다.사프라는 미국법 집행 부문으로부터 멕시코의 은행 범죄 집단과 결탁한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스위스 정부로부터 터키와 콜롬비아의 마약 돈세탁 혐의를 받고 있다.
소로스의 인맥 중에는 스위스의 유명한 투기업자 마크 리치(Marc Rich)와, 텔아비브
로스차일드 가문은 영국 런던 금융시티의 맹주, 이스라엘의 창시자, 국제 정보 네트워크의 선조, 월가 5대 은행의 막후,세계의 황금 가격을 정하는 런던 금 가격 벤치마켓을
이들의 재산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소로스와 미국 엘리트 그룹의 관계도 예사롭지 않다.
소로스는 1980년대에 브레진스키 전 재무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Madeleine Albright) 등 미국 정계 요인들과민주주의재단(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을 설립했다.실질적으로 이 조직은 중앙정보국(CIA)과 개인 자본의 합자로 세워진 것이다.
소로스는 국제 금융재벌들의 코치를 받아 1990년대부터 세계 금융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그의 굵직한 행동마다 국제 금융재벌들의 중대한 전략적 의도가 녹아 있었다.
1980년대 초에 국제 금융재벌들은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경제에 대한 통제하면서 해체하기 작업을 대부분 끝냈다.그리고 1980년대 중후반에는 일본 금융 세력의 확장을 성공적으로 억제했다.
아시아를 제패하고 나자 이제 유럽이 국제 금융재벌들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이 펀드들은 모두 소로스가 뉴욕에 설치한 '열린사회재단(Open Society Instiute)'을
가령 그가 자금을 지원한 센트럴유로피안대학은, 사회주의 체제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주권국가의 개념을 심어주는 것은 사악하며
이 학교의 주제 강연은 '개인과 정부'를 주제로 다룬 내용이 많았는데, 이러한 교육 이념은 자연히 미국 외교협회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미국의 유명한 평론가 질즈 에머리(Gilles Aymery)는 소로스와 이들이 '흔쾌히' 자금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의 진정한 의도를 다음과 같이 정확하게 묘사했다.
합법성과 인도주의의 베일 뒤에는 늘 억만장자들이 '자선가'로서 존재하며, 그들이 자
이런 사람들 사이에서 소로스는 단연 눈에 띄었다.
그는 거대한 문어처럼 동유럽 전체와 유럽 남동부, 카프카스 지역과 구소련의 각 공화국으로 발을 뻗었다.소로스는 언론 플레이에도 강해서 뉴스를 만들어낼 뿐 아니라 사회적 어젠다와 관점을 얼마든지 조작해 세계와 자원을 통제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완벽한 세계 통일의 이상을 추진할 수 있었다.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가 해체되는 과정에서 소로스는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큰 역할을 했다.
폴란드에서 소로스 펀드는 노조가 단결해서 정권을 탈취하는 데 일등공신 노릇을 했으며,세 번재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연달아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소로스는 연방준비은행의 폴 볼커 전 총재, 씨티은행 안노 루딩 부행장, 하버드 대학의 제프리 색스 교수와 함께 동유럽과 구소련을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충격 요법'을 제안했다.
소로스 자신은 이 요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나는 경제 체제의 변화가 경제 개선을 가져온다는 점을 반드시 보여주고자 했다.
산업 구조조정은 거시경제의 질서에 본격적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에 해당한다.
기업은 줄줄이 도산하고, 많은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으며, 사회 불안은 가속화된다.
폴란드, 헝가리,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의 나라들이 하나같이 이런 수법에 말려들어 20년이 지나도록 경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아프리카나 라틴아메리카처럼 반항할 힘도 없는 나라들과 달리 구소련이나 동유럽 국가들은 미국이 두 다리 뻗고 잘 수 없을 만큼 강력한 군사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군사력이 막강한 상황에서 조직적인 강도질에 당한 경우는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다른 나라를 망하게 하는 소로스의 수법에서 그의 탁월함을 엿볼 수 있다.
한 나라를 망치기 전에 그 마음을 어지럽히는 방법은 확실히 효과가 대단하다. |
출처: Joyful의 뜰 원문보기 글쓴이: Joyful